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눈이오름.다랑쉬오름

캔디# 2018. 11. 29. 12:11

산행일자:2018년11월28일(수)

용눈이오름:33분

다랑쉬오름:43분

아끈다랑쉬오름:21분


2일차

 절물휴양림-삼나무휴양림이라 너무도 유명한곳이고 오래전 관광으로 온적이 있다






절물오름과장생의숲길과도 연결되었다





절물휴양림을 잠깐구경하고


오후에 용눈이오름

제주 한라산의 기생화산이라는 오름 350여개가 있다고하는데 오늘 처음 오름에 올라가본다


용눈이오름은 다른이름으로 용와악이라고도하는데 이곳오름은 개인소유이고 그래서 말을 방목하고있어서

말똥이 요기저기 똥똥! 그리고 여기저기 돌담쌓인 묘들이 산재하고있다

억세군락지이나 말들이 뜯어먹어서 억세의 향연은 볼수가 없다



눈만돌리면 여기 저기 오름들이 경주의 총들마냥 쉽게 보인다

높고 낮고 유명하고 안유명한 오름이 그렇게 많다는거다


용눈이오름은 쉽게 오르는데 오름은 대부분 한길로 오르다가 분화구한바퀴돌고 내려오는거다

*말똥*본의 아니게 말똥이 찍혔다

오름가운데 분화구가 깊지 않아서 가로질러 가기도 하였던것같다


풍력발전기가 힘차게돌아가는풍경


우측으로 돌아서 분화구 높은쪽으로 올라간다


조망처에서 멀리 성산일출봉이보이는데 미세먼지때문에 선명치는 않다



저쪽꼭대기에도 묘지가 자리하고있다


한가로운 말들

용눈이오름을 천천히 걷고 마무리한다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을 마무리하고 버스로 7분정도이동하여서 도착

오름들이 주변가까이 산재하고있지만 연결고리는 없어보이고 짧게 버스로 이동하는것같다


용눈이와는 사뭇다르게 다랑쉬는 보통 우리인천의 계양산정도 높이와 급경사가 있는 조금은 난이도가있는 오름이다

그래서 용눈이와 다르게 속도를 붙여서 산행하듯 빠르게 올라가기로한다

쭉 급경사 계단과 사면길이 이어진다


바라본 작은 다랑쉬 사람이 거의 가지않는듯하지만 내려다보니 등로가 선명하다 그래서 그쪽을 염두에 두기로한다



도라지같이 보인다


급경사 오름이 끝나고 분화구 높은쪽으로 올라간다

이 오름은 소나무가 자라고있다

오름도 다 각양각색이라 이곳은 소나무가 자라니 보기가 좋았다


다랑쉬오름(월랑봉)이라고도하는데 정상의 모습을 갖추고있다 산불초소


삼각점이2개있고


다랑쉬(382.4m)로 기록되어있다


저아래 푸르른것은 대부분 무밭인데 깍뚝깍뚝 나무안에 밭이 특이하게 보인다


다랑쉬분화구

이곳으 깊이가 꽤 있고 지름도 상당하여서 내려가지는 말라고한다


다른쪽에서 바라본다



이제는 분화구둘레 소나무숲으로들어가고

한바퀴 다돌았으니 내려가는데


오를때는 땀빼고 오르느라 못 보았는대 철쭉길같이 보인다


다랑쉬오름 한바퀴를 빠른속도로도니 땀도 쑥빠지고 몸도 가쁜한느낌인데 1시간30분시간을 주었으니

시간도 많이 남고 내가 제일 먼저 내려왔으니 건너편 작은 다랑쉬로 가본다


길도 또렸히 보이고 오름도 낮고 작아서 무난히 다녀올것같다

좌측길로 들어서면 이정표는없어도 길이 있다


초입에 세월에 흔적으로 누워버린 아끈다랑쉬오름 정확한명칭인것같다


정상에오르면 이나무를 기준으로 억세뿐인 오름을 한바퀴걸어야하는데

마주오던 몇명의 사람이 혼자 걸어도 괜챦겠냐고 한다 괜챦아요하고 혼자 쭉쭉 걷는다


바라보는 용눈이오름


온통 억세로 뒤덮힌 오름

정말 작지만 장관인 억세밭  아끈다랑쉬오름

억세명산 그 어떤산이 생각나지만, 정말 멋진 오름아끈다랑쉬 !



억세밭오름에서 다랑쉬오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분화구까지 꽉들어찬 물결치는 억세


아끈다랑쉬오름을 내려오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몇군대쇼핑이 있었고 5끼의식사는 특별한것은 없었어도 맛있게 먹을수가 있었다

만원버스같이 복잡한 저가항공을타고 김포에 늦은시간도착하여 1박2일 제주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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