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대방산

캔디# 2015. 3. 22. 16:09

율도고개-속금산-국사봉-대방산-봉수대-운주암갈림길-창선리(10km)

산행일자:2015년3월21일

산행시간:3시간20분

산악회따라서

소재지:경남 남해군 창선면

 

남해의 또다른산 창선도의 대방산을 찾았다

금산이나 설흘산과 달리 본섬이 아니라 연육교로 이어진 창선도의 산이다

봄 이맘때면 어느산악회에서 섬종주산행를하는것으로 몇해전부터 보아왔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있다가 무박종주는 무리고 당일 대방산산행을 하기로한다

남해의 산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아름다움은 볼수가 없고

종주개념 지맥산행 비슷한 느낌 그런 느낌이다

계속 임도 도로를 만나고 대방산에서 마지막으로 조망을 기대했으나 깨스인지 미세먼지인지

제대로 무엇을 볼수도 없었다

몇프로 부족한 섬산행인것같다

   11:21분 율도고개

   11:59분  속금산

   12:25분  산두곡재

   1:02분  국사봉

   1:29분   대방산

   1:45분  봉수대

   2:12분   운대암갈림길

   2:41분   상신리 산행종료

 

11시21분 산행시작  율도고개

 

조측 정자 있는곳으로 올라선다

 

우측 등산로

창선도종주산행은 우측에서 이어진다

 

몇분  올라서니 임도가 나오고 선두가 좌측으로가는바람에

잠깐 알바 우측으로진행

많은 표지기가 붙어있어서 문제는없다

 

우측으로 임도타고 진행하다 좌측산길로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같다

 

어딘지는 몰라도 남해바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니

내상식으로는 산에서 제일 먼저핀다는 생강나무꽃을 보게된다

 

바다가보이는곳

나무에 숙금산이라고 달려있다

속금산이 아니고 숙금산아라!  갸우뚱

 

 

11:59분 속금산

몇걸음 옮기니 속금산이 나온다

거긴 숙금산이고 여긴 속금산인가보다  그렇게 생각하자하고 발을 옮긴다

 

짧은 암릉구간

 

멀리보이는산이 대방산

 

짧은 암릉구간을 지나고

 

편한숲길로 진행

 

포장임도가 나온다

우측진행

 

 

무슨집한채가 잇다

사당인지 뒤엔 납골묘지가

 

이제부턴 예쁜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대방산을 짤라먹고 운주암으로 가도된다

 

올해처음보는 진달레

 

산길을 열심히 온것같은데 다시 임도와합류

 

임도따라진행하니 이젠 도로가 나온다

터널위를 지나갔지만 도로는 차가 다니는것같지 않다

앞으로 다닐예정인 도로같다(보이는차는 주차중)

 

 

도로건너 대방산으로

 

이런길을 한참진행

 

너덜길도 지나가지만 옆을보면 수시로 포장임도가 보인다

산길로 가기싫으면 길따라가도 될듯하다

 

 

또다시 길을건너 산으로

편한하고 넓은 산길로 계속 올라간다

 

1:02분 국사봉(국사당)

지도상에는 국사당이라고 이정표에는 국사봉이라고

 

아무표시도없고  성터같은것이 쌓여있다

 

 

국사봉에서 내려온다

 

국사봉을 내려오니 새로포장하는도로를 만나고 한동안 이도로와 같이간다

 

도로를 버리고 다시 산으로

 

대방산가는길

 

 

1:29분 대방산

산불감시초소가있고

정상은 쉬어가기편하게 넓는공터다

 

 

정상석가기전 대방산 삼각점

 

 

깜짝 놀랄 귀여운 작픔들

 

대방산삼각점은 산불감시초소 옆에도 있다

 

대방산

조망좋은곳이지만 날씨가 도움이 안된다

 

이쪽이 2주전에 다녀온 설흘산

 

산불감시초소 소장님의 작품

여기저기있어서 그렇지 상당히 많다

계속 깍고 계시고 작품은 계속 늘어날것이다

 

세상에 이런일이 나가셔야겠어요 했더니 누가 제보를 해줘야지요 하신다

 

이쪽은 금산

 

내눈에는 작픔들이 너무 예쁜데

내 블로그는 파워가 아니라 ...

 

이쪽이 사량도쪽이라는데..

 

대방산 가시면 산불감시초소 소장님의 이 작품들을 많이 구경해주세요

 

 

 

1:45분 대방산 봉수대

설흘산꺼와 똑같다

 

 

 

파랗게 올라온 나뭇잎 색깔이 기분좋게한다

 

 

2;12분  운대암갈림길

운대암을 다녀오는 사람들은 좌측으로 다녀온다

 

난 도로따라 내려가고

 

 

동백이 흐드러졌다

이미 지고 있는데..

남도의 동백은 어딜가도 볼수있다

 

하산길에 잡아본 운대암

앞에는 커다란 저수지가 있어서 경치가 좋아보인다

 

무슨글인지 알수는없다

 

 

저수지가 또 보인다

 

산행종료지점 동백곷

빨갛게 멍이든 동백아가씨의 동백이 아니라 이런 동백은 처음보았다

 

2:41분 산행종료

상신마을

이 마늘밭옆 작물이 없는곳에 막자란것같은 시금치를 주인아저씨가 띁어가란다

나를포함한 아주머니들이 원없이 띁어왔다

대방산산행의 기대는 좀 못미쳤지만 따뜻한 남쪽산행이라

온갖 꽂들을 구경하고 즐거운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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