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칠보산.마분봉

캔디# 2016. 2. 21. 16:43

칠보산-시루봉-악휘봉-마분봉-은티마을(10.4km)

산행일자:2016년2월20일

산행시간:6시간08분

소재지:충북괴산 칠성-연풍

 

 

속리산국립공원권에속한 칠보산과 백두대간근처 악휘봉.그리고 은티마을로 내려서는능선에 마분봉까지

그림으로는 백두대간 우측 장성봉 좌측 구왕봉 가는길 꼭지점에서 날개부분같다

칠보산은 국립공원에서 잘 관리를 하고 있어서 계단으로 바위구간을 정리해주고 있고

칠보산을 벗어나서는  내생각으로는 바위구간 로프가 60프로가 아닐까 생각한다

계속 오르내리는 바위구간에서 로프에 어지간히 사정하다보니 손바닥에서 불이 나는것같다

10km정도지만 절대 속도가 날수없는 구간

오랜만에 백두대간 은티마을로 내려온 추억의 구간이였다

9:19분 떡바위마을

10:25분 칠보산

10:47분 활목고개

11:23분 시루봉

12:32분 악휘봉

12:58분 백두대간갈림봉(824봉)

13:19분 은티재

13:46분 마분봉

15:27분 은티마을

 

떡바위마을 산행시작

 

속리산 국립공원구간이다

칠보산만 타기에는 코스가 짧고 연계산행을한다니 정말 기회가 좋은것같다

 

 

계곡은 얼어있고

 

엄청난 바위들이 보이는데 어느것이 떡바위인지는 모르겠고

 

폭포도 얼고

 

역시 국립공원구역이라 이정표도 길도좋다

 

이제부턴 계단구역

 

조망터에서 바라본다

아마도 보배산이 아닐까

 

정상부 암반 이런길은 좋아하는데

 

요런바위도

바위산은 바위들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한다

 

칠보산

 

칠보산조망터

 

이제부턴 오르락 내리락 구봉도 더 되는것같은 봉우리가 기다린다

 

오르고 내리고 그걸 다 세었다면 ...

 

 

 

바위는 어딜봐도 멋지고 당당하다

어느바위는 밑에서 바라보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바위도 있다

 

이 나무는 뿌리 보호중이란다

 

활목고개

여기까지가 허락한등로이다

대부분 칠보산은 여기서 내려가란다

그러나 미안하게 직진을한다

진행중 중간 중간 비탐방로가 나오지만 연계산행이 불가하고 개별산행은 허용되는것이다

 

시루봉

정상석은없고 이 정표가 대신한다

좌틀하면 덕가산으로간다

멀지는않은듯 빠른분은 다녀오셨다

 

바라보기만한 덕가산

 

 

 

눈도 조금은 있어서 조심스럽고

활목고개를 지나서부터 칠보산구간을 벗어나니 나무계단은 없고

바위우회구간 이곳부터 밧줄이 나오기시작

 

엄청넓은 암반구간

 

험하지는않지만 처음만난 밧줄구간 스틱을 접고

 

 

밧줄구간 대기중

 

다 내려왔다

 

악휘봉

이 정상석은 충북에서 공통으로 세운 정상석( 내생각)

 

이 정상석은 예전에 세운것같다

악휘봉은 백두대간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대간을 하다가 왕복 다녀간다는데

대간 끝난지가 오래되서 기억은 없다

오늘도 한팀이 맞은편에서 악휘봉을 찍으러 오고 있다

 

 

선바위 (촛대바위)

바위가 정말 허술해서 밀면 무너질것같다

선바위를 지나서 따뜻한곳에서 간식을 선두팀 단체로하고

 

824봉삼각점

백두대간 갈림봉이다

 

또다시 츨입금지

삼각점봉에서 좌우로 리본이 휘 날리고 그것은 백두대간 길을 알리는것이다

리본이 없는길로 진행 마분봉으로 향한다

 

 

두번째 선바위

 

은티고개

백두대간 은티고개가 아니고

은티마을로 내려가는첫번째고개

직진 이제부턴 제대로 험준한길이 시작된다

 

그래도 새로히 밧줄을 달아놨다

 

직진도 옆으로도 밧줄은 계속

 

이건 무슨바위?

우주선바위가 있다는데 어느건지는 확인못하고...

 

마분봉

말의 똥같다는 마분봉

 

 

마분봉 까지도 너무 힘들고 마분봉 지나면 암릉은 끝난줄 알았다

그러나 시작에 불과

마분봉을 내려서면서 마분봉의 한 부분일꺼다

 

이 바위일까?

 

커다란바위를 차곡차곡 쌓은듯

 

밧줄은 끝이 없다

엉덩이고 기어도 보고 틈사이로 끼어서 내려보기도하고

쉬임없이 밧줄을 잡고 바위와 씨름하다보니 지치고 이제 그만~ 하고싶다

 

이젠 정말 다왔는가 그리고 또한봉우리를 내려섰지만 맞은편은 또 뭔가

사람이 붙었다

 

은티마를하산길

정말 이젠 그만가고싶고

이정표는보이는데 낙옆이 쌓여서 길이 초반은 희미해보인다

선두팀중에 나혼자 이길로 하산한다

 

마지막봉우리가 마법의성인가보다

줄을 잡다가 그만 가기로한다

 

초반에 높은곳에서 내려간 낙옆땜에 길이 선명치 않았지만 어느정도 내려서니

길은 또렸하다

 

손을 좀 씻으려했으나 식수원이라해서 바라보고 나온다

 

 

 

이 길이 백두대간 은티재에서 내려오는길

오래전 기억이 난다

 

사과농장의 겨울

 

 

오래전이라도 두번즘은 왔으니 기억은 또렸하다

 

 

주차장 산행종료

마지막 마법의 성을 안 올라가서 내가 제일먼저 내려온것같다

지맥산행을하다보니 이런 바위산을 산행한지가 오랜만인것같다

이제는 꽤가 생겨서인지 육산을 더 즐겨하는지도 모르겠다

흔치않은기회 칠보산.악휘봉.마분봉산행은 힘들었지만 좋은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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