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곡사-태화산-정광산-발리봉-백마산-세양청마루아파트(16km)
산행일자:2016년10월8일
산행시간:6시간30분
산행소재지:경기 광주시 도척-오포.용인-모현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양재 500-2번 곤지암터-추곡리행 안나의집하차
올때:오포읍 매곡초앞 모현-강남행
이번주는 광주시로 두번째 산행을하게 되었다
흔히들 태.백종주라고하는 태화산에서 백마산까지종주산행이다
키로수에비해 상당히 많은 산과 봉을 만나게된다
그렇다고 아무데나 정상석을세운건 아니다
오르내림이있고 뚜렸하게 봉우리도 있다
비슬지맥구간중 수많은 봉을 만나는것처럼 이번산행은 한봉우리를 지나면 다음봉우리가 기대된다
이정표와 길도 좋고 심심할것같은 종주산행을 심심하지않게해주는 정상석이다
백마산이후도 봉은 있지만 백마산다음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하산지점을 잡았다
9시30분 곤지암도착
40여분을 기다린다
추곡리행은 배차간격이 일정하지는않다
곤지암터미날
태화산입구(작은안나의집)
목표는 은곡사다
버스가 지나간길
도로따라 올라가는데 이후로는 뚜렸한이정표는없는데
좌측은 태화산 직진인것같다
은곡사입구
*은곡사까지들어가면 우측으로 미역산오르는길이 뚜렸하다는데 무었에 홀려서 오늘산행 막심한 후회로 시작하게된다*
좌측길이 뚜렸해서 좌측으로간다
이길은 이정표도 없고 내생각에는 태화산가는길이다
할수없이 이런길을 치고 올라선다
소나무심은곳이다
이길이 장난이 아니다 소나무에 물을 바지로 털어가면서 뭔가 잘못 되었다는생각을 하게된다
가도 가도 끝나지않는 길을 오르면서 내려다본다
작은 안나의집과 도척저수지
소나무사이로 직진하지만 속도도 안나고..
투구꽃일까?
소나무가 끝나고 그 이후로는 길도없는데 잡목을 헤치고
(이건 지맥산행때 내특기였지만 내가 미쳐!!)
첫번째봉 미역산
헬기장에 나무로 되어있다
*소나무에서 아주 똑바로 직진하면 미역산이 나온다*
이건 아닌데 미역산에 오르니 은곡사에서 오르는 뚜렸한길이 있다
미역산삼각점
그리고 태화산가는길은 길이 너무너무좋다
미역산을 그렇게 힘들게 올라왔으니 다음은 무조건 쉽게만 보인다
이곳도 철쭉이 이쁜가보다
태화산정상부
두번째봉 태화산
정상석은 어마어마하게 크고
이번종주산행에 최고봉이다
태화산정상
앞으로 진행하는봉우리의 정상대부분이 이런모습이다
정자쪽으로 더 나아가면 무슨바위와 탑이 있는것같은데 내려가서야 볼수가 있었다
급하강계단
오르 내림이 심하지는 않아도 한 봉우리를 내려서는게 뚜렸하다
헬기장
뒤돌아본 태화산
미역산도 보이고
561봉
중간중간 쉼터
단풍도 물들어가고있다
정광분맥합류지점
오늘종주구간은 앵자지맥 정광분맥구간과 겹쳐지는데 이곳부터 정광분맥길이다
그리고 잠시 암릉이 나오고
마구산에서 바라본 좌측 미역산 우측 태화산
세번째봉 마구산(말아가리산)
이곳이 오늘구간중 조망이 제일좋은것같다
정상에는 염소똥이 피할수없을만큼 많다
마구산에서 가야할길을 바라본다
474봉삼각점
이곳이 마락산인것같기도하다(이정표상)
길은 갑자기 운동장처럼 넓어지고
임도가 나온다
활공장(그러나 띄우지말라고 경고한다)
활공장을지나고
다시암릉지대가 나오고
전망대위로 사람들이 모여있다
전망대가 휴양봉
휴양봉 네번째
이곳은 용인시에서 세운것같다
다섯번째 벌덕산
이봉은 애매하기만하다
그림같은 하산길이다
헬기장
올라가야하는정광산
여섯번째 정광산
이곳이 이번산행 아쉬운곳이다
다른곳은 정상석이 그럴듯한데 이곳 정광산은 용인시에서 이렇게 해놨다(자세히보니 용인시에서 세운것이 아님)
일곱번째 노고봉
앞은 한글로 뒤는 한문이다
태화산에서 백마산까지 이곳 노고봉이 절반이다
노고봉을 내려서면서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에서
노고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외대로 내려가는갈림길이 나온다
이곳부터는 내려가고싶으면 내려가면된다
발리봉가는길에 우측 곤지암리조트
알수없는 삼각점
곤지암리조트부터 이렇게 철망과 경고판이 나온다
등로가 뚜렸한데 굳이 철망으로 갈 이유가 없는데 경고는 계속된다
발리봉 여덟번째
발리라고해서 발리에서 생긴일 그런 만화 제목이 생각난다
그러나 한문표기가되는 발리다
노고봉까지는 태화산소속이고
발리봉부터는 백마산소속인가보다
백마산의 주봉이란다
발리봉에서 내려서고 군부대시설지역이 나온다
헬기장
헬기장을 지나고 잠시 임도가 나오고 임도는 에스자로 이어지고 임도사이로 내려가는길이나오고
부대시설이 나오고
확실한길은 안보여도 이 건물을 지나서 길을 이어가야한다
이런쉼터 는 여전히 나오고
아홉번째 용마봉
백마산 용마봉이다
용마봉삼각점은 몇발자욱더가서 있다
열번째 백마산
백마산오기전부터 무릅이 삐끗거리고 이제는 어디서든 내려가야겠다
백마산부근은 아파트지역이라 어디로 내려가든 길은 있는것같다
그래도 조금 더가보자하고
백마산소나무쉼터
페헬기장(바로아래)
헬기장 447봉
447봉삼각점
이곳에서 조금더진행하면 마름산이 있고 공작현이 나오는데
어디까지 갈까 생각중인데 동네주민인듯한 사람이 우측으로 내려가면 곤지암에서 나오는버스쪽은 차는많아도
많이 막힌다고 좌측으로 내려가도 버스는 있고 덜 막힌다고 그쪽을 권유한다
성의를 무시할수없어서 그렇게하기로하고
극락사쪽으로 꺽는다
평평한 숲길 하산길을 여유롭게 걷다가
세양아파트
그리고 버스정류장까지1km정도 걷는다
매곡초등학교앞
광주와 서울로가는버스가 있는데 자주는 오지않는다
정상석과 정상표지판이있는곳이10개다
삼각점만 있는곳도 3군데정도
광주시와 용인시에서 많은공을 드린것같다
특별할것도 빼어난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와볼만한것같다
100대명산도 아니고 200명산이지는모르겟지만
산에 무슨 순위가 있을까 내가 걸어가고 느끼는것이 중요할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