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지맥(完)

사자지맥4구간

캔디# 2013. 11. 20. 19:17

사자지맥4구간

기잿재-부곡산-공성산-신리

산행일자:2013년7월13일

산행시간;3시간50분

 

기잿재

무지하게 더운 7월중순 사자지맥 완결편을 위해 산행을 시작

 

역시나 들머리에는 표지기 하나없고 풀사이로 길이 보이니 길인가 한다

 

돌무더기가 성터인것 같다

 

한동안은 철조망을 넘나들며 산행한다

 

이정도는 양호한 길이다

 

천관산이 아직도 보인다

 

이쪽은 완도쪽

 

부곡산 못미쳐 이정표 그쪽은 그래도 길이 있는가보다

 

부곡산과 삼각점

돌맹이에 써놓은 정상석

이번구간은 참나무가 많이 있다

 

더위에 지치고 풀에 지치고 그래도 간간히 들꽃이라도 위로가 된다

 

공성산

선답자의 산행기에는 돌맹이에 공성산이라고 써있더니...

그나마 그것도 사라졌다 

공성산이후로 선두는 풀에 갖혀 꼼짝을 못한다 후미도 뒤에 붙었다

풀에갗힌 사자지맥 2구간도 3구간도 이게뭐냐 하며 겨우겨우 진행됐는데  4구간은 최악이다

결론은 신리마을에서 끝내기로 했다  난 다행이다 더이상 진행하기도 싫다 미완이면 어떠랴

 

 

신리마을

여기서 5km라 경험이 없는상태에서 구간조정을 이리저리 했었다

이렇게 길없는 풀속을 헤메일줄이야 신리마을에서 씻고 웅암리로가서 식사후 상경하기로

 

웅암리

미완의 신리마을에서 웅암리구간은 그냥 웅암리사진으로만

 

웅암리 수분점

 

정말 멋있는 나무인데 다 담지못했다

 

웅암리 풍경

 

 

돌라오는길에 잠시 포구에 들렀을때

 

이런다리도...

귀경길에 버스에서 아쉬워서 신리에서 웅암리구간을 진행한다고 한다

난 이미 마음을 접었고  그대로 끝내기로했다

백두대간이 정맥과 다르고 정맥이 기.지맥과 다르다 이런지맥까지는 하려는 계획은 없었다

아지도 못가본 좋은산들이 많다

지난여름 한구간 한구간이 고생이였던 사자지맥을 초겨울에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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