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맥(完)

검단지맥2구간

캔디# 2015. 9. 30. 19:29

이배재-남한산성-은고개-검단산-애니메이션고(24.5km)

산행일자:2015년9월29일(화)

산행시간:8시간15분

소재지:성남시중원구.광주시 중부면,하남시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모란역 31-3  이배재고개

올때:신안아파트앞 341번 강남행

 

추석연휴 마지막날 검단지맥 마무리를한다

키로수는 만만치 않으나 길이좋고 근교라 욕심을부려 2구간에 마무리를하려니

뱁새가 황새쫓아가는것같다

남한산성이나 검단산은 몇번 왔었고 끊어진구간과 마무리를 하면되는데

은고개에서 검단산연결하는길은  제대로 맥길이라 힘이 들었고 검단산에서는

내마음대로 내려와서 마무리를했다

 8:47분 이배재

 9:19분 망덕산

 9:44분 검단산

 10:11분  남문

 10:44분  수어장대(청량산)

 12:41분 303봉

 12:57분 은고개

 14:38분 용마산

 14:54분 536봉

 15:13분 두리봉(고추봉)

 15:57분 검단산

 17:16분 산행종료

 

8:47분 이배재

모란역에서 출발하는31-3번 31- 번호대는 다 이지역을 지나가는것같다

계단으로 곧바로 올라간다

 

 

망덕산으로

 

사람이동통로란다

 

준희님의 힘내라는 응원

고개에서 좀힘들게 올라오긴했다

 

 

 

9:19분 망덕봉

 

길은좋고 그러나 흙길이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도토리줍는사람들

도토리를 아예 쓸어담는것같다

 

 

검단산으로

 

검단산이 지도상 약간차이가 있어서 검단산이정표에

약간 헷갈리기도했다

 

검단산가는길에 약수터

약수터가 말이 약수터지

졸졸졸 새는물같다 그래도 인내를 가지고 한바가지 먹고간다

 

검단산헬기장에는 자전거부대가 검단지맥을 준비하는것같다

 

9:44분 검단산

검단지맥의 첫번째 검단산 아님작은 검단산?

 

검단산을 지나 도로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은 부대 그위는 케티중계소같다

 

이제는 지화문(남문)으로

도로따라 한참진행한다

 

이런길은 룰루랄라 걸어간다

 

이제 남한산성으로

 

 

도로를 버리고 산으로 아니 산성길을 따라간다

 

 

10:11분 지화문(남문)

안으로 들어가

 

일년전쯤 남한산성을 왔었길래 지름길로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래도 제대로 가보자 마음을 바꿈

 

지나온 케티중계소있는곳

 

 

산성에서 바라본 관악산

 

길은좋고

 

암문

10:34분 수어장대(청량산이란다)

 

 

수어장대를 급하게 들러 사진만찍고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도봉산이 아닐까

 

서문

 

 

북문

 

여장

이곳을 오르는길은 산성길중 제일 힘들었다

재건안된 너머로 또다른 성곽이 보이고 마루금은 그쪽같은데 도대체 나가는길이 없다

그렇다고 맥꾼의 도리? 로 성을 타고넘을수도없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등산객들의 대화를 엿들으니 벌봉이 저쪽인데 가보면 정말좋다고한다

아무리봐도 길이 없으니 벌봉가려는데 어디로 가냐 물으니 되돌아 내려가면 문이 있다고한다

 

문위로 성곽길이라 내려가야하는문을 미쳐 보지를 못하고 여장까지 진행한것이다

 

이제부턴 위례둘레길이다

 

두번째문

 

성을 탈출하여바라다본 여장

 

여러봉이 나오는데 사전지식은 없었고 벌봉을 왕복하려했으나 갈길이 멀기에

생각을 돌려 직진한다

 

 

남한산성의 규모는 대단한것같다

재건한산성과 아직재건못한 산성이 아직도 많고 이쪽으로도 규모가 상당하다

 

은고개 이정표

무언가를 확인할것이 있을것 같은데

남자들이 버글거려서 이정표만보고 홱 돌려 내려간다

 

 

철탑도 지나고

 

12:41분 303봉

 

판독이 어려운 303봉삼각점

이후로 이정표는 엄미리와 은고개로 잘되어있고 뒤에서 무언가 탁탁거리며 쫒아오는데

대규모 자전거부대다

대단하다 자전거로 산을 누비다니

길이훼손된다는데도 즐길건 즐겨야하는 ...

