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지-자장암-산불감시초소(임도갈림길)-깔닥재-운제산(왕복)=헬기장-대왕암-직진-계곡-임도갈림길-우측능선-계곡-원효암(왕복)-오어사-출렁다리-오어지둘레길=주차장(13km)
산행일자:2024년3월23일(토)
산행시간:5시간10분
산행소재지: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시 오천읍의 오어사를 끼고 있는 운제산을 산행을한다 .오어사와 오어지둘레길 때문인지 사람들과 차량이 제법 보이는데 들머리 부터 암자를 끼고있어서 등로가 아주 좋다.그러나 대부분이 왕복산행을 하는것같고 우리팀에서는 발빠른사람만이 시루봉쪽으로 원을 그리면서 산행을 하였다 그 분들 빼고 짧게 탄 사람들은 대왕암이후 등로 에메하고 임도에 내려서서 맞은편 산줄기를 찾아 올라 서려했으나 올라설만한곳도 없었다 결론은 크게 원을 그려서 산행하던지 오어사입구에서 운제산왕복산행하는것이 순조로울것같고 산세나 분위기나 포항시민들의 동네뒷산정도라고 보면될것같다.산을 이상하게 타서 오어지둘레길이라도 조금 맛보려하다가 본의 아니게 출렁다리를 건너서면 되 돌아 나가지 않으면 중간탈출할곳은 없어서 오어지둘레길을 빡세게 6km정도 걸었다
주차장에서 1km정도 걸어서 오어지를 좌측으로 끼고 오어사까지 걸어야한다
오어지둘레길의 일부
오어사 못미쳐서 산으로진입한다
오어사
부도탑을 지나고
내려다보는 출렁다리
진달레가 살짝 살짝보이는 등로와 테크길
자장암
최고의 조망처인듯하고 위치가 상당히 좋은곳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곳까지 올라가서 조망을 즐기고 내려오는데 난 그냥 지나쳤다
자장암임도 이 임도를 걸어서 운제산징입로까지 걸으면되고 내려오다보니 다시 이도로를 만난다
운제선원 갈림길은 막혀있다
잠시 임도를 버리고 숲길로진입하나 조금후에 다시 도로에 내려선다
본격적인 운제산등로입구
동네뒷산수준의 등로
우회하는길도 있다
깔딱재
이름은 거창하지만 산 자체가 깔닥일정도는 아니다
깔닥재를 조금 지나면 약간의 바위지대가 나오는데 그래서 이곳이름을 바윗재라고 하는것같다
노란 생강꽃
드디어 두꺼비같은 바위가 보인다
운제샘 삼거리
마추치는 사람들은 운제산을 왕복하는것 같은데 내려오다보니 이해를 할수 있었다 등로는 이쪽으로만 발달 되어있다
곳곳에 해병대 간판이 있는데 근처에 해병대 부대가 있는가보다 그렇게 생각했다
두번째바위
그옆에 장승돌탑
오래전에 마산용두산에 갔을때 이런돌탑에 장승이 있는것을 사진찍어 올렸는데 작품의 작가가 댓글을 달아주었었다
고맙다고... 그때 그생각이 나고 그분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운제산정상
운제산은 200대명산? 이라고하는것같다.그래서 수많은사람들이 인증하러온다고하는데 이 전망대 팔각정이 쓰러지기 직전이라고 경고문이 붙어있는데..
운제산은 조망이 영 아니다 포항시내가 답답하게 조금 보이는데 나뭇가지가 무성하면 아예 안 보일것같다
운제산(482m)
저쪽은 크게원을 그리면서 걷는팀들이 가는곳인데 산불감시탑이 보인다 그쪽으로 등로는 선명하다
오늘은 길게 산행을 하려하지 않아서 내려갈길을 찾는데 이후로는 이정표가 조금은 답답하다
그래서 홀로 빽하여서 대왕암 갈림길가지 왔다
대왕암 가는길은 좋다
우회길을 버리고 직진하니 헬기장입구에 운제산안내도가 나온다
헬기장
여기가 오늘 조망이 제일좋은곳이다
입구에 오어지가 내려다보인다
이쪽은 잘 모르겠으나 포항의 산줄기
누군가의 묘비가 이곳에 있다 근래의 만들어진묘비다
대왕암 가는길
대왕암 뒷태
새의 얼굴 같기도하고
좀더 올려다보았다
앞으로와서 보니 제향단도 있다
또 나오는 해병대 문구를 보고 여기서 조심스레 등로를 살폈는데 내가 혼선이와서 우측인가 좌측으로 내려가야한다는데 직진을 하였다
등로상태가 안좋아서 되 집어보고 집중도해보았지만 별 수가 없어서 직진을해서 내려가는데 사람이 거의 다닌흔적이 없이 바닥은 등로가 있는상태다
이제껏 좋았던길과는 사뭇다른 전문가들이 다닌흔적..
예전에 나라면 이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제는 이런길이 많이 힘들다 그래서 이길에서 엄청 시간을 보냈다
낙옆과 경사 그리고 흔적거의 없음
아주 천천히 내려서고 그리고 바닥에 내려섰으나 분명 사람이 다니지는 않는모양세다
젤게지를 내려서니 물없는 하천이 흐르고 이길따라서 걷다가 임도로 올라선다
산에서 내려선절개지
임도를 만나면 맞은편 산으로 올라갈수 있나 산세도보고 길도 있나 살펴 보았으나 전혀발견할수가 없다
이쪽이나
저쪽이나 돌들이 무지하게 쏱아져 내려왔다
임도를 돌아걷다보니 우측으로 길이 보여서 다시 산으로진입할까 생각해 보았으나 뚜렸한게 없어 보여서 그냥직진
어라! 다시 이 자리에 돌아오고 있다
산으러진입하면 다시 자장암이 나오고 그럴껏 같아서 산속에서 우측을보니 길이 보여서 우측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길따라서(이쪽도 사람은 거의 안 다니는길인듯)
산에서 내려오니 역시나 아까와 같은 물없는 하천이 나온다
오어사 우측 주차장 물길을건너서 오어사입구에도착
산을 너무 짧게타서 일단은 별취미는 없지만 원효암으로 가본다
가는길에 출렁다리를 눈에담아보고
자장암도 다시 바라보고
원효암가는길에 크게원을 그린 종주팀을 만난다..나도 차라리 종주를 할것을 그랬나싶다
원효암
이곳은 풍광이 있는곳은 아닌것같다 원효암 좌측으로 등로가 나있다
여긴아 올라갔다 올것이지.. 나중에 생각하니 그렇다
원효암가는길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오어사구경 -이 종이 보물이라는것같다
오어사
출렁다리 구경만하고 나올일이지 ㅠㅠ 건넜다
어디쯤 가다가 되 돌아 나올일이지...직진하면 빽이 잘 안되는 내 발길..
그림은 이쁘다
중간중간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는 하였는데 이렇게 길줄이야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시간이 자꾸가니 무지하게 속도를 내본다
오어지둘레길 7km라는데 6km정도는 달린것같다
저수지입구까지와서 지도보고 우측으로 마구 달려서 주차장에도착
출발20분전이다 올라갈때는 주차장옆에 보리밥집에서 밥을 먹으려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밥도 못 먹었다
오어지둘레길1주차장 화장실도 있다 산은 짧게 오어지 둘레길은 길게 ...운제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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