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백화산(주행봉+한성봉)

캔디# 2013. 12. 14. 23:09

산행일자:2013년12월12일

산행시간:6시간24분

반야교-855봉-주행봉-부들재-한성봉-보현사

신마포산악회

 

계획에 없던 휴가를 내어 산행에 나선다

반야교에서 내린 일행은 눈땜에 위험하다고 주행봉은 생략하자했지만 마음먹고 왔는데

 

왼쪽넓은길로 들머리를 잡아 탈려면 제대로 타야지 조심조심 올라가기로 결정하니 십여명이 합류한다

 

주행봉 이정표와 산책로 이정표가 한동안 나오고 주차장표시도 있고

 

지난주 산행까지 눈을 구경못했기에 스페츠는 준비도 없이 무대뽀로 러셀을 하면서

 

 

주행봉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거리는 숫자에 불과!!!

 

능선갈림길까지 올라오니 이제부터 바위지대가 시작

여기서 남자분이 앞서서 바위를 털고

 

올라온마을

 

 

 

 

가야할 칼날능선

끝자락 높은곳이 주행봉인데 까망색 정상석이 보인다

 

칼날능선을 조심조심 넘다가 바람에 모자가 머리를 떠나 나무에 걸렸다 모자를 잡으려는건 위험한짓이라 생각

모자야 잘있거라!

 

 

주행봉

 

 

지나온 칼날능선

 

눈이내린 겨울은 아슬 아슬

 

부들재

왜 부들재일까 일행중에 이렇게 얘기한다

칼날능선을 지나오니 부들부들 떨려서가 아닐까요?

 

부들재를 지나면 바위지대도 없는줄 알았는데 바위는 계속되고 거대바위는 우회도하고

 

되돌아본 주행봉

 

눈꽃에 덮인 한성봉

 

한성봉 삼각점

 

포성봉?

 

한성봉

한성봉에 도착하자 바람에 눈이 날려 사진 제대로 찍지못하고 얼른 내려서지만

무슨 정상석이 그리 많은지 정리가 필요할것 같다

 

반야사로 내려가는줄 알고 방향을 잡다가 아닌걸 알고 봉화터로 내려간다

내려가는길도 눈때문에 조심

 

 

방성재 15분

그러나 계곡이 있고 임도가 있다 산행시간이 이리 길어질줄 몰랐다

 

 

계곡이 끝나고 임도시작

 

보현사를지나  항몽대첩탑비가 있고 계단이 보였지만 6시간이 넘는 산행에 지치고 어두워지는것 같아

올라가는것 생략

스페츠없이 산행한덕에 신발속은 축축하고

반야교는 영동이고 보현사는 상주란다

충북영동과 경북상주 산행을 하다보면 경계를 넘나드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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