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설흘산

캔디# 2015. 3. 8. 17:34

선구리-응봉산-망산-설흘산-가천다랭이마을(6.2km)

산행일자:2015년3월7일

산행시간:2시간40분

산악회따라서

소재지: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해군은 금산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요즈음은 설흘산이 뒤를이어 명산으로 입소문이 난것같다

막상와보니 설흘산보다 응봉산이  이름을 앞세워야될것같다

설흘산은 봉화대가 있고 산을타는재미는 선구리에서 응봉산오르는

공룡능선같이 암릉구간이 재미있고 아름답다 바다를 낀산행이라 조망은 어디든지 좋고 너무짧은게 흠이지만

설흘산을 내려와 가천다랭이마을을 구경하면 딱 좋은코스가된다

 

선구리 산행시작

보호수있는곳에서부터산행시작

 

이정표는 무지하게 잘되어있다

 

등산안내도에서 이제는 산으로 올라간다

 

오르는 초입의 알수없는굴

 

암릉이 시작된다

금산도 그렇지만 남해의산들은 암릉이 많은것같다

 

이제부터 조망산행을한다

어디를 바라봐도 어디서바라봐도 바다다

 

아주잠깐 숲길도 지나지만

 

암릉구간이 더많은것같다

바위구간을 계속걷는건 육산을 걷는것보다 재미있지만 다리가 곱절은 피곤한것같다

 

바위위에 소나무를 찍으라고 옆에서 그러길래 찍었는데 표현이 제대로 안됐다

 

사다리도 놓이고

 

 

키로수는 얼마안되지만 바윗길에 등산객이 많아서 속도가 안난다

 

 

거대암릉은 오르지말고 우회하하는데 그리 위험해보이지는않고

바위좀타는사람들은 위로도 다닌다

 

올라온방향

 

암릉우회 계단길

등산객이 많다

우리같이 맥산행을하던 사람들은 일반산행을 하면서 등산객을 많이 만나면 힘들어한다

천천히 뒤를 쫓는게 잘안되니 잘하는건 아닌것같은데..

속도가 중간인 나도 그러니 바람처럼 겉는사람들은 더할거다

 

암릉구간이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바위길을 계속진행하니 조금 현기증이 나는것같다

 

긴암릉구간

우회길

 

 

나무계단길

 

 

 

 

거북이등처럼 갈라진 모양의 바위

 

응봉산삼각점

이정표도있는데 정상인증사진 찍는라 사람들이 너무많고 한쪽에는 말걸리파는사람도 있고

혼자 분주한곳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다 아무것도 보지못하고 직진

 

바라다본 설흘산

 

응봉산

되돌아와서 사람들이 비어진곳에서 다시정상석을 찍는다

이정표와 표지기가 잔뜩달린 좌측으로 내려선다

 

아주잠시 편한 육산이 나오는데

속으로 난 이런길이 좋아! 이제는 둘레길이나 다닐까 잠시생각

 

헬기장

식사하는사람들로 붐빈다

쭉줄을서서가던 사람들이 식사하러 빠지면 잠시 길은한산하다

 

뒤돌아본 응봉산

 

설흘산가는길에 거대암릉

지금도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는것같다

그모습이 장관이다

사진찍기에는 나무가 가려져 아쉽다

 

설흘산은 직진 우회길이다

 

이 이정표에서 망산을 다녀오란다

좌측

 

그야말로 다녀온다는 표현도 뭐하게 짧은거리다

50m나될까

망산  바라본다는망 인것같은데 그건 아닌것같고 삼각점만있다

 

망산이라고 붙여놨다

 

다시 우측으로진행

남해설흘산봉수대 안내판

 

 

설흘산 봉수대

 

설흘산

봉수대위에 앙증맞은 정상석

봉수대에 올라가야만 볼수있다

 

봉수대에서 바라본 금산

 

내려오면서 봉수대

 

이 바위가 흘러내리는 그바위같다

 

바닷가에는 수많은 배가 떠있는데 시야가 깨끗하지 않다

배를바라보니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열두척의 배가생각난다

전라남도에서 경상남도 이쪽까지가 이순신장군의 해전지 였으니까..

 

 

 

하산길

 

그쏱아져내린 바위들이 이렇게 많은것같다

 

너덜지대

 

도로를 만난다

내려와서보니 응봉산도 설흘산도 가까이 보이고 짧은코스라 양산이 한눈에 들어오는것같다

 

다랭이밭이라고하나 논은 아닌것같고

 

주차장가는길에 가천다랭이마을

 

동네가 깨끗하고 정겹다

집집마다 민박을하고 이름표가 있다

 

목마른김에 우물로가니 먹는물은 아니다

 

밥무덤

 

남.녀바위

 

요건 남근석-이해가 가는데..

 

이건 여자란다

도통 이해가 안가는데  임신한모습이란다

그래두 별루...

 

내눈으로는 ...

 

바닷가로 내려가본다

 

허브길

 

우측으로는 다리도 있다

멀리서 바라보고 사진만 찍었다

 

좌측

주차장에 버스는없고 여기서 시간을 더보낼수도 있었는데

볼건다보았다고 생각하고 주차장으로 롤라간다

돌아오는버스안에서도 남해바다는 원없이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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