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도로-정족산-길상산-택이(약13km)
산행일자:2016년1월2일
산행시간:5시간22분
소재지:강화군 양도면 길정리-길상면 선두리
나홀로
갈때:갈산역90번버스(9:34번) 터미날48번(11:10분)
올때:택이64번(17:10분)터미날(17:50분)
경비:시내버스요금
강화지맥 마무리를하기위해 연휴2일째 산행에 나선다
2일 연달아 산행은 무리지만 강화가 가깝고 구간도 조금 짧고해서
조금 늦은시간에 출발했다
해빙기처럼 바닥이 쭉쭉 미끄러지고 삼랑성(정족산)보수공사로 탈출지점을 찾지못해 역시
조금헤메였다
그리하여 2구간계획이 3구간이 되었고 3구간 내내 헤메고 알바하고 마무리를한다
11:31분 군부대(1번도로)산행시작
11:48분 71봉
12:37분 강남고등학교앞도로
13:20분 18번도로
13:52분 정족산
14:47분 보릿고개
15:52분 길상산
16:53분 택이마을
1
11:31분 1번도로 산행시작
군부대앞보다 한정거장 더 내려가 해마루 정거장에서 내려서
원래 마루금은 이동통신탑있는곳이란다
쉽게 쉽게 가기로하고
해마루정거장옆에서 임도따라
어디서 이어졌는지 이길따라올껄...
이길과합류
쪽빛너구리직진
조금더가서 산으로진입하려는데 이곳은 표지기가 제법달려있다
작은 기독교 공원묘지 직진
좀 다른 산각점
11:48분 71봉
이것을 확인했으니 이제부턴 자유롭게 가기로한다
호수와정원
이곳에서 좌측 야산진입인것같은데
확인만하고 되 돌아 나와서 도로따라진행
강화나들길로 조금 돌아왔다
이제는 강남중.고 이정표로
도로따라가면서 길상저수지를 바라본다
저수지뒤로 진강산일까? 덕정산일까?
저푸른초원이다
그리고 도로따라 강화 나들길따라가다가
강남중학교후문에서 조금 마을로 알바하다가
강남중학교 정문앞으로 복귀
그리고 새빛교회
야산으로 가기싫어서 쉽게가다가 순서가 바뀌였다
12:37분 강남고등학교앞도로
이길은 차량이 무척많다
좁은길에서 어쩔수가 없어서 얼른 올라선다
도로에서 학교로 바로 올라서는길이다
벤취끝으로 가서 절개지를 올라선다
학교든 주택이든 사람들어서면 잔소리할까봐
잔소리 듣기싫으니 주변을 살피는데 아무도없다
학교뒤로해서 낮은능선을 조금진행하는데
이 비석을 보았다면 직진 알바시작이다
바닥도 낙옆으로 선명치않고 표지기한장 달려있지않다
잠깐 알바를하고 되돌아왔는데
이 비석직전에서 좌틀해야한다
이봉우리를 내려서고 절개지로 내려서는데
내려가기가 쉬워보이지않고
다시 올라서서
옆을보니 묘가 있다
묘가 있다는건 길이 있다는거다
13:20분 온수리고개
지나는차 좌측으로 임도길이 있을텐데
무엇에 또 홀렸는지 괜시리 급경사 사면을 애를쓰고 올라선다
올라서서보니 물통이 나오고
임도가 멀쩡한데...
그물망 좌측으로
이제부턴 밤나무단지
어디든지 밤나무단지는 길이 괘롭다
밤나무전지라고하나 널부러진 사이로
오늘도 지난구간 덕정산 오르는길처럼 간신히 오른다
그리고 쭉쭉 미끄러지는데 대책이없다
겨우 올라서서 조망바위에서
삼랑성이 보인다
13:52분 정족산(삼랑성)
허물어지고 아주 옛것같은성터
이곳에서 처음 등산객을 만난다
허물어진 성터에서 내려서는데
아래 공사현장이 이번구간 문제였다
선답자의 산행기에는 성구경을하고 되돌아 내려와서 서문으로 빠져나가서
마루금을 연결한다고하는데
미끄러운길 질퍽한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아무리 찾아도 문이 안보인다
다올라와서 아무리 살펴도 이곳에서 만난 또 다른등산객을 쫒아서 내려가보니
전등사가 보인다
이건 아닌데!!!
멀리 로얄호텔은 보이고 성 아래를 살피니 마루금연결 표지기가 휘 날리는데
도대체 월성은 하지 말라는데 문은 안보인다
다시 빽하여 내려서서보니
성문은 보수공사로 가려져있고 작업용인지 철계단을 타고 성을탈출한다
이 성곽밖으로 계속 오르다 우측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쉽게가자로 결정(쉬운게 쉬운게 아닌데)
여기서부터 사면으로내려서면서 로얄호텔쪽으로간다
어렵게 묘지가 있는곳으로나오고 묘가 잇으면 길이 있는데
끝자락에서 집한채가 있길래 그집 마당으로 내려섰다
결과는 욕을 먹는거였다
14:47분
보릿고개
이곳은 정말사정없이 차가 다닌다
알기로는 로얄호텔뒤로 들어간다는데
또 무슨소릴들을까 싶어서 고민하다가 자세히보니
로얄호텔옆 어린이 동물공원뒤로 파란휀스가보인다
동물원끝에 이렇게 철문이 나온다
어디서부터연결된건지 이정표에 길도 이제선명하다
헬기장
치마바위이정표
다녀올까 생각하다 그냥통과
길상산 가는길
헬기장
길상산이 보인다
15:52분 길상산
삼각점을찾다가
길상산삼각점
조망은좋지만 날씨가 볼게 없게 만든다
선두5리로
로프로초반은 길을 안내해준다
그러나 어찌나 미끄러운지
이제는 장흥리로
임도만나는지점
임도따라우틀
이런길만가도 기분은좋은데
선명치는않아도 어느지점에서 우측산으로 들어서야한다
표지기가 두장인가 달려있다
계속 내려가다가 임도같은 이런길이 나오고
생략하고 마을로 내려가도 될것같다
다시산으로들어가 좌틀하여
이런쉼터도 만나고
다왔는데 또다시 주택마당으로 들어섰다
얼른 빠져나온다
강화섬부동산
도로건너 바다가 보인다
물은없고 뻘만보이는데 건너가 동검도라고한다
동검도도 다리가 연결된것같다
16:53분 택이(택리) 산행종료
신행중 수차례 미끄러져 흑바지이고
오늘따라 갈아입을옷도없고 거지꼴로 정거장에서
시간정보없이 버스를 기다린다
다행히 17분정도 기다려 버스를타고 터미날로 간다
***강화지맥은 집에서 가깝고 쉽게 생각했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을했었다 세상에 쉬운지맥은없다
교통은 좋은편이나 산이 없어진곳과 낮아진곳은 어디나 어렵다
여지없이 주택인지 팬션인지 들어선곳은 개가 주인을 불러 싫은소릴듣게하는것도 괴로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