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금주산

캔디# 2016. 11. 20. 19:55

금룡사-금주산-희망봉-일동 수입리(9.5km)

산행일자:2016년11월19일

산행시간:4시간30분

산행소재지:경기 포천시 영중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집앞 3800번 의정부행-의정부역 138-5번 금주리하차

 올때: 포천일동 138-5번 의정부역 인천행 전철

 경비:11000원정도




가까운곳 나홀로 다니는데 재미가 들렸다

금주산에서 관모봉까지 15km 정도 나오고 대중교통도 좋은것같아서

집에서 늦은시간 출발했다 전철은 비용은 적게 들지만 너무 오래걸린다

다행히 집앞에서 의정부행버스를 탈수 있는데 1시간이면 된다

금주산이 처음에는 의정부 근처인줄 알았는데 포천시다 의정부에서 1시간소요된다

초입부터 컨디션이 안좋아서 관모봉까지 가는게 어렵다는 판단이 들고

적당한곳에서 하산하기로하여 일동 이정표를 따라서 일동쪽으로하산한다

금룡사를 거치지않고 좌측 등로따라 오르니 아기자기한 암릉이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금주리

의정부역에서 138-5번 타는곳을 찾느라 한참 헤맷다

*의정부역 좌측 흥업지하차도앞이 타는곳*

1시간걸려서 금주리 도착

버스가 지나가는길로 조그 올라간다


다리건너 마을 회관도 보이는곳이 금주리 정류장



금주산 금룡사입구

작은절인지 등산객도 절에 가는사람도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금룡사입구

산행기에서보면 절 안으로 들어가는데


좌측으로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

그래서 이쪽으로 올라간다


안부에 올라서면 길이 선명하고 금룡사말고도 마을에서 오르는길이 있는듯 선명하는 등로가 보인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을 만나게 된다

시작부터 다리가 후덜거리고 오늘 계획대로 갈수 없을것같은 느낌이 든다


조망터에서 금룡사를 바라본다

의도한건 아니였는데 이렇게 돌아서 금주산을 가게 되었다

날씨가 뿌였다


슬랩구간

대 슬랩이 아니고 소 슬랩이다

몇군대 이렇게 로프구간이 있다


도로쪽은 산이 없어보인다

날씨가 갑갑하다


올망졸망 바위지대를 지나고


이정표가 나온다

우틀하여 금주산으로


금주산 갈림길까지 암릉들이 즐길만하게 나온다


금주산이 보인다



관모봉갈림길

이곳에와서보니 금주산을 왕복하게 내가 코스를 선택한거다


금주산직전 암봉


금주산이 보인다


금주산

스테인레스 정상판


앞뒤가 똑같은...

오래전에는 나무가 정상표시였나보다


이정표를 보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금룡사에서 직접올라오는길이 있다

어쨌든 내가 진행한길이 즐겁기는한 코스다


다시 관모봉갈림길에 도착하여 관모봉으로 가긴가는데

어디쯤 적당한곳에서 내려서야할것같아 이정표를 자세히 보면서간다

금주산에서 9km이상 진행해야하는데 일찍 계획수정을한다

이제부턴 바위는 거의 사라지고 육산의 모습으로 바뀌고 저 무수한 낙옆이 나를 기다리는것같다


첫번째 헬기장


우측봉은 무시하고 사면길로간다


이상하게생긴곳*

갑자기 절개지가 보이고 묘한모습의바위가 보이는데

코끼리코 같기도한데 후에 산행기에서보니 이곳을 구름다리라고하는것같다

해남 두륜산에 구름다리와 모습이 비슷한데

사진에 제대로 표현이 안됐다

점선위로 올라갈수있는데 난 희한하다 생각하면서 절개지를 타고 내려섰다





한북정맥 능선 운악산과 청계산쪽


546봉

촛대봉이라고

처음 하산길이 보인다 그러나 이곳은 너무 짧은것같고


군삼각점같은것


부대가 가까운듯 천둥소리같은 소리가 계속 들리고 신경은 쓰이기는한다


불에탄 나무




두번째 하산로


이곳에서 우측으로

찾는사람은 많지 않아 보여도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이 정도면 갈만하다


정상은 무슨정상인지?


두번째 헬기장


이곳이 금주산 희망봉

오룩스지도에서는 도무지 판독할수 없는곳이다




세번째 하산길 진불암

여기서 내려갈까 하다가

공부해온대로 관모봉은 못가도 곰넘이봉까지는 가봐야할것같아서 조금 더진행


기도원 분기점


세번째 헬기장

이곳은 잡초가 우거졌다


이정표는 일동으로 내려가는길이 있다

그래도 조금 더 가보기로한다


571봉

이곳이 곰넘이봉일까하는 생각에 올라가보기로하지만


아무것도 없고


이 이정표를보고 더이상 진행을 포기한다

그리고 내려갈길은 교통이 좋아 보이는곳으로 가기위해

되 돌아 나온다


다시 돌아온 헬기장

일동으로 내려가는게 제일 좋을듯하여 일동으로 내려간다


이정표따라 길은 좋다

낙옆이 무섭지만

이후로는 아무 표시도 이정표도 없다


길이 맞을까 의심을 하지만 잡목이 가로막지는 않으니 길은 맞는것같다]

물없는 계곡에도착

계곡옆길은 선명하게 나 있어서 편하게 걸을수 있다


이런집도 있고


물은 조금씩 흐르고


나홀로산행에 끝이 보이는듯

묘지를 지나고


아쉬운조망 한북정맥


묘지끝 육교


육교이름이 특이한데

혼자 해석하길-수입농산물이동육교 ㅋㅋㅋ

이곳에서 지피에스를 껏지만 버스정류장까지 한참 걷는다


수입천


수입이 수입이 아니라 물수자 들입자 물이들어오는 수입이였다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작은버스7번이 와서 얼른 탓지만 일동에서 내리고

동서울로갈까 의정부로 갈까 생각하다 다시 의정부로가기로

아침에 타고온 138-5번이 도평리까지 가니 일동에서 138-5번을 타고 의정부로 돌아온다

컨디션때문에 계획이 단축 됐지만 내 체력만큼 산행하고 내려왔으니 그런대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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