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마을경로당-좌측 축사쪽-죽순바위-전망바위-깃대봉-운암산-중섯재-박지성공설운동장(8.7km)
산행일자:2024년11월30일(토)
산행시간:4시간07분
산행소재지:고흥군 포두면
고흥지맥상에 운암산은 고흥군의 명산들에 가려져서인지 뒤 늦게 알게 된 산이다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있는 운암산은 원점산행을 하기도하고 고흥지맥줄기와 박지성공설운동장쪽으로 내려서기도하는데 운암산이후로 아주 편한숲길이 이어진다 가까이 팔영산이 손에 잡힐듯하기도하고 조망도 좋다
서울출발 5시간10여분만에 남도 고흥에도착
동산마을경로당--그래서 모두가 귀경길을 생각하고 바쁘다
일부는 원점산행이므로 운암산이정표따라서 우측직진으로
우리는 좌측으로 대장따라서 여유롭게 마을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축사들이 몇개 보이고 운암산줄기가 보인다
축사앞을 지나고
철지난과수원앞도 지나고
분명 키위인데 따보니 엄청딱딱하여서 페뎅이를 치고 ㅋㅋ
이후로 산행들머리에 이정표도 없고 그래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다가 오늘도 여지없이 내 실력이 나온다 ...
이리저리 들머리 찾는사이에 나는 혼자 묘지로직진 -묘지뒤로 길이 있는경우가 많아서.그러나 길은없고 그래서 불굴의 의지로 가시덤풀을 뚥고 지나가니 온몸이 가시에 뜯겼지만 흐믓하게 길을 찾아서..
그래도 걸을만곳을 찾아서 야호! 하고 앞을보니 핸드폰도 카메라도 없다 그래서.. 헤집고 올라온길을 헤집고 내려가서 분실물을 습득하고..내가 봐도 내가 참 한심하다
이후 풀이 무성하게자란 페임도를 걷기도하고
좋은길이 나왔다고 쾌재도 부르고
좌측을보니 아주 정상적인등로가 보인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올라온사람들은 모두 내앞을 지나고
고속도로같은 등로가 나온다
돌탑이 자라나고 있는중
등산로입구라는 이정표가 있는걸보니 모두 내앞에서 제대로 지나간듯하다
이쁜길
죽순바위?
임도같은 넓은등로는 여기서 사라지고
좁은곳으로 올라서면 암릉에 밧줄구간이
공기돌같이 보인다
처마밑같은곳도 지나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바위들이 나온다
이곳이 제일 험난한곳 -아주 오랜만에 잡아보는 로프구간
크고작은바위 너덜바위들이 많다
죽순바위? 무등산 입석대 바위같기도하다
창문도 있다
올라서서보니 저바위위로 올라가보라고 계단과 밧줄이 나오지만 그냥 바라만 보았다
두번쩨 거대바위
이바위 역시 올라가보라고 게단과 밧줄이 있다
이곳은 올라가본다
건너편 팔영산이 그림처럼 멋지게 보인다
깃대봉가는길
깃대봉(448m)
깃대봉에서 곧장 급 내리막이고 그래서 운암산은 다시 뻑시게 올라가야한다
건너편 운암산
운암산은 의외로 평퍼짐한육산으로 보인다
운암산가는길
운암산정상부가 보인다
운암산(487m)
고흥지맥상에 운암산이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중섯재쪽으로 내려간다
목책길이 등로에 반듯하게 나 있고 하산길은 아주 좋다
오우!~ 단풍이다
앞에가던사람이 이 이정표에서 고민중 그냥 직진이다
이 구간이 낙옆에 암릉우회로 조금 조심스러운곳이다
병풍바위
그러나 병풍바위는 찾지 못하였다
저 아래가 절벽이라서 추락주위라는것같다
올려다본 운암산
중섯재-임도삼거리
이후로는 길이 아주좋다 편한숲길이다
우리는 우회길로 쉽게 걸었는데 고흥지맥인지 산길이 훤하게 보인다
다 내려와서는 아무쪽으로 내려가면된다
색이 참으로 곱다
박지성공설운동장
박지성의고향이 아니라 아버지의 고향이 고흥이라고한다
이근처에는 여거개의 체육시설이 있다 이런시골에... 그런생각이 들었다
체육시설관들 말고는 불고기집 한곳있고 편의시설은 없다 -화장실은 공설운동장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