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2리-연지봉-관산-무갑산-뒷골산-신월2리(13km)
산행일자:2016년12월1일(목)
산행시간:4시간44분
산행소재지:경기광주 퇴촌 관음리-초월읍신월리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변역 13-2번 관음2리(퇴촌행)
올때:초월초등학교(35-2번)4:50분*무갑리4:40분*
초월면사무소-500-2번(동원대-양재)환승
경비:대중교통비
당분간 직장을 쉬게 되어서 주중에도 산행을하게 된다
경기도의산 그중에서도 광주의산줄기가 몇번가보니 교통도좋고 길도좋고 이정표도 좋아서
시간만 되면 가보게 된다
앵자지맥에서 벗어난 관산 무갑산을 산행하게 되는데 해협산갈때 이용한 퇴촌행버스를타고
관산에서 무갑산까지 가는데 한적한산길에 낙옆만 쌓여 있지만 길도 좋고 이정표대로만 진행하면
아주 즐거운산행이 된다 관산도 조망이 트이지만 무갑산은 조망이 정말좋다
무갑산에서는 굳!!!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거의 육산이고 오르내림도 심하지 않아서 아주 편한산행이 된다
강변역에서 13-2번을 탓는데 한정거장지나서 버스고장이라고 다음버스를기다리고
20여분을 기다려서 버스를 타니 당연히 20여분 후에 이곳에 도착한다
관음2리에서내렸으나 도저히 들머리를 못찾겠다
동네 어르신께 물으니 직진하여4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란다
*관음2리에서 내리는게 아니라 다음정류장 교회앞에서 내려야할것같다*
4거리
이곳에서 산행준비를하는데
생각보다 무지춥다 바람도 부는데 오늘 또한 산행준비물이 생각없는 모습이다
다리건너 호박소아치
우측으로 이정표대로 간다
삐뚤어진 이정표따라
초입은 임도다
임도를 버리고 등로로 들어가는데
초입에는 동네 주민들이 간간히 보이고
관산으로 간다고하니 사람 없다고 가지 말라고한다
사람없는산을 한두번 가본것도 아니고 ...
소나무 산림욕장으로 들어가고
그후로 뭔가 분명치가 않아서
치고 올라간다 그래서 고생조금했다
치고 올라가니 길은 아주좋다
이정표를보니 관음1리에서 올라오는길도 있다
동네에서 진입하다보니 등산로는 여러군대가 있는것같다
연지봉
아무표시는 없는데 이 돌탑이 있는곳을 연지봉이라고하는것같다
오늘 종주는 관산.무갑산인데 관산 .앵자봉으로도 종주하는데
앵자봉은 지난번 했었고 무갑산으로 진행하는데 관산에서 우측으로 돌기 때문에
이정표에 무갑리가 가깝다
478봉 삼각점
삼각점이 있는곳은 이곳처럼 등로한가운데 있는곳도 있고
잡목이 우거진곳에 있는곳도 있다
안부
이정표는 없지만 좌우 길이 보인다
길은 이렇게 편안하다
그리고 앞으로 봉우리가 보이는데 관산인것같다
약간의 오름은 있지만 완만하게 오른다
관산
앵자지맥 앵자봉에서 천진암으로 내려가는길은 관산으로 유도한다
지난번 앵자봉에서 관산으로 유도하지만 산행거리가 길어서 천진암으로 마구 내려 갔었다
관산 휴식의자에서 간식을하고
앵자봉쪽
멀리 용문산쪽일꺼라 생각하고
나무가 옷을 벗어서 가지 사이로 모든것이 보이는것같다
관산에서 방향은 오른쪽으로 틀어지는모양이다
이곳부터 무지하게 춥다
바람막이를 안 가져왔으니 패딩겉옷을 입지만 이걸 계속 입으면 속에서 땀이 나서
오히려 속이 젖는다
생각이 난게 갈아입을 티셔츠를 위에 더 입자였다
그게 탁월한 생각이 였다
힘들면 이곳에서 내려가라는거다
무갑산을 빼고 무갑리로 내려가긴 그렇다
그리고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맞은편에서 사람이 내려오고 있다
이런산에서 사람을 만나면 우선 긴장을하게 된다
인사를하고 지나려는데 너무도 잘아는 사람이다
평일에 이런곳에서 만난게 신기했다
강변역에서 버스고장으로 다음차를 타지 않았으면 간발에차로 만나지 못했을것이다
이런표지판을 번호순서대로 중간중간 달아놨다
육산이라 어쩌다 만난 바위가 산에서만난 사람처럼 어잉! 소리가 나온다
앵자봉갈림길
오른쪽으로 무갑산 가는길
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골프장 *이스트벨리 골프장*
489봉 (뒷골산)
아무표시가 없고 원탁만있다
삼각점이 있다고해서 직진하여 조금이동
489봉 삼각점
삼각점이 있는이곳은 길이 아주좋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되 돌아 나온다
원탁으로 돌아와서 낙옆이 푹신푹신한길을 걷는다
무갑산을 바라보면서
뭇고개
이정표가 아주 좋다
무갑산 오르는길
오늘 최고로 힘든구간
헬기장을 지나고
여지껏 육산에 흙만 밟다가 무갑산 오르는길에 바위를 조금씩 만난다
조망을 보라고 바깢쪽으로 의자가 설치 되어 있는데
아주 좋다
무갑산 오르는길
바위위에 무갑산
무갑산
무갑산의 유례는 여러설이 있단다
임진왜란때 항복을 거부한 무인들이 은둔했다는설과
산의 형태가 갑옷을 두른듯하다는설..
삼각점
사방팔방 조망이좋은 무갑산
지난번 다녀온 태화산쪽
백마산쪽
반대방향 관산 뒤로 멀리 용문산
뾰족한곳이 관산
무갑산에서 한참 머물어도 되는데 너무추워서 빨리 내려가기로한다
무갑사 갈림길
들머리는 생각했지만 항상 날머리는 그때끄때 기분따라 생각따라이다
무갑사쪽이 교통이 나은가 생각하고 조금 내려가다보니
직진에 신월리 버스정류장이 이정표에 있다
그래서 되돌아 와서 신월리버스정류장으로 선택
*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갑사쪽으로 내려와서 무갑리에서 버스를 타는것같다*
하산길은 처음에는 이렇지만
거의 다 내려와서는 이정표가 없고 바닥상태따라서 따라간다
묘지가 있다는건 다 내려왔다는것이다
묘지를 벗어나서 마을로 내려간다
마을은 가정집보다 공장이 더 많다
길을 물어봐야하는데 사람이없고
산행종료 신월2리 마을회관
이곳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버스를 물어보고 도로건너 초월초등학교앞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40여분을 벌벌 떨면서 버슬 기다리는데 초등학생2명이 같이 기다리니 말친구하면서 4시50분에 버스를 탄다
겨울산행은 버스기다리는게 제일 힘들다
다음부터는 겨울채비를 제대로하고 홀로산행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