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도

캔디# 2014. 10. 11. 21:06

벼르고 벼르다 울릉도 여행을 하게됐다

강릉항에서출발할때는 배가흔들려 잠을잘수밖에 없었다

너울성파도가 일고 있다고한다

올때에는 배를 탓는지도 모르게 순하게 왔다

관광지라 그런지 화장실은 깨끗하고 사람들도 물어보는것에 너무도 상냥하다

 

 

 

 

 

사진의 순서가 바끼였는데 윗사진은 성인봉산행을 마치고 천부 버스종점으로 걸어가면서 찍었다

 

이사진은 천부에서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버스안에서 찰칵

 

 

순서가 또 바꼈다

해안도로에서

 

첫날 강릉항

 

 

저동항

예상보다20여분 늦게도착

강릉을 오가는배는 저동항으로

묵호.포항을 오가는배는 도동항으로

독도유람선은 사동항에서

 

여기저기 오징어 말리는 풍경이 이채롭다

덜마른 오징어를 쭉찣어 먹고싶은 충동이 생긴다

 

오늘의 문제는

다른 여행사는 기다리고 찾고하는데

아는사람하나 없이 달랑간 여행지에서 찾지도않고 겨우 얼굴익힌사람은 인파속에 찾지를 못하고

혼자 왔다갔다하다 겨우 찾으니 그동안 달라진게 유람선을 안탄단다

그시간동안 뭐하냐에서 독도는 계획에없던것인데 독도를 가기로했단다

그럼 나도 독도가야지하고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 해안길을 먼저걷기로한다

 

인솔자도 없이 자유관광이 되어버린 상황에 누구라도 따라다녀야지하고 다니지만 조금있으면

사람을 놓친다

원래는 이곳이 해안길이 시작되는곳인데 위험해서 막아놓았단다

 

 

 

방향도 못잡고 우왕좌왕하다 빽!

 

저동해안산책로 이정표를 따라가지만

느닷없이 산으로 올라간다

꼭 영산기맥때 달동네 올라가던것처럼

산을한바퀴돌고

 

내려다본 죽도(확실하지는 않다)

 

등대

 

이길이 통제되고 있는 해안길

너무 아름다운데 바라보는것으로 만족하고 되돌아 나온다

 

도동으로

 

 

이제부터 해안길이 나오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진행미숙의 짜증이 사라지는순간이다

 

 

 

 

 

 

 

중간중간 통천문같은곳을 지나는데 신기하다

 

 

깨질것같은 바위

 

눈이부시게 푸르른바닷물이

 

도동항

 

 

포항에서 배가 들어왔다

갑자기 사람들로 붐비고 생필품을 실은차들이 내린다

외지에서 배로 생필품이 들어오니 비쌀수밖에 없을것같다

식사는 기본정식이8000원이다

그래도 맛은좋고 상차림이 푸짐한것같다

 

독도관광하기로 했는데 어느분을 열심히 따라다녔는데

도동항에서 놓쳤다

버스를타고 사동항으로 오라고 했는데

다 뒤죽박죽이 되어 독도를 못가게 되었고

시간이 많으니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러간다

도동항에서 걸어서 20여분정도다 약수공원으로 들어간다

 

케이블카는 왕복7500원

올라갈때는 독방

아주잠깐이면 올라간다

 

전망대

망원경으로 보라하지만 도대체 뭘보라는건지

망원경과 씨름하다 포기

그쪽에 독도가 있다는건만 생각하면 된다

 

수평선끝에 독도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본걸로하고 케이블카 탑승

약수공원에서 두발로 올라와도 된다

 

통구미 거북바위

숙소앞 거북바위

자유여행인줄 알았다면 사전준비를해서 알차게 관광했을텐데

아쉬움은 조금 남지만  성인봉도 오르고 해안길도 걷고 천부부터 저동까지 해안일주버스를1500원에타고 볼것 다본것같은것이

기분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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