 

묘지에서 내려오는길

 

은고개에 내려선다

 

 

12:57분 은고개

이곳에서 도로따라 지하통로까지 이동하려하니 지나기가 무섭다

 

무단횡단하려다보니 신호등이 있다

몇년전 백두대간동료들과 은고개까지 산행을했었고

이곳어디선가 뒷풀이를했다고 기억하는데 기억은 약간 달랐다

 

도로가에 조그마한절이 있고 처음에는 진입로인줄 알았더니 절 앞으로 지하통로까지

길이 연결됐다

 

고속도로옆으로 묘지가 마루금일까

 

우측으로

 

고속도로하부 통로

 

지하통로에서 우틀

진행하다 임도도 풀에갖혀 길은 더이상 안보이고

 

리본도없지만 오룩스맵 트랙은 여기쯤인것같아 ,건물까지는 안들어갔다

시멘도로로 좌틀하고 좌측 산으로진입

희미하게 길같다고생각하는곳으로 걸어가본다

 

다시 도로가 나오고

우측으로 도로가 연결되었다

산으로직진

 

어쩔수없다 아무런표시가 없으니 더듬어서 진입

낙옆쌓이고 길도 희미하고 경사는 가파르고 이곳에서 진땀을 쏱다가

그래도 간간히 준희님의 표지기가 길이 맞다고 확인을 시켜주니 감사할뿐이다

 

지치고 어둑한길을 헤집고 헉헉거리고 올라오니 드디어 길같은길이 나온다

중부농협갈림봉

이곳에서 옆을보니 좋은길이 훤하게 뚤렸다

 

이젠용마산으로

 

응원판

 

육산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작은바위

 

14:38분 용마산

생각해보니 검단산 용마산을 거쳐 엄미리공동묘지로해서  은고개를 간것같다

 

용마산에서 어쨌거나 강이 보인다

 

14:54분 536봉

 

거북이바위같다

 

15:13분 두리봉(고추봉)

 

철탑을 지나고

 

 

나무계단이 나오니 힘이들어 지쳐있는 나는 검단산밑인줄 알았다

 

조금더가서 이 계단이 검단산 바로밑 계단

 

15:57분 검단산

분기봉보다 지맥 끝자락 두번째 검단산이 높다

검단산은 3번정도 왔었던것같다

정상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막걸리집도 장사도 잘되고

 

이쪽이 원래합수점인것같다

 

아래배알미가 원래합수점이고

두번째는 바깥창모루로 내려가는사람도있다는데

나도처음엔 바깥창모루였다

그래서 애니매이션고로 방향을잡았다

 

그러다 직진을버리고 좌틀 징글징글한길을선택

후에생각하니 계속직진을했으면 바깥창모루로 갈뻔한것같다

어쨌거나 힘이들고 어디로가든 상관없이 하산한다

 

강을다시한번조망하고

 

이길은 너무힘들다

돌계단 나무계단

 

 

유길준묘

 

 

17:03분 산행종료

끝나는지점의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정통맥을 고집하기도 그만한지식도 없는

그져 따라 시작한 맥산행

이제는 혼자 맥산행을 살금살금하지만  선답자들의 산행기를보고

그런가보다하고 쉽게 생각하고 그져 따라하는정도다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일반산행도하고

생각나면 맥산행도하고 50km의 가까운 검단지맥을 마치게됨을 또한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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