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전망대-성덕산-덕고개-봉천산-48번도로(하점우체국)13km (알바포함)
산행일자:2015년11월14일
산행시간:5시간정도
소재지:강화군 양사면-하점면
나홀로
갈때:집근처 갈산역90번 강화행(7:25분) 강화터미날(9:00분) 해안순환버스1번*9:00시부터 1시간간격
올때:하점우체국앞 수많은노선이 자주다님 강화터미날(4:00분)부평행
경비:시내버스요금*평화전망대입장료2500원
지난주와 똑같은 날씨덕에 가려고했던 일반산행이 취소되고 마땅히 갈곳을 못찾고
내년봄쯤 다시 하려던 홀로산행을 갑자기 하게됐다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강화지맥을 조금 준비하고 비가 오후에는 그친다는 약속을 믿고
집을 나선다
비는 산행내내 이슬비처럼 내렸고 덕고개까지는 길은 좋았지만
그이후로 새말고개갈림길을 못찾아 엄청 헤메이고 봉천산 이후로 긴 알바를하게된다
오룩스트랙은 그려넣은거라 도움이 거의 안됐고
지맥산행의 어려움을 또다시 느끼게 됐다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고 교통이좋은 하점우체국에서 1구간을 마무리한다
9:53분 평화전망대 (제적봉) 산행시작
10:20분 별악봉
10:55분 성덕산
11:23분 덕고개
12:47분 새말고개
13:28분 봉천산
14:55분 48번도로*하점우체국
터미날에서 9:00분 출발한 빨강색1번버스를 타고 30여분만에 평화전망대에서 내린다
우측은 순환버스가 다니는길 좌측 언덕으로 올라간다
입장료2500원을 내고 올라서는데 사람도 없고 날씨덕에 볼게 없을것같다고 매표소 직원이 말한다
돈을 냈으니 조금 보고 가려했지만 오리무중이라 아얘 들어가지도 않았다
제적봉
망배단
9:53분 산행시작
그래도 평화 전망대에 왔으니 들어가지는 않았어도 바쁘게 바깢에 있는것만 구경하고 산행시작을한다
강화는 섬이라 거제지맥처럼 어디가 확실히 시작이라고 말할수없는것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시작하지만 일부는 강화대교부터 하시는것 같다
나는 정확한 맥꾼이 아니니까 다수가 가는곳을 택한다
이 철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문은 열려있고 초입은 좁은 관계로 진행하기가 힘들었다
이곳이 맞는것 같아서
부대철망안으로 헬기장도 보이는데 어느분은 들어갔다 나오기도하는데
나는 그냥 철망곁으로가다가 조금 물러서서 겉다가 부대문 앞으로 나왔다
별악산 이정표가 나오고 길은 너무좋다
낙옆이 융단이 되어...
10:20분 별악산
이곳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더가서 보려해도 안개로 인해 뭐가 보이지 않고
여기라 생각하고 빽을 한다
이정표는 이렇다
이정표 반대방향으로 진행
철계단부터 리본이 조금씩 나오는데
바위가 볼만하다
철계단에서 올려다본다
철계단 내려와서 로프도 조금있고 이젠 성덕산으로
성덕산 가는길에 컨테이너집도 있고
묘지가 있는곳에서 저담산 이정표가 있는데
키로수가 웬지 믿음이 안간다
다녀올까 생각하다 이 날씨에 간들 뭐하랴싶어 직진
성덕산가는길에 텐트
실례를 무릅쓰고 사진을 찍고 들여다보니 나무의자위에 버려진 텐트같다
성덕산 올름길
바닥은 메트가 깔려있다
10:55분 성덕산
운동시설이 있는 성덕산
제석봉에서 성덕산까지는 일반 등산로같다
이정표를 잘 이해못하겠다
성덕산근처에서 희미한길로 좌측산길 들어가야한다해서
조심조심 찾아봤는데
결국은 이바위를 지나(장군바위 이정표)
좌측진행
좌측진행
제대로 덕고개삼거리 나오고
산은 낮지만 바위들이 많다
생각을한게 그래서 고인돌이 많은가?
방공호인지 참호인지 이런지대를 지나
덕고개 내려가는길은 순탄치못했고 어쨌든 동네뒤로해서 덕고개로 내려선다
11:20분 덕고개
버스정류장 간판이 있는곳으로 쭉~가면 새말고개같다(후에 생각함)
도로 건너 맞은편으로 진입하는데 전신주에 이렇게
덕고개까지는 어려움없이 왔으니 크게 생각을 안하고
늦게핀 진달레도 찍고
크게 좌틀하여 새말고개를 내려가야하는데 오룩스트랙만 믿고
어디쯤인가 움푹 패인곳에서 좌측으로 리본이 매여 있으나 별로 신경 안쓰고
트랙은 조금더가서 꺽는것으로 나오고 조금더직진하니 낮익은 리본 지맥하시는분들의
리본도 보았다 그러나 꺽는 지점이 안 나오니 되돌아 내려가본다
계속 오룩스 트랙만 믿는다 다시 올라온다 그리고 더진행
그러나 트렉과는 점점 멀어지고 다시 빽을 해본다
빽을하다가 난생처음보는 고염나무를 보고
생긴것은 포도같은데 맛은 감맛
이번에는 오룩스트랙만 믿고 꺽는지점을 찾아서 빽을하는데 꺽는 지점이 나온다
더듬더듬 내려가니 바위지대고 길은 아니다
고도차이가 많지 않아서 힘은 많이 빼지 않았지만 고생은 했다
그제서야 이 트랙이 실트랙이 아니란것을 알았다( 제대로 믿을게 아니라는걸 처음 안것도 아닌데...)
