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재(경북수목원)-삿갓봉갈림길-매봉-향로봉-삼지봉(12km)+문수봉-보경사주차장(6km)
산행일자:2015년8월29일
산행시간:5시간
소재지:경북포항시 죽장면
내연지맥2구간은 100대명산구간이다
산자체는크게 의미가없는것같고 계곡폭포가 유명한데
구간끊기가 에메하다하여 이번구간도 문수봉을 거쳐 보경사, 보경사주차장코스로 진행
계곡 아랫부분만 지나는코스였다
고도차이도 별로 없고 명산구간이라 길도 고속도로라
18km라해도 힘든곳이 없으니 가볍게 산행을할수있었다
지난번 삿갓봉부터는 내연산의 주요 봉들인지 기존의 정상석말고 새로히 통일시키는듯
대부분 정상석이 두개인개 특징이다
11:23분 샘재
11:34분 삿갓봉갈림길
12:00분 매봉
12:49분 꽃밭등
1:45분 향로봉
2:46분 삼지봉
2:50분 지맥갈림길
3:23분 문수봉
4:23분 보경사주차장
11:23분
샘재.경북수목원
지난구간 보기만하고 지나갔는데 오늘은 안으로 들어간다
사전정보가 없었던 나는 식물원정도인줄 알았다
건물을지나
2층 전망대가 잇는곳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난번 진행했던 전망대로 오르고
앞서신 선배님부부따라 전망대는 가지않고 직진하는길이 있다
전망대 가지않거나 갔다오거나 만나는곳
지난번 갔는데 굳이 갈필요가 없는데 모르고 간사람들이 대부분이란다
삿갓봉 갈림길 오르는길
11:34분 삿갓봉 갈림길
좌틀
좌틀하여 이곳에서보니 수목원도로따라와도 이곳에서 만난다
바라다 보이는곳이 정상석이 있는매봉
수목원안으로 들어오고 수목원안은 도로따라 여기저기 볼것이 많은가본데
우리는 맥을하기에 여념이 없으니 바쁘기만한것같다
언제쯤 여유를 가지고 이곳저곳을 들러볼까...
수목원을 버리고 이제는 산길진입
폐헬기장같은곳
산속 티비 안테나같은것
예전에 보현지맥때도 본것같은데
12:00분 매봉
예전 정상석
대장님의 말로나 지도상으로나 813봉인데
833봉이라고 고도도 안맞는것같은데 이곳에 세워놓았다
아마도 이곳이 쉬워보였거나 가다가 가기싫어서...
길은 이렇다 룰루랄라~
이정표도 수시로
우회길도 자주 나오지만 말그대로 우회하는길이 많다
오리지날 맥꾼도 아닌데 산으로 유도표지기를 달아놓았길래
이곳이 833봉 매봉이나 싶어서 헤치고 올라서니
무명봉이다
꽃밭등 갈림길
이곳에서 선배님들과 살짝 알바 ( 이정표를 잘못이해)
833봉을 찾다가 이곳 바로전이 833봉 매봉을 지나쳤다
특이점이 없으니 지나치기 뻔하다
소나무가 멋지다
넓은 등로에는 쉬어가라고 의자도 수시로 있다
오늘의 오름은 이정도인것같다
아주쉬운길이 대부분
우회길과 산길이 있지만 대부분 만나게된다
12:49분 꽃밭등
경상도쪽은 비슬지맥에서도 보았지만 봉대신 등이라는것도 보게 되는데
이곳은 안부같고 이곳이 등인지는 확실하지않다
꽃밭등지나 쉼터 정자
조금 오르막을 오르는데
힘내라는표지판 그러나 주인 이름이 다르다
산바라기님
어떤곳은 같은데 다른이름이 있는느낌 아주높은곳에 달아놓았다
눈을들어 보니 어찌 저높은곳에... 대단하시다
이곳을 지나 좌측봉우리를두고 우측우회길이 계속되는데 일반산행하시는분들도 많고
잠시 혼선이 왔었다
꽤 높은좌측봉우리를 우회하면서
오늘구간 처음보는 바위지대인것같다
우회지대암릉
암릉을바라보고
암릉을 지나가고
암릉지대 안부 조망터
어딘지모르는곳 조망
유일한조망터인지 아님 내가 무얼 하나도 못봤는지는 생각안난다
향로봉 헬기장
명산구간이라 등산객이 많다
오고가면서 부대끼는 여유로운 등산객들과 자주만난다
생각해보니 조망은 이곳에도 있었을텐데 조망을 즐길 여유가 없었던것같다
1:45분 향로봉
해발930 내연산주봉이다
조금더가서 만나는 삼지봉이 예전에는 주봉이였는지 지도는 삼지봉을 내연산이라고 한다
100대명산91번째 맥하다 해결하면 공짜로 먹는 느낌!!!
