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지맥3구간
초당연수원-골치재-양암봉-천태산-기짓재
산행일자:2013년6월22일
산행시간:5시간42분
초당연수원 나무계단을 오른다
관리인이 길도 없는데 어딜가냐고 한다
못들은척(우리가 길이 없다고 안가나!)
처음부터 길이 정말 안보인다
잘자란 편백나무숲을 지나고
쭉쭉뻗은 대나무숲도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떨어져나간 이정목에는 메직으로 깃대봉이라 써있다
깃대봉에서 조금지나 삼각점
골치재
원래는 여기까지였는데...
멀리 천관산 안내판이 보인다
오른쪽보이는 임도는 산길과 만나지만 더우니까 산길이 나을것같다
임도와 합류
이렇게 임도가 보이지만 오늘의 산행이 만만치 않다했다
지난구간 마무리를 하고 귀경하겠다고 몇분이 남았지만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단다
임도옆으로 벌목지대가 보인다
양암봉 이정표
이곳에서 천관산가는길도 있다
천관산이 계속보이니 그리가고 싶은생각도 들고
양암봉
양암봉까지는 길이 괞챦고 천관산이 손에 잡힐듯 보이고
양암봉에서 조망
기리재
직진하면 무슨봉이 나오고 우리는 왼쪽으로 꺽어 풀에 가려진임도를 한동안 진행한다
천태봉으로 가는길에는 이정표가 잘되어 있지만 풀과의 전쟁이다
이곳에서 직진 (정수사 이정표)은 길이 좋다
지맥에서 길이 좋은건 의심의 여지가 있다
이런 이정표도 있지만 어디로 가는길인지는 모르겠고
491봉
풀속을 헤치고 이곳에 도착하니 그래도 안도의 숨을쉰다
왼쪽으로 꺽어내려왔지만
길이 아니였다 그냥헤치고 내려와야한다
기짓재
사자지맥이 이런건가 도대체 어디까지 이럴까 첫구간빼고는 도대체 이게뭐냐
풀과의전쟁 지난구간에는 진드기까지 데리고 왔는데 사람들은 여름에 사자지맥을 하는사람들이 어디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