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옥마산.잔미산

캔디# 2019. 1. 3. 10:42

바래기재-옥마산-말재-317.7봉-봉화산-잔미산(왕복)-이어니재(12.2km)

산행일자:2019년1월2일(수)

산행시간:3시간58분

산행소재지:보령시 성주면-웅천읍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널(7:00)-보령요양병원앞805번 (9:48)- 성주산전망대하차

 올때:이어니재900번-보령요양병원하차-보령터미널(15:20분)-인천

 경비:강남-보령(10800원) 보령-인천(10500원)-시내버스왕복(2700원)

 << 교통정보-보령요양병원앞-800번대 성주행이용.이어니재900번대는 자주있음-보령요양병원은 터미널에서 10분정도 도보>>




성주지맥상에 옥마산은 정상에 활공장과 중계탑, 군시설등이 자리하고있어서 옥마산까지 도로가 설치되어있다

멀리서봐도 완만하게보이는 성주지맥능선인데 이정표좋고 등로좋고 우측으로 보이는 보령시의 해안선이 보이는듯한 조망산행이

스트레스없이 가벼운 트레킹코스같은 길이다.보령시에만 내린것같은 흰눈만 아니였으면 고속으로 달릴수있었을것같다


벌써 4번째 오는 보령시다. 터미널에서 이곳으로 오는버스가 있다지만 타기가 어려운것같아서 10여분 걷는다

9시45분발-9시48분에 성주행승차-15분정도소요


터널을 빠져나오면 바로 하차하여야한다 이곳은 두번째


도로따라 올라서면


바래기재 이정표- 오늘은 도로따라 걸어볼까하다가 편하기는해도 한참돌아야하는것같아서 이정표따라서


소나무눈꽃

버스에서 자다가 눈을뜨니 보령시는 하얀눈에 덮혀있었다 아마도 서해안쪽으로 밤세눈이 내린것같다


바래기재삼거리

지난번에 느닷없이 이곳에서 왕자봉쪽으로 진행했었다 그래서 예정에없던 성주지맥길을 문봉산부터 잔미산까지 걷게 되었다

옥마산쪽으로 걷는다


눈내린도로따라 3km를 걷는다


에스자로 도로가 휘어지기도하는데 이곳은 차량이 올라와서인지 적지않은 등산객을 만나게된다


대영사 갈림길

산악회에서는 이곳부터 진행하는것같다-나는 대영사 대중교통정보는 없어서 지난번 이용한 성주산전망대로 들머리를 잡았다

바래기재부터 오르면 그냥 편하다~

이곳부터 우측으로 산길이 보이는데 눈도있고 어차피 오르내리는 낮은산길이라 쭉~ 도로따라 걷기로했다


옥마산정상부

*이곳에서 직진하면 저꼭대기에서 뱅글 뱅글돌아서 내려오는길과 만난다*


옥마산(601m)

옥마산정상석은 활공장과 시설물때문에 이곳에 자리하고있다

옥마와 관련한 전설이 있고 그래서 다음고개는 말재라고한다


이륙장비가 더 이쁘다


활공장 오늘은 평일이라서인지 아무도 없다


활공장이라 조망은 굿이다!!

건너편 장군봉(성주산)능선


활공장쉼터


대천항쪽


서울마운틴에서 달아논 옥마산표찰



산불초소쪽으로 올라서고


산불초소에는 사람은 없고 조망이 아주좋다

그러나 이곳부터는 사람의 흔적이 없어서 내가 발자욱을 내면서 걸어야하므로 약간의 부담이 가기시작한다

산불초소위로 팬스가 가로막고있고 좌측으로 내려서니


아니 이건무슨상황! 약간당황하기도하였으나

산불초소부터 좌측으로 우회하여야한다


눈덮힌도로쪽으로 올라서고

생각해보니 옥마산정상석에서 직진하면 만나는길이다


통신시설과 군부대를  우회하여야하기에 계속 우회길로 이정표가 표시한다



팔공이 없는 팔공이집


만수산쪽을 바라보고


아직우회길

나는 눈덮힌산을 좋아하지않는다. 오늘 느닷없이 이런길을 나혼자 걸을줄은 몰랐다

그래서 눈이 계속 많으면 옥마산에서 돌아가려구도 생각했었다


우뢰 끝나는지점에 노을 전망대



정말 조망이 좋다

대천항쪽


이쪽은 아미산쪽


성주산쪽은 소나무가 정말 이쁘다 오늘 역시 소나무를 칭찬하면서 걷는다



보령 특산품을 소개하는 센스까지있다


완만한등로에는 사람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고 동물의 발자욱만 선명하다

완만한곳은 걸을만하지만 가끔 나오는 오르내림은 아이젠은 착용해야하나 고민을 하게한다


옥마산이라고도하고 옥마봉이라고도한다


잠시 너덜을 지나고


눈덮힌길은 잘 걸어야한다 누군가가 내 걸음을 따라걸을지 모르니까

그러나 오늘은 나혼자이니까..


우회길



말재-옥마가 지나던길인가


보호수가 있는곳으로 등로가 이어지는데


완만하게 말재에서 오르면

317.7봉  삼각점


이제는 잔미산으로 이정표가 나온다

왜 봉화산은 빠졌을까 생각하는데 가보면 알게된다

이곳부터 아이젠을 착용하는데 미끄러움으로부터는 자유롭지만 발바닥은 불편하다고 신호가오는 이럴수도 저럴수도없는 아이젠의 진실!


봉화산(329m)

별 특이사항없는곳에 정상석대신 나무에 정상판이 달려있다


성주지맥 응원판

그리 힘들지않은 옥마산구간인데 약간의 오름이라도 힘들었을것같은곳에 설치된 응원판


잔미산 갈림길

이곳에서 잔미산300m

완만하게 잔미산으로 향하는길이 눈속에 선명하다


무인산불감시탑을 지나면


잔미산정상


잔미산(407m)

봉수대터인 잔미산 조금전에 지나온 봉화산은 잔미산 봉수대와 관련이 있는것같다



정상석과 조금 떨어진곳에 위치한 삼각점


잔미산 이정표

옥마산이든 성주지맥이든 잔미산을 왕복하고 대부분 이어니재로 내려서는게 대부분이라 이정표 대천리는 생소하다


잔미산왕복후 돌아온지점

바래기재에서 옥마산을 오르고 꾸준히 봉화산까지 내려서다가 고개들어 약간 올려다보고 잔미산을 오르고 이어니재로

내려서는 오늘 성주지맥능선이라 산행은 무척 가벼운 산행이다


급경사 내리막길

말이 급경사지 오늘산행이 만만해서 이런길을 급경사라 말하는거다


추리같이 이쁜 아기소나무에게 또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


오늘은 산행내내100프로에 가깝게 눈길이였다 비싼돈주고산 등산화는 축축해지고 눈이 있을꺼라고는 항상 생각해야되는데...


잔미산등산안내도


바로옆 버스정류장으로이동

대천-웅천을 왕복하는 900번 버스는 자주 다닌는듯 7분정도 기다렸는데 왔다


어느분은 이 계단으로 올라왔는데 나는 주택옆으로 올라와서 이 계단을 확인한다

보령요양병원앞으로만 다니는 900번 버스를 타고20여분만에 도착하여서 보령터미널로 걸어서이동하고

터미널에서 바라보는 눈덮힌 옥마산은 완만함 그자체였다.보령쪽산을 다시 올곳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일단은 마무리하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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