보기드물다는 1등삼각점
삼지봉을향하여
향로봉에서 조금진행하다
이정표는 급좌틀로 방향을 가르친다
길은 그야말로 저푸른초원같이 참나무로 시원하고
달릴주력이되면 내달려도 될만큼 시원하게 뚤렸다
앞선 70대의부부는 일주일에 3~4회 산행을 하신다는
아름다운강산 부부 선배님이시다 대단하신부부다
2:46분 삼지봉
이정표인지 지도인지 (구) 내연산이라고 써있다
몇년전 삼지봉 동대산 연계산행한다해서 산악회를 따라 나섰었다
그시절에는 대장도 지피에스가 없던시절인지 계곡따라 올라가서 헤메다
길을못찾고 삼지봉도 동대산도 가지못하고 제 자리로 내려왔다
내연산을 100대 명산으로잡고 산행온 사람들의원성을 듣고
나도 마구마구짜증이 났던 기억이난다
한문 내연산 삼지봉
이 정상석을보니 삼지봉을 내연산이라고 한걸 알겠다
누군가를 이곳에 모셨다는데
산악인인가?
산세로봐서 이곳에서 사망한것같지는않는데
모를 일이다
2:50분 지맥 갈림길
이제부턴 일반산행으로 들어선다
직진 폭포와 문수봉을 갈수있다는 이길은 차도 지나갈것같이 넓다
동대산 이정표가 나온다
다음구간
차도 지나갈것같은 길을 지나 둘레길같은 문수봉가는길
넓은길을 버리고 산속으로 문수봉 찾으러 들어간다
3:23분 문수봉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문수봉은 나무숲에 오목히 쌓여있다
문수봉을 지나 이제는 계곡길을 찾아 내려간다
문수암 들어가는곳
이제부턴 우측 계곡이 보이는 길로 진행
멀리 계곡이 보인다
내연산을 내리달리면서 산세와달리 계곡의 깊음이 있으리라고는
연관되어지지 않는다
산이높아야 계곡이 깊다고하나
사람의 인품의 비유하는말인데
쉽게 산행하고 그리높다고 생각안했는데
깊은계곡을 품은산이구나 생각을 하게된다
계곡전망대
계곡은 아름답고 멋지지만 난 계곡하산길을
정말 싫어한다
산행의 힘을 빼고 울퉁불퉁한 계곡바위지대를 내려오면 안좋은 허리까지 영향이 가서
차라리 고개에서 고개가 편하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설악산을 가고싶다가도 천불동을 내려올 생각을하면 힘든생각뿐이다
보경사
들어갈땐 2500원 입장료
내려올땐 모르니까 안내도 되고
난 돈 안냈으니 그냥 지나친다
주차장 내려가는길에
3.1 독립의거기념탑
4:23분 산행종료
보경사에서 주차장가는길은 상가가 많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다
꼭 용문사에서 주차장 가는느낌이다
이쪽 포항에서는 유명한곳인가보다
일찍산행을 끝냈으나 거리가 상당하니 집에오면 12시가 다된다
버스에서 보내는시간이 산행보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