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래고개-법화산-대치-불곡산-이배재(24km)
산행일자:2015년9월26일
산행시간:7시간21분
소재지:용인시청덕동.성남시.광주시송정동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죽전역1번출구 용인마을버스31번
올때; 성남버스31-1번 모란역
추석연휴 교통이 불편하지않은곳(교통체증이 일어나지않을곳)을 찾던중 이왕 맥산행을 하니까
검단지맥을 생각한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보니 3구간 내지 2구간 길면4구간을 잘라서하는것같다
우선 이배재까지하고 다음은 생각해보기로한다
한남정맥에서분기하는 검단지맥은 법화산이 첫봉우리지만 시작점은 골프장이란다
내연지맥에서 그렇게 난리를치고 다시는 알고는 가지않겠다생각했고
다행히 골프장을빼고 물푸레고개부터한다고하니 얼마나 좋은지모르겠다
길도좋고 난이도도 별로없고 이정표도 많고 수도권이라 교통도좋고
기분좋게 검단지맥1구간산행을했다
10:17분 산행시작
12:28분 물푸레고개
10:11분 법화산
12:00 분 대치
12:37분 대지산(326봉)
13:17분 불곡산
13:50분 태재
15:53분 영장산
17:04분 갈마치고개
17:38분 이매재고개
1241번 광역버스를 타면 된다는데 눈앞에서 버스가 떠나고
어차피 광역버스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니 더딜게 뻔하고 강남역에서
신분당선을 처음타본다 종점이 정자역이다(신분당선은 민자라 요금을 따로 계산하는것같다)
분당선으로 갈아타니 마침들어오는 열차는 죽전까지만간다 공부한거로는 보정역까지 가야하는데
그렇다고 기다릴 나도 아니고 죽전행을타고 검색하니 죽전에서 타도된단다
죽전역1번출구 31번 마을버스는 죽전역부터 보정역까지 역을거쳐간다
물푸레3.4단지인지 3.5단지인지 불분명한정보를 머리에 입력하고 물푸레단지와 가까이와보니
한번은 와본풍경 한남정맥을 할때 할미성을 내려오다 골프장을 보았고 아파트단지를 끼고 내려서던그곳이였다
오래된 기억인데 또렸하다
물푸레3.5단지에서 내려서 되올라가 도로따라 가야했는데(후에 생각해보니)
아파트3단지안으로 들어갔다(한남정맥때는 흔했던일이라)
꽃내음공원은 없고 풀내음공원만있다
주민에게 물으니 모른다하고 그래도 되 나오지는않고 경비 아저씨에게 물으니 올라가면
법화산으로간단다
그래서 이리저리 나갈길을 찾던중 이 길이 산책로로 연결된것으로보여 이곳에서 밖으로 나가고
도로가 나오고 산길도 보인다
도로따라 계속 올라간다
법화산 등산로가 나오고 조금 더가면 되는것같은데 이곳에서 치고 올라간다
마루금합류지점이다
그래서 철조망이쳐진 물푸레고개는 생략
법화산갈림길
100미터왕복
10:41분 법화산
정상에는 의자와 운동기구들이있다
법화산에서 내려와 진행방향의 또다른 운동시설
길은 좋다
할미산성이란 이정표에 깜짝 놀랬다 한남정맥인줄알았다
346봉
준.희님 일행이 다녀가신지 얼마안되는지
깨끗한 표찰이 눈에 뛴다
무등치
비닐같은것에 둘려쌓인나무
이렇게하는이유가 있다던데..
326봉
좌틀하여 공원묘지로 진행해야한다
천주교공원묘지
진행방향
마루금따라 가던지 귀챦으면 도로따라 건너편으로가도 무방할듯
도로따라 진행하다 간이화장실뒤로진행
편한길로가다가 의자에 앉아서 잠시휴식하다보니
조금 우회한걸로 되어있다 숲으로 들어가서 우측으로 붙었어야하나보다
공원묘지끝 운동기구
317봉
이곳에서 공원묘지 탈출하는줄알고 좌측으로 잠깐 내려갔다가 놀래서 되 올라온다
아직도 우측으로 공원묘지구역을 지나야한다
검단지맥1구간은 정상부는 거의다 운동시설이 되어있는걸로 보이고 쉬어가는의자들도 어김없이있다
그래서인지 추석전날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다
공원묘지를 계속진행하다
좌측수랫길이 보이고 표지기도보이고
넓은길은 잡풀에가려 사라지고 우측으로 표지기가 달려있고 내려가는모드로 한참내려가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고 길이 난해해진다
아래를보니 차가씽씽달리고 앞으로 더 나가기는 힘들고
풀에가려진 철계단따라 내려서고
더내려가려니 차가 지나가고 괜히 날보고있는것 같아 창피하여 앞으로 진행해보니
나아갈수가없다
다시 더내려서서 도로옹벽을 겉는다
도로따라 우측으로우회
무슨건물앞에 내려섰는데
내가 제대로 내려선건지 모르겠다
유진레미콘앞이다
어떤분들은 이곳에서 도로를 건넌는지 모르지만
난 못건너겠다
먼지가 풀풀나는 도로따라 진행
지하도로를 통과하여 절개지쪽으로 걸어올라간다
