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지맥2구간
산행일자:2013년6월8일
자울재-괘바위산-부용산(왕복)-초당연수원
2구간 들머리
들머리를 알려주는 표지기가 달려있으리라는 예상을 깨고
표지기한장없는곳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풀과 잡목 .중간중간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바위위에서는 조망이 좋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고 왔지만 도저히 여기가 어디쯤이라고 가늠이 안된다
정글속에 들어왔다고 느껴졌고 발에걸리고 목에 걸리고 도저히 진도도 나가지 않고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니 입술이 살짝 쓸리고
괘
괴바위산
괴바위산이라하는데 이곳엔 바위는 없다
처음보는 이정표
왼쪽으로 마을이 보이고 아마 그곳으로 내려가는길 같다
부용산 가는길
부용산 왕복하려면 여기서 왼쪽으로 부용산에는 정상석이 있는데 후미인 우리는 왕복을포기하고 똑바로 하산
하산길에 조망되는 천관산
예전에 다녀온적이 있어서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었다
부용산왕복을 포기하고 골치재방향으로 진행하지만 정말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선명한길은 안보이고 발에 걸리는것 없는데로 걷는게 길인것 같다
골치재까지였으나 초당연수원에서 마무리하고 구간조정을 하려나보다
여름에 들어선 남도의 지맥길
여름에 누가 사자지맥을하냐고 한다 풀이 잠든 겨울이면 괞챦을까?
다음구간이 걱정되고 또한 괞챦으리라 믿어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