험한곳에서 고생을하고 길을 찾아 빽을한다
이 리본이 있는곳 리본을 자세히 보니 별립산가는길이란다
이곳이 길좋은 직진은 별립산 좌측 내리막이 지맥길이였다
이 묘를 지나 리본 몇개 달려있는 나무에서 움푹패인곳같은 내리막길같은곳이
지맥길이다
여기를 못찾고 왔다갔다 헤메다 시간을 엄청보내고 내려서는데 낙옆에 길도희미하지만 누군가
빨강색으로 리본을 촘촘히 달아놔서 고맙게 내려왔다
12:47분 새말고개
우여곡절끝에 새말고개를 가까운곳을 머~얼게 내려 섰으니
계획은 농업기술센터까지가서 2구간에 끝을 내려했으나 고비고개까지 기기로한다
도로 이런곳에 귀옆게 자리한 새말고개 표지판
도로건너 마루금은 이어지고
등로가 좋지안은길로 이어지는데 멀리 바라보니 벌목지대다
초입은 밤나무지대이고
벌목지대를 지나 다시 편한 등로가 나오고
조금 가파른 오름길은 봉천산을 오르기위해서였다
13:28분 봉천산
많은 표지가 휘 날리고
넓은공터에 정자(봉천정) 산불감시탑
저곳에에 표찰을 달아놓았다
삼각점2개
운동시설
그리고 뭔가가 보이는데 소나무가 잘 가꾸어졌다
소나무앞에 봉천단
봉화대 비슷한 그런것인가?
봉천단 앞으로 이정표는 여러방향을 가르키고
되 돌아 정자 있는곳으로 올라온다
석조여래입상 이정표로 내려선다
밧줄을 메어논 내려가는길에 물에젖은 바위를 밟고 제대로 미끄러지고
그 충격이였나
그이후로 긴 알바를하고만다
내리막길을 다 내려서서 우측으로 강화 나들이길 리본이 흔들리고
그려놓았다고 생각한 오룩스트랙을 다시 믿으면서 직진을한다(나들이길 리본을보고 내려서면 되는거였다)
잡풀에 시달리는구간도 지나고 이쁜소나무(이곳)도 지나고 생각없이 직진
이정도 진행했으면 도로가 나와야하는데 멀리 산길로 포장임도가 보인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그려놓은 트랙이라도 보니 아주멀리왔다
*이 길에도 아까 별립산가는길에본 지맥팀(리본에는 단맥이라 표시)리본을 보았다
단맥을하는중인가* 갸우뚱
되돌아와서 묘가 있는곳
진행하면서 이곳을 우틀지점 아닐까 생각해보았지만 그냥 지나쳣다
결국은 묘사이로 내려선다
다시 이정표 봉천산에서 강화 나들길 리본따라 내려섰으면 될것을 ㅉㅉ
작은공동묘지같은곳을 지나고
강화 나들길 이정표
이곳에서 안으로 들어오라고 리본이 팔랑거려서 들어가기는했는데
뭐가 맞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이 리본도 사라지고 드문드문 묘지를 지나 어찌어찌 내려섰다
도로
이도로 어딘가에 성당이 있다는데
보이지도 않고 이 도로에서 1구간 정리하자 마음먹고
버스정거장에서 우비옷을 벗고 버스를기다리다 동네 어르신께 터미날가는버스타는곳을 물어보니
도로따라 우체국앞으로가면 버스가 많단다
도로따라 걷다보니
교회뒷편으로 성당이 보인다
그러니까 어디선가 좌측으로 진행한것같다
14:55분 48번도로(하점우체국)
싱싱마트옆길이 마루금 연결이다
봉천산이후 알바하고 되 돌아오면서 다시 계획을 수정 고비고개까지 가지 않기로한다
오늘 첫구간 너무헤메였고 어차피 3구간을 갈수밖에 없는상황이니
다음구간 준비를 잘해서 다시 하기로한다
하점우체국앞은 교통이 인천 어느동네만큼 교통이 좋은곳같다
지나는 수많은 노선버스가 있어서 교통걱정은없는곳이다
비가오고 알바와 헤멤으로 얼룩져서 단축산행이 되었지만 호젓하고 즐거운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