레미콘차가 잔득주차해있는이곳은 차량통행이 거의없다
무슨휴계소같은곳에왔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개인주택같고 가운데길은 묘지 가는길이라 써있고
물한모금 마시며 진입로를찾는다
입구가 어찌 이럴까 겨우 알아봤다
그런데 들어가면 넓어진다
누군가가 막은것같다
휀스쳐진길을 조금진행하면 대지산이나온다
12:47분 대지산
대지산삼각점
이제는 죽전동방향으로
나무시계
부천당고개
이제는 불곡산이정표
정자있는곳이 페러글라이딩장소였는지 이름이 그런걸로 보았다
정자 조망터에서 바라본 시내
좀 뿌였다
이것이 무슨풍경인가 했더니
오토바이 출입금지시키려고한단다
길이 이렇게 좋으니 자전거 오토바이 모두 올라오나보다 ㅉㅉ
하지마라고한들 당쵀 말을 듣는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도토리줍지말라는데
오늘 이구간도 도토리줍는허리구부린사람들을 자주보게된다
13:17분 불곡산
양주 불곡산,이후로 2번째 불곡산
정자를 바라보고 이정표를 확인했는데 약간착오
오늘은 길좋은곳으로만 가면될것같다
311봉
어느건 준.희 어는건 맨발
이름이 약간씩 다르고 그림도 약간 다른데 같은 일행이 작업하는걸로 알겠다
311봉 삼각점
검단지맥은 영남길과
성남시계 등 몇가지의 길을 붙여 이정표도 해 놓았다
편한소나무와 주단깔은길
13:50분 태재
식당들이 많고 차량도 많은 도로로 내려섰다
표석이있는 도로옆으로 길도잘해놓고 영장산가는길이라고
이정표도 있는데
무슨변덕이 나서 도로따라 진행하려고 마음을바꾸고 주변을보니
편의점도 있어 아이스커피와 빵하나를 편의점에서먹고 도로따라 나오니 도로사거리에
맥이 연결되는 계단이보이는데 신호를한참받아 세번 도로를건너고보니
계단앞에 등산로폐쇠가 써있고 앞에는 세차장이 부지런히 영업을하고 있으니
뭐라고할까봐 얼른 계단으로 올라선다
계단을 올라서고
몇기의 잘 가꾼묘도 보이고 산으로 얼른 들어서니
다른쪽에서 올라오는길이 선명하다
(후에 선답자의 산행기를보니 육교로 직접오르는데 잠시 착각으로편의점으로 들어가는 코스를택한것이다
육교가 놓이고 그리로 유도하는것은 오래된것은 아닌가보다)
큰공기같은바위
우측으로는 뭔가보이는듯 안보이는듯
골프연습장인것같다
넘어골고개?
영장산으로
우측으로는 계속 택지 개발중이다
고급빌라인지 일반빌라인지
빌라옆으로 계속
새마을고개
우측으로 휀스는 무슨용도인지모르지만
고급주택이 있는건 분명하다
무슨꽃?
344봉 우측으로약간 비켜있는는낌
성남시 시계등산로
곧은골고개
이후로 힘도 들고 우회길도많고 우회하려다
어렵게 올라선 358봉
그리고 영장산 오르는길은 오늘구간중 최고로 고도를 높여야한다
오는구간최고로 높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국기봉
15:53분 영장산
영장산삼각점
마루금좌측으로 또다시 묘지가 나온다
357봉
이 봉우리직전 좌측우회길이 나온다
우회도 할때해야지 우회하여보니 반대로 가고있다
다시 돌아와 357봉을 보게된다
357봉 정상부
이쉼터에서 오늘구간중 제일길게 누워서 5분정도 쉬어간다
333봉 삼각점
준.님의 333.4봉
이 돌탑이정표가 무슨 산이라고하던데...
(고불산)
17:04분 갈마치고개
아래로 도로가 보인다
지나는길은 동물이동통로
동물이동통로
연리지나무
사랑의 자물쇠를달라고 했더니 산악회 표지기만...
젋은사람이 찾는곳이 아니니 호응도가 영 그렇다
358봉
이제 마지막봉우리를 지난다
이베재 생태통로
새로 만든거란다
17:38분 이베재고개 산행종료
통닭장사 아저씨에게 물으니 건너가서 버스지나갈때
손을 들면 된다고
성남과 광주를 오가는버스인데
지나는버스를보니 강남역에서 오는버스도 있다
그러나 이곳을 세워줄란가 몰라서 그냥 모란역에서 마을버스를타고 다음구간을 이어야겠다
통닭장사아저씨는 이곳에서 장사한지 오래된것같다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오늘 추석성묘를갔다
게으른 오라버니는 벌초+성묘인데 와보니 누군가 벌초를해놓고
국화한송이도 있고 종이컵에 술도한잔이 있다 (오라버니가 먼저가고 내가뒤에 갔다)
누구일까 생각을해보지만 모르겠다고 아는사람이면 엄마가 술하고는관계없는 술을 무척싫어한걸 알텐데
계속생각하다보니 바로 옆집이 벌초가 되있고 국화꽃다발도 있고 그중에 바란스로봐서 국화한송이가없고
옆을보니 같은술잔에 술이 담겨있다
아! 옆집에서 벌초하는김에 같이했구나 그리고 사온 국화한송이도 뽑아주고
술을 싫어하는건 모르니까 술도한잔 따라주고
한번도본적없고 볼일도없는 엄마의 이웃후손에게 감사하다고 글을 통해서라도 전하고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