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허동천-초피산갈림길-초피산(왕복)-마니산능선-참성단중수비-마니산-참성단-단군로-마니산매표소(8.6km)
산행일자:2025년6월10일(화)
산행시간:4시간30분
산행소재지:강화군 화도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화터미널(10:55분)-정수사행 함허동천하차
올때:마니산입구-71번-강화터미널
오늘 마니산산행은 초피산과 연계하려는 산행인데 교통사정이 조금 더 나은 마니산입구를 날머리로 계산하고 함허동천에서 오른다
초피산안내나 이정표는 어디에도 없다.선답자들이 다녀온대로 가보는것이다.10여년도 더 지난것같은 마니산에 함허동천에서 오르는것은 처음인데. 마니산이 참 멋진산이라고 다시한번 느끼게해준다 산행내내 안개로 시야가 막히는 아쉬움속에 산행을 하였다
함허동천표석
터미널에서 마니산가는버스는 노선이 몇개 있으나 이것저것 놓치기도 하였고 그래서 어차피 함허동천을 들머리고 하는게 낳겠다 생각하고 느긋히 기다려서 버스를타고 ..
국립공원입장료등 어지간한곳은 입장료가 사라졌는데 굳건히 입장료 2000원을 받는게 신기해서 물어보려다가 말았다.
함허동천이든 마니산입구든 입장료징수..정수사쪽은 모르겠다
초피산을 가려고 이정표에 신경을 썻으나 결론은 마니산가는길따라서 걷다가 처음 이정표에서 우틀하면된다
정자도 지나고
반들반들한 돌들이 나오는등로가 보이기 시작한다
형형색색의 귀여운돌들
무언가와 닯은듯하기도
쌍바위
드디어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1km가야 초피산이 나오는데..내 지도트랙을 보니 이곳왕복아니고 함허동천오기전에 어디선가 올라가는길이 있는것 같은데..정보가 없어서 무모한짓은 안하기기로하였다
반질반질한 암반등로
갈림길에서 편한능선을 지나고 한번 바닥으로 내려서고 이제는 뾰족한 초피산으로 올라간다
흘러내린 돌덩이들
좌측으로 등로가선명하여서 걷다가
조망트이는곳에서 마니산쪽을 구경하다가 여기서 뒤돌아봐야하는데 직진..그러다보니 갑짜기 등로가 사라지고 그래도 굳건히 등로찾다가 이건 아닌것같아서 되돌아 나오니
조망보고 바로 돌아서서 우측을 보면 밧줄 달리고 올라오라고한다
갑짜기 급해지는 초피산 오름길
초피산(253m)
조망은 없고 좁은 초피산에 정상이 나온다.좌.우 로 어디론가 이어진등로가 나오기는 한다.정보가 없으니 오던길 그대로 내려온다
나무사이로 살짝 조망을 즐기고
초피산 내려가는중
항상 느끼는거지만 왕복할때는 올라가는것과 내려가는것이 체감이 전혀다르다
바위덩이 사면을 지나서
다시 왕복지점에도착 바위에 앉아서 간식하고 마니산으로 올라간다
키로수는 정상이 2km정도지만 가는길이 만만하지가 않아서 키로수는 의미가 없다
대부분이 바위지대이고 바위 아니면 계단길이다
아주 정말 오랜만에 바위위로 살짝 살짝 올라가는데..재미가 나는것같다
계곡로는 어디인지 모르겠고 오래전에는 정수사에서 올라갔었는데..그쪽길이 만만하지가 않다.어는 바위산과 견주어도 될만한길인데 오늘은 볼수가 없었다
이 계단은 아주 오래된것같다
쪽바위위로 올라가보고
식빵바위?
문제의 바위길 아주 오래된 기억따라서 우회길을 버리고 저쪽 바위위로 올라가보았으나
건너편으로 올라가기도 힘들고 위에 계단있는곳에서 막아놓았다 그래서 되돌아 나오는데..뒤에서 부부한팀이 길을 못찾고 올라오고있어서( 나보고 따라 올라온것아님) 아래로 내려가세요! 하고 소리를 쳐도 못알아듣는다.
등산초보들은 바위산등로상태를 잘 이해 못하는것같다
우회하여서 계단으로 올라오고 그들도 이길로 안내하니 고맙다고..이후로는 길이 험하여서 그들을 만나지는 못하였다
다 올라서니 그야말로 공룡능선같은길이 드디어 나오는데..
예전에는 철책으로 가로막을 해놨던것같았는데..나무팬스로 바뀐것같다
물먹은 소나무
분명히 비는 내리지 않았는데 능선에 소나무들은 물을 머금고 .물이 떨어지고 있다..계속 걸어도 여전히 나무에서만 물이..생각에는 화재예방으로 나무에 물을 뿌린것같다
오래전기억은 산을 모르던시절 친구들과 마니산 멋 모르고 왔다가 이런길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발발 떨다가 지나는사람마져 나땜에 정체되었던기억이..ㅎㅎ
어쩜 쪽바위들이 채곡채곡..
멋지다!!
가까이에 있어서 아름다운산인줄 모르고..그러다가도 올때마다 감탄을 한다..오늘은 박무땜에 보이는게 없어서 안타까움이 배가 된다
곳곳에 절벽.위험표시
우회길도 간간히 나오기는하나 워낙좁고 바위뿐이라서 방법이 없다
하이라이트 바위능선이 끝나는것같다
그리 길지 않은데 엄청 오래 걸은것같다
작은 통천문 저곳으로 빠져나가보려했으나 몸이 걸릴것같아서 우회
오페라하우스바위
참성단중수비
마니산정상
마니산(472m)
여전히 정상목이 있고 변한것은 없어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기가 좋은곳으로 손에 꼽히는 마니산이라고..언젠가 기를 받는다고 알몸으로 누워잇던사람을 발견했다는 말도 들었다
참성단으로 가는중
건너편 참성단이 안개속에
ㅇ리쪽에서 들여다보니 막아놓았다고해서 에휴! 아쉽다 했는데
이쪽으로 들어가면되는거였다
참성단
해마다 전국체전때 성화채화하는곳이다
참성단에서 나와서 내려갈길을 찾는다
계단말고 단군로로..
이계단은 뭐꼬? 어지간히 내려간다
동막해변쪽
진강산쪽
이 갈림길 이정표에서 좌측은 상봉 가는길
상봉은 오래전에 가봤으니 오늘은 패스하고
여기도 인천둘레길이네..강화 나들길이 아니고..
계단길과 단군로길 합류
입구에도착하니 여러가지 조형물이 있다
입구에서 산행종료하고 산에서 오늘신상 스틱을 깔고 앉아서 구부려트려서 뺄수도 접을수도 없는 그 스틱을 잡고 터덜 터덜 버스정류장으로간다
이곳버스는 입구앞에는 개화역가는버스와 인천가는버스가 초지대교쪽으로 가는데..그것이 오늘같으날은 괜챦을것 같은데 시간정보가 없어서 맞은편으로 가서 10여분 기다리니 터미널행이 온다 터미널로 다시와서 인천행 버스를타고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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