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승봉산+두봉산

캔디# 2024. 3. 18. 19:02

승봉산코스-서용선미술관-만물상-승봉산-수곡고개(4.3km)

산행시간:2시간

두봉산코스-욕지도입구-두봉산-대올재-자은면사무소(4.1km)

산행시간:2시간8분

산행일자:2024년 3월16일(토)

산행소재지:신안군 암태도 승복산-자은도 두봉산

 

천사의 섬이라는 신안군의 섬중에 암태도와 자은도의 봉우리를 산행을 하는데 천사대교가 연결되었고 가까이 있는 섬들이 이섬 저섬 다리로 연결되어있다 다리가 연결되어 있으니 하루 산행으로 2곳을 산행 할수 있게 되었지만 쉴틈없이 걷고 차로 이동하고...숨이 가쁘기는하다 섬의 산세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암릉으로 되어 있고 높이만 보고 쉬울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야한다 정말 1004개의 섬일까 의구심은 들었지만 산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무인도 .유인도 작은섬들을 포함하면 충분한 숫자로 보이는데 정말 그림이 아름답다 봄날의 야생화가 반겨주고 따뜻한 산행이였다

 

숨가쁘게 천사대교까지 건너서 암태도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서용선 미술관사이로 등로입구가 있었는데 미술관에서 막아 놓았고 그래서 우측으로 돌아서 들어간다

승봉산등산안내도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 초입은 아주 유순하다

 

지천에 산자고가 흐드러진다

작년 봄에는 산행을 못하였고 2년만에 다시 만나는 산자고

 

등로는 유순하고 완만하지만 바위들이 보이기시작한다

 

나는 이런길을 선호한다

 

암반길

 

승봉산정상이 보인다

 

승봉산은 우리가 들어온곳 말고도 여러개의 진입로가 있는것같다

 

어디서 내려보아도 그림같은 풍경이다

 

바위옆을 지나서고

 

가야할 암릉지대

 

여기는 퍼플섬이 아니고 블루섬이것같다

 

여기 저기 섬들과 사이사이 놓인 다리들도 보인다

 

건너온 천사대교

지나오다보니 다리가 놓이고 더이상 외로운섬이 아니라서 번화가로 보일정도인데 곳곳에 들어가는 마을버스도 있고 있을꺼는 다 있어 보인다

 

부처손군락지

 

승봉산이 가까이 보인다

 

만물상을 관람하라고...

 

만물상을 지나간다

 

당겨본 천사대교

 

아기자기한 만물상길

 

만물상을 지나서 승봉산 오르는길 오늘 제일 난코스.

다리 다치고 난후 처음 이런길을 올라가본다 그리 험하지는 않다

 

승봉산에 올라왔으나 정상석 인증하는사람들때문에 이것 먼저 찍는다

 

승봉산에 1등 삼각점

1등 삼각점은 조망이 좋은곳에 주로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유명한산에서 많이 보았는데 섬에서도 많이 보게된다

하기야 섬이 시야가 확 트이기는하다

 

승봉산(355m)

다도해최고비경이라고 소개한다

 

지도에서 보듯이 암태도에서 자은도까지 연결되었고 차ㅇ량으로 이동하는데 10여분정도 걸리는 아주 가까운거리다

 

하산중에 바위에 홀로 자라는 소나무가 볼만하다

 

철계단구간

 

오늘 그림이 제일좋은 바위와 나무

 

병풍같은 바위옆으로 내려서고

 

바위우물도 보게된다

 

이제부터 다시 편해지는 소나무길

 

수곡고개

승봉산 산행을 마친다

건너편에 큰봉산이라고 있는데 등산로입구라고 이정표도 있고 가까운데.. 오늘은 시간이 빠듯하여서  다녀오지 못하였다

20여분정도 시간이 있어서 간단하게 간식을 하고 버스타고 이동 자은도 두봉산으로 간다

 

부지런히 올라가는사람 그리고 1산만타고 여유로운 사람들로 나뉘어졌다

 

진달레가 간간히 보이는 산길은 초반에는 쉬운것같으나

 

조금 난이도가 생긴다

짧지만 승봉산을타고 쉬었다가 다시 오르니 힘이들기 시작한다

 

승봉산보다 난이도가 있는 두봉산가는길

 

먼저 다녀온 암태도 승봉산

 

산세로는 어느산이 부럽지 않은 골격이다

 

천사섬과 앞에 저수지도 2개나 보인다

 

두봉산(363m)

두봉산까지 정말 힘들게 올라왔다

 

이곳에는 3등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두봉산정상의 모습

그리고 나혼자 직진 바위 아래로 내려서보니 완전절벽이다 길이 있어서 내려왔으나 길이 아니였다 다시 올라서보니 우측으로 등로가 확실한데  ㅠㅠ

 

바닷가쪽으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

산이나 바다나 전런모습이 이제는 너무도 흔한풍경이다

 

가야할 암봉

 

이런길은 애교수준이다

 

사진상에 이런길을 보고 경사가 엄청 심한줄 알았으나 그냥 평지우회길이다

 

암페보이는봉이 성제봉 꼬깔봉인데 저기까지 가려면 2km걸어야한다는데 힘빠져서 속도도 늦어졌고 무리하지 않기로 하였다

 

성제봉은 안가기로 했으니 구영저수지로 내려간다

내려가는길은 초반에 사면길이라서 좁고 불편하다

어느정도 걸으면 길은 넓어지고

 

마을입구에도착

 

마을회관.경로당등을 지나고

 

자은면사무소앞을 지나서 주차된 버스를 찾아 나서는데 꽤 번화한 동네같아 보인다 오랜만에 짜장면집에 들어가서 짜장면이나 먹으려했으나 영업 안한다고하고 시간도 촉박해서 마트에서 빵하나사들고 나온다 그리고 속전속결로 귀경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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