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화시산

캔디# 2025. 5. 6. 16:34

소굴치-무재등-화시산(왕복)-백운재-고인돌군락지-운곡저수지길(알바)-차량이동-고인돌공원(약12km)

산행일자:2025년5월5일(월)

산행시간:3시간41분

산행소재지:고창군 아산면

 

고창군의 화시산은 선운산과 소요산에 인접한 산줄기다.근처에 산들이 그렇듯 산세가 낮고 가끔 불쑥 솟아오른 암봉들이 볼만한데 사네도 완만하고 등로도 좋다.산에서 내려서면 한쪽으로는 고인돌 군락지 람사스습지등 볼꺼리가 많은데..산으로만 이어지는 코스는 고인돌공원까지 연결되는데 나는 백운재에서 람사스습지로 내려오다가 습지도 제대로 구경못하고 일행과 수다삼매경에 빠져서 등로이탈 저수지길을 돌다가 반대방향으로 갔다.되돌아 가려는데 지나는 작은차가 공원관리자의 차라고 하면서 고인돌공원까지 태워다 주었다

 

들머리 소굴치

이정표는 없는데 좌측 리본달린곳으로 올라간다

고개에서 초반 조금 힘을 쓰고 올라서면 이후로는 특별히 어려운곳은 없다

 

능선에 올라서서 조망  멀리 뭉글한산은 정읍의 두승산이라고 한다

 

지금 걷고있는 산줄기에 맞은편 산세를 즐기고있다

 

오늘 첫번째 봉우리가 보이고

 

투구봉이라는데 올라갓던사람들이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우회하라고한다

 

우회중~~ 바위가 멋지기도 한데  접근이 용이하지는 않다

 

멀리서 바라보는 명품암봉 투구봉

 

걸어가야할 방향

 

급경사 철계단

오를 산행중에 조금 험해보이는? 곳은 이곳 철계단과 화시산을 왕복하고 내려서는 밧줄구간 두곳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산세가 뚜렷하게 보이는 암봉

 

산아래 골프장도 보인다..규모가 작은듯..

 

바위손군락지

 

걸어온 지나온 투구봉과 우회하는 봉긋한바위

 

무슨소리인지 판독 어려운 안내판.이곳맏은편이 호랑이 굴 내려가는곳인것같다.. 나는 내려가지 않았다

 

이 바위 옆으로 우회하고

 

버서바위같은 이 바위에서 좌측으로 올라서고

 

무재등

이곳에서 화시산으로 직진..화시산왕복후  이곳으로 돌아온다

 

화시산 삼각점

 

화시산정상

 

화시봉-정상석은 없다

이곳에서 운곡서원(습지) 쪽으로 곧바로 내려가도 되는데 그러면 산행이 짧아서 대부분 능선.백운재쪽으로 내려간다

 

임도가 꼬불꼬불한 저 산줄기를 타야하는데..어쩌다보니 알바

 

두번째 난코스 밧줄구간

그리 험하지는 않다 그리고 짧다

 

문제의 알바지점

리본이 좌측으로 많이 달려있고 우측도 몇개 달려잇지만 나무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직진같은 좌측으로 나 포함 4명이 열심히 가다보니 좌측 마을로 내려서게 생겼다.오늘따라  오룩스 볼생각도 없이 잘 가고있다.되돌아와서 좌측에 나무로 못가게 막아놓고 우측으로

 

성터가 아닌 전쟁때 방어초소같은 그런것 같다고한다

 

백운재도착

산악회 따라왔더니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있다

나는 일행한분과 지체없이 일어나서 내려간다

 

고창 운곡람사스습지 안내도

무심하게 바라보고 아무렇게나 걸어가는 내특성이 여실히 나타난다

 

이곳에서 산으로 올라가던지 습지로 내려가던지 하는것인데...산줄기도 그럭저럭 심심할듯하여서 

 

임도따라서 습지쪽으로 내려간다

 

임도따라서 걷다가 계곡을 만나고

 

유채꽃밭을 지나고

 

람사스습지 지대에도착

 

좌측 저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쭉 도로따라서 걸었다

 

습지를  멀리서만 바라보았다

나중에 공원관리자 차를 타고 이동할때 문화해설을 해주는데 몇개의 마을이 수몰되고 논들이 물에 잠기면서 습지가 형성되었다고한다

 

이제부터 고인돌이 나오기시작

이제껏 보았던 지붕식 고인돌이 아니다

 

이곳부터 과람객들이 많이 보이고 문화해설가의 해설도 듣게된다

 

운곡람사스습지 홍보관.여기서부터는 코끼리버스도 보인다

 

운곡서원

화시봉에서 안내되는 운곡서원이정표

 

서원치고는 아주 평범한건물이다

여기까지도 일행과 수다떨면서 오는데 이쯤에서 방향을 틀어서 고인돌주차장으로 가야하는데...

 

운곡저수지쪽으로 게속가고있다.멀기는해도 굳건히 저수지 돌아가는게 맞다고 생각중에

 

일행이 이게 맞냐고? 말하는중에 그제야 오룩스를 보니 반대방향이다 이쯤에서 비가 내리기시작하고..

때마침 지나는 작은차를 발견 세우고 물어보니 역시나 반대방향인데 차가 작지만 일단 타라고한다..급하게 타고보니 공원관리자라고 본인을 소개하는여성분이 어쨋든 방분자이니 고인돌공원까지 테워다준다고한다.찻길로 달려서인지 꽤 멀게 느껴졌는데..나중에 온 여자분도 나와 똑같은경로로 여기까지 왔다고한다..물론 걸어서.

 

때마침 만나는 코끼리버스

 

여기에서  작은차로 나갔고

 

고인돌공원에도착

이제부터 내려오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고인돌박물관

 

고인돌규모가 엄청 크다

이쯤부터는 비가 더욱 잘 내렸고 4시쯤 되었으니 서울로 올라갓으면 좋겠건만 무슨 써비스인지 고창 청보리 학원농장구경시켜준다고...

대부분 구경 원하지 않았지만..그렇다고 그냥 올라가쟈고 말하는사람도 없고..!!

 

진입차량의 정체로 입구는 정신이 없고 여기까지 우중에 걸어서 올라왔으나..트랙터구경하고

 

저~~쪽을 입구에서 바라보고 되돌아 나간다

 

고창은 지금 온통 보리밭

그리고 황금연휴3일째 고속도로정체가 시작 서울도착 7시간10분 걸렸다. 다음날12시가 넘었다..모두 이구동성으로 청보리보러 굳이 갔어야했냐 도로막히는것 뻔할텐데...1시간만 일찍 올라 왔어도 이지경은 아니였을텐데...편한산행후에 힘든귀경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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