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칠갑산

캔디# 2016. 7. 24. 16:13

장곡사주차장-삼형제봉-칠갑산-천장호주차장(8.5km)

산행일자:2016년7월23일

산행시간:3시간22분

산행소재지:충남 청양군 대치면장곡리-정산면 천장리




100대명산 도립공원 청양의 명산 칠갑산을 다녀왔다 금북정맥에서 뻦어내린 칠갑산은

난이도가 거의 없고 육산에다 높지도 않고 연장산행을 할만한 줄기도 없어서 짧은 산행을 할수밖에 없는산이다

들머리 장승공원과 장곡사 그리고 날머리 천장호 출렁다리가 없다면 칠갑산 자체로는

호평을 할수가 없는산이다

언제부턴가 주병선의 칠갑산노래의 힘입어 콩밭메는 아낙네 때문에 가봐야할 산으로 기억하고 있는산이다

장곡사는 가지 않았고 홀로 아니골다리를 거쳐 지도상 삼형제봉을 지나 칠갑산으로 합류한다

짧은산행에 시간도 여유로워 천장호 주변을 구경하면서 산행을 마친다

9:50분 장곡사주차장

9:54분 삼형제봉

11:47분 칠갑산

13:01분 천장호

14:10분 천장호주차장



무더운 날씨에 충청권산행이 잘하는걸까 생각을 하면서 산행에 나섰다

서울에서 가까우니 여유롭게 10시가 안된시간이다

장곡사 주차장 옆에는 농산물들을 팔고 있다


장승공원



여러개 많은 얼굴의 장승들이 있다

이곳에서 장곡사로해서 장곡사 구경하고 칠갑산으로 오르라고한다


홀로 우측 삼형제봉 가는길로 나선다


지도상 아니골다리

바라보이는 봉우리가 215봉


다리를 건너니 등산로 고추 이정표를 보게된다

오늘 칠갑산은 고추 이정표와 같이한다


처음부터 곧장세운 계단이 나온다

오늘산행의 오르막은 처음 215봉을 오를때와 삼형제봉을 오를때 그리고 칠갑산을 오를땐데 오히려 칠갑산 오를때는 오르막이라기도

하기도 그렇게 밋밋하다


국가지점번호와 키로수


처음오른 215봉 서래야님이 다녀 가셨다


그리고는 둘레길수준 아주 편하다


이정표의 키로수가 정확하다


쉬어가라고 평상도 있다


330봉이다

이 주변은 영지버섯이 있어 보인다


삼형제봉가기전 오늘구간 가장 빡센 오름이다



삼형제봉정상부

아래에서 이런모습을 보면 무슨 봉이라는걸 이제는 알수가 있다


삼형제봉

아무 표시가 없고 헬기장이다

우측은 칠갑지맥길로 마재고개 가는길이다

오늘산행에서 칠갑산에서 삼형제봉까지가 칠갑지맥이다

좌틀하여 칠갑산으로


삼형제봉의 야생화


이정표를 보면 장곡사에서 오르다가 삼형제봉을 왕복한다면 왕복 2km 정도 될것같다

길은 무지하게좋은 능선이다


개 봉숭아


야생화


장곡사에서 오르는사람들과 합류 계단을 오른다


칠갑산 정상부가 보인다


넓은 헬기장이다

주변은 조망테크도 있고 음료수파는사람도 있다


칠갑산


삼각점


제단도 있고

삼각점뒤 이정표가 한치고개 가는길

칠갑산에서 금북정맥쪽 조망


이런탑도 있고


산행길 내내 이런것이 까려 있다


룰루랄라 길은 편하기만하고



천장호가 가까워지고


급 하강모드라 나무계단이 급하고


조망터에서 천장호를 내려다본다


중간중간 조망쉼터가 있고


계곡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천천히 오라는데 물도 안많고 그냥 구경만한다




그리고 출렁다리를 건넌다

산에 메달은 출렁다리는 여러곳 지나갔지만 물에 달린 출렁다리는 처음이다

길고 출렁거리지만 낮아서 공포는 없고 재미있다


다리를 건너 이곳까지 왔지만 시간이 너무 남아서


여기서 다시 빽하여 출렁다리를 건넌다

빨강색두개는 고추고 가운데는 구기자라고한다


다리를 건너서 우측 소원바위로 가본다

다리건너기전  가볼까 생각하다가 더운데 뭐하러가나하다가 시간이 너무 남아서 가보기로한거다

소원바위가는길은 詩비들이 즐비하다


소원바위

소원이 이루어지는데 특히 아이 갖길 소원하는바위란다

그러나 특이한 모양은 없다

저 종이는 소원을 적은 거란다

시간이 남아서 왔지...


詩비는 거대하고 아는시와 생소한시등 다양하다


소원바위를 왕복하고 좌측 길로 가본다


길끝에는 아래로 내려가게 돼 있고

물에 떠 있는 모양이라 걷다가 문득 문득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


덥지만 않으면 천천히 재미 있을것같은데...


다리 끝 의자는 안 더울때 앉으면 될것같아서 바라보고 돌아온다


빽하여 돌아온다


구경 다 했고 3번째 출렁다리를 건넌다



소금쟁이고개



정자


소원바위쪽 둘레길


콩밭메는 아낙네상

천장호출렁다리부터는 잘 가구어진 공원의 모습이다

그래서 등산객보다 나들이 나온사람이 더 많은것같다

출렁다리입구는 매점이 많고 화장실도 잘되어 있다

3시간정도 산행하고 2시간여 구경과 기다림이 였다

100대 명산을 채우는건 아니지만 100명산 98번째다

기대도 안했지만 안가본 산이라 와본거다

충남지역이라 2시간여만에 신사역에 도착 모처럼 가벼운산행과 이른귀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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