돌산공원-대미산-작곡재-금오산-향일암(30.5km)
산행일자:2016년3월1일(화)
산행시간:10시간50분
소재지:전남여수 돌산읍
해마다 이맘때즘은 돌산지맥 공지가 많이 올라온다
무박은 부담되어 망설이다 한번에 종주하는것이 차라리 좋을것같아 무박을 오랜만에 나선다
꽃샘추위인지 엄청추운날씨에 새벽시작산행은 움추러들게하는데
차량이 돌산공원을 찾는데 오래걸렸고 컴컴한시간에 진행방향을 못찾아 조금의 문제가 있었던것같다
돌산지맥의 고도가 낮은편이라 쉽게 생각했지만 도로로 떨어지면 여지없이 올라가야한다
오르내림이 계속되어 쉽지는않다
여수시에서 돌산지맥에 공을 많이 들여서 이정표가 확실하고 길도좋다
진행방향의 산만 기억하면 문제는 없어보인다
4:23분 돌산공원
6:25분 굴전
6:55분 소미산
7:12분 무슬목
7:56분 대미산
9:37분 본산
9:48분 작곡재
10:16분 수죽산
11:41분 갈미봉
12:39분 봉황산
13:37분 울림치
14:06분 금오산
14:51분 금오봉
15:13분 향일암
새벽 어두운시간에 거북선대교로 차가 진행하고 돌산대교를 지나쳐 20여분 늦어졌다
돌산대교가 아니고 돌산공원 끝부분에 차가 도착하고 이정표만 보고 돌산대교로
사람들이 진행한다
트랙을보고 아니라고 소리치고 혼자라도 진행한다
새벽에 손도 시렵고 사진이 죄다 흔들렸다
좌측으로 거북선대교가 보이는데 어두움에 렌턴도 흐리고
거북선대교쪽으로 내려서더보니 아니라 되 올라오니까 사람들이 빽하여 다시 오고있다
도로위 다리를건너고
불빛이 무슨 이리도 요상한지 ㅎㅎㅎ
겨우 도착한 190봉 삼각점
군부대가 나오고 우측 우회길
145봉
이곳에서 직진인데 어둡고 우틀길이 선명해서 우틀알바 잠깐하고 복귀
도로로 내려선다
주유소까지 도로따라가도 무방
주유소에서 그냥 도로따라진행
그러나 어두운새벽이라 차가 위험하다
큰도로에서 우측도로로 진행 이곳은 차가 안다닌다
굴전
도로따라가다가
우틀산길진입
그리고 이제 조금씩 어둠이 거친다
소미산정상부
소미산 정자
소미산
소미산에서 해 떠오르길 기다린다
내려서면서 일출을 본다
앞산이 대미산
소미산에서 내려서면 어찌나 허리가 잘룩한지 섬과 섬을 연결한줄 알았다
해양수산과학관
우슬목
이곳에서 b 팀 출발한다
우슬목부터 나혼자 진행한다
꽃은 올해처음봤다
대미산 오르는길은 엄청 올라간다
돌산지맥구간중 제일 많이 오르고 그래서 제일 많이 내려와야한다
신기한굴
이쪽에서보면 구멍이 뻥 뚤렸는데~
이쪽굴과 연결
대미산정자
대미산에 유일하게 화장실이 있다
월암산성
산성을보고 내셔서서
봉화대로 가본다
봉화대가는길에 월암산성 바라본다
봉화대 지도상 이곳이 대미산같다
길은 되 돌아가 정자 잇는곳으로 진행하지만
지맥꾼답게 헤쳐나간다 조금 어수선하지만 등로와합류한다
대미산 내려가는길
대미산을 다 내려오면 고인돌이 나온다
평사리 고인돌
본산 가는길은 지져분하다
237봉
삼각점1
본산
삼각점2
본산의 정상부는 한여름에는 잡풀에 시달릴것같다
성터가 남아있다
작곡재
종주 절반정도에 해당하는 작곡재
여기까지 16km정도 나온다 짧게타는c 팀은 이곳에서 시작한다
이곳도 새벽에 시작하면서 반대로 가다가 되 돌아왔단다
수죽산의 유례
그러나 수죽산은 여기가 아니다
편백나무숲
대나무숲
어두운 대나무숲도 지나간다
대나무와 물의 연관된 수죽산
수죽산을 지나 봉수산 갈림길
임도를 지나
도로에 내려서고 맞은편으로 들어가야하는데
힘이 들기시작하면서 꽤가 나기시작
임도길로가다가 합류하기로한다 지도상 합류지점이 있기에...
좌측도로로
그임도는 엠티비도로다
그러나 자전거타는사람은 없고
조금 올라가는데 바닥에 누운 알수없는 사람의 모습에 당황하여 되 돌아 내려온다
쉽게 가려다 되 돌아와서 갈미봉으로 올라섰다
갈미봉에서 내려와서 이제는 임도가 있으면 임도따라 가리라 생각했지만
이번에 올라가야하는 봉황산 뺄수가 없어서 쉬엄쉬엄 올라간다
봉황산
산불감시탑
조금 직진하면 전망테크가 있고
빽하여 내려간다
돌산지맥은 조망은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초반부는 어두웠고 중간부터는 뭐가 잘 보이지는 않았다
봉황산에서조망
봉황산을 내려서서는 지도상 임도로 진행해도 무방해 보여서 울림치가지 임도로 가기로한다
이런것도...
이후로 임도로진행
산으로 들어오라지만 이곳에서 벌떡 누워버리고
잠시 쉬였다가 다시 임도로
우회하는 능선
울림치
도로가 u자로 지나고 더이상 도로진행은 안되고 금오산으로
주차장
금오산 가는길은 넓디넓다
어디부터 일반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금오산
오늘 돌산지맥종주중 유일한 정상석
금오산 삼각점
금오산에서 향일암까지는 바위구간이 많다
마지막봉우리 금오봉
금오산이 있고 금오봉 있다
금오봉쪽에서 금오산방향을 바라본다
금오봉 오르는길은 바위 덩어리로 구성 되있는듯
이런바위들이 빽빽하게 들어섰다
금오봉
정상에는 나무테크가 길을 안내한다
바위가 신기하게 거북이 겁데기같은 모양인데
모든바위가 그렇다 정말 볼만하다
끝지점
주차장도 보이고
바위에 조각해논것같은 모양이 신기하고 신기하다
바닷가에 볼것많은 바위를 구경하고 계단을 다 내려왔는데
향일암은 우측으로 왕복하는것같은데 힘들고 그래서 그냥 내려간다
향일암 매표소가 있다 2000원 그리고 주차장가는길은 여수돌산갓김치의 고장이라
돌산갓김치를 무지하게 많이판다 사람들손에는 갓김치박스가 들려있고
버스주차장까지도 1k이상 걸어야한다
걷다가 식당에서 게장백반을 먹는다 음식은 깔끔하고 먹을만했다
오랜만에 무박산행에다 예상못한 추운날씨가 힘들었지만 끝은 기분좋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