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영각탐방지원센타(10.8km)
산행일자:2015년1월17일
산행시간:5시간52분
산악회 따라서
백두대간 남덕유구간과 진양기맥 분기봉 남덕유산
지난번 진양기맥때 힘이 빠져 영각재에서 남덕유까지 빼놓은것을 숙제도할겸 겨울산의 진수 남덕유산행을 한다
겨울철에는 꼭 가봐야하는 손에 꼽히는 명산인것같다
육십령에서 할미봉을 거쳐 내려서는 위험구간은 정체로 30여분 그냥 서있었고
오고가는 등산객에 치여 아무리 속도를 내려해도 낼수가 없다
그냥 흐르는대로 걸어야했다
많은눈은 내리지 않았어도 눈꽃이 너무도 아름답고 명산 높은산에서 느낄수 있는 사방팔방 조망이 트이는 시원함을 마음껏 느꼈다
육십령
화장실 옆으로 표지기가 있지만 아무데서나 올라가도 무방한듯
육십령터널
십여년전에 육십령에서 황점까지 산행한적이 있다
그때는 절개지를 마구 올라갔었는데 몇년전 다시 백두대간을 이어놓았단다
우측절개지는 마구파헤쳐져 있는데 눈땜에 그것도 아름답게 보이니 원...
소나무길
조금씩 암릉이 보이기시작
성터같이 보인다
엄청걸었는데 속도는 전혀 나지않는다
이정표도 잘되어있다
멀리 할미봉이 보인다
당겨본 할미봉 옆 바위봉
통천문같다
백두대간 영취산방향
멀리보이는건 월봉산방향
진양기맥능선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당겨본 월봉산쪽
월봉산옆 칼날봉 이라고 찍었는데
이제 할미봉으로 올라간다
할미봉삼각점
할미봉
예전에는 정상석이 없었던걸로 기억된다
서봉 남덕유산 당겨본다
30여분을 줄서서 기다리다 내려선 할미봉 내려오는길
사람에 치여서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다
나무계단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나무계단끝에달린 밧줄을 잡고 바위사이로 내려서고 그후도 급한 내림길을
줄을잡고 내려서야한다
오래전이니까 계단보충시설이 되어있지않나 했는데
달라진건없다
생각해보면 겨울철에 많은 등산객이 찾지만 백두대간팀과 소수의 등산객이 육십령으로 진행하는것같고
많은등산객이 영각사에서 교육원 또는 영각사 황점코스를 이용하는것같다
그러니 등로가 달라질게 없는것으로 보인다
교육원갈림길을 지나자 이제부턴 그야말로 등산객에 치인다
산죽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눈내렸을때가 산죽이 제일 멋있다
이제 서봉이 멋있게보인다
이런길이 겨울산의 아름다운길...
서봉오르는길
서봉오르는길은 사람들로 걸을수가없어 우회한다
서봉(장수덕유산)
장수덕유산이라고도하는서봉은 우회하여도착 사진한장찍고 물러선다
서봉표지판옆 헬기장
조망이 빵빵터진다
서봉을 내려서는길도 계단이다
덕유산향적봉
삿갓봉 무룡산으로 이어지는 배두대간길
월성치
오래전기억이 난다
오래된기억도 얼마안된기억도 그곳에가면 아련하다
이곳에서 남덕유산을 왕복하고 혼자 썰매를타고 내려와서 황점으로 내려갔었다 ㅎㅎㅎ
남덕유산
정상에는 바람이 심하게불고 정상인증찍는사람들로 붐비고 사진하나 간신히 찍고 물러난다
여기서부터 영각재까지 미완성 진양기맥숙제해결구간
남덕유의 유명한 계단구간
이사진이 남덕유의 얼굴이랄까...
바라볼땐 으스스하지만 그냥 괜챦다
영각재
숙제는 끝났다!!!
이제는 숙제도 끝났으니 여유롭게 하산시작
영각공원지킴터
아이젠을 풀고 화장실도 사용하고 공원지킴터에 붙은 버스 시간표도보고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버스가 서있다
덕유산국립공원권 남덕유산이다
개인적으로 덕유산보다 남덕유산이 더좋다고생각한다
대상포진치료중 산행을 나섰으니 무리하지 말아야하는데 산을타면서 천천히 걸어도 무리안할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