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6년 12월6일
구름산.가학산산행과 연계
교통편:철산역17번버스
입장료4000원
동굴이라해서 일반적으로 고수동굴같은것을 상상했다
그러나 폐광의변신이였다
오래전 광산이 폐광이 되었고 광명시에서 사들여 새로운 테마동굴로 바뀐것이다
입구부터 안내원들이 안내를하고 이동통로 따라서 진행
위 아래 규모가 대단하다
궁금하면 못 사니까 물어보니 약간의 인위적으로 손을 본곳도 있단다
이곳은 소원열쇄마냥 무언가 글을써서 달아놨다
보물섬
엄첨많은돈이...
물고기도 있고 화분도 있고
지하로 내려갔으니 올라오는데 산 하나 타는기분
토굴새우젓 소래포구새우젓이란다
그리고 와인동굴
와인역시 동굴이 필요하니까
ㅈ조명땜에 사진 찍기가 힘든데 이것은 정확히 나온다
이곳에서 국산와인 시음을하고 와인판매도하는데
와인은 생각이 없고 임실치즈와 요구르트를 사가지고 나온다
여러가지 테마파크도 있고 행사도 많은가보다
17번 버스를 타려고 이곳으로 내려온다
이 안에도 무언가가 있다는데 그냥 가기로한다
돌아오는길에 생각을 해본다
* 내고향 인천 만수동에도 광산이 있었다(우리동네는 간석동)
6.70년대 시계가 없던시절 광산에서 싸이랜이 울리고 광산에 다니던집은 그래도 밥은먹고 살았다
산중턱으로 트럭이 오르내리고 우리동네사람들은 방바닥 밑으로도 굴이 뚤렸을꺼라고.. 굴속에 들어갈때는 카바이트불을 들고...
그리고 언젠가부터 그 광산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져다
수도권의 유일한광산이라고 하지만 아닌데...
그광산도 저렇게 변신할수 없었을까
하기야 그 주변은 온통 아파트 지대로 변했으니까
광명동굴을 보고 나오면서 오래전 내가 살던 동네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