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종합학습장-오계봉(왕복)-형제봉-구황봉-인경봉-노적봉-안장바위-비학산-희여재-도솔제-선운사-주차장(14km)
산행일자:2022년11월5일(토)
산행시간:4시간51분
산행소재지:고창군 아산면
선운산팀에 합류 단독산행
선운산 주 능선 맞은편에 선운산 환종주를 할수 있는 구황봉.비학산은 이정표도 제대로 없고 봉은 많으나 정상표시가 한군데 밖에 없는 찾는이가 거의 없는 조용한산이다.볼꺼리도 안장바위 하나인데 희여재까지 산길이 8km정도이고 희여재에서 숲길 .임도 선운사도로등 6km정도가 된다 .오계봉은 안가는것이 좋겠고 디귿자로 들어갔다 나오는 인경봉.노적봉은 들어갈때는 제대로 들어가도 나올때는 제대로 나올수가 없을정도로 길이 안보인다.선운산 맞은편줄기가 궁금하면 다녀올만하다
선운사 주차장 못미쳐서 친구와 둘이 내렸다
삼인종합학습장입구를 지나치고
삼인조각공원도 지나친다
그 끝에 컨테이너건물 좌측으로 들어가면 리본들이 달려있다
산으로 진입후 트랙에 표시된 오계봉이 궁금하여서 좌측으로 진입하여서 쓰러진 이 나무를 건너서 간다
뻬곡한 대나무숲은 우리를 위하여서 잘라진것이 아니고
저 끝에 묘1기가 있다
오계봉
오계봉은 여기는 아닌데
저위로 진입할수가 없어서 이 묘지쯤에서 오계봉을 인증하고... 안 와도 될것을 그랬다 ㅠㅠ 갈림길에서 편도300m정도다
되 돌아 나오고 갈길을 간다 보이는건 나무뿐...
때로는 풀이 무성하여서 우회하기도하고
알수 없는굴이 보인다
멀리서보면 붉고 가까이서 보면 거의 오그러들은 모습이 예쁘지만은 않다
이 쪽은 아직 싱싱하게 붉은것도 발견
산죽사이를 헤집고
형제봉에도착
노적봉
바위도 간간히 보인다
산성터가 나오고
묘1기와 묘비가 보인다
구황봉
처음으로 나오는 이정목 그리고 유일한 구황봉표시
나무사이로 경수산쪽을 들여다본다
성터가있는 구황봉에서 간식을하고
마당바위전망대로 올라가서
저 멀리는 내장산으로 보이고
가운데 특이한바위가 보이고 멀리는 가야할 안장바위
여기는... 조망을 즐기고 바위에서 내려서는데 바닥이 어찌나 미끄러운지 겨울에 썰매타듯이 밀려 내려갔다... 그리고 바지가 소리없이 찢어진줄도 모르고 ㅠㅠ
이 이정표에서 디귿자로 들어갓다가 나오는 인경봉을 가지 않아도 되는것 같은데... 등로는 잘 나있어서 일단 들어갔다 나오기로한다
인경봉
그리고 이곳에서도 등로는 잘 나있다가 노적봉이 어디냐하고 등로 찾아 나서는데 트랙은 멀어지고 특랙에 붙으면 다시 길은 사라지고 사라졌다 나오고 사라졌다 나오는듯한 노적봉에서 나오는길에서 엄청 씨름하고 고생하고 시간 보내고
이런길을 헤집고 나왔다
시간도 지체되고 고생도하고 ...
하산길에 보면 이쪽 산으로 진입하는곳이 두군데정도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이곳부터 이정표가 깔끔하나 희어재 키로수가 어이가 없다 .. 처음 키로수를 보고 엄청나게 속도를 내어 걸었으나 두번째 세번째부터 키로수가 갑짜기 줄어든다
지나온길인데 저 바위들은 이렇게만 보이는지 저런곳을 지난 기억이 없다
안장바위 불끈솟아 오른 위엄이 대단하다,, 시간이 있었으면 접근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 주변을 우회하고
이 쪽에서 바라보고
좌측 멀리는 소요산이라고 생각하고 가운데 섬같은 바위봉우리가 멋있게 보인다
암반위를 지나고
가까이 운곡저수지 멀리는 내장산포함 영산기맥 줄기라고 생각함
희어재가 휘어재가 되고 키로스는 조금 줄어든것같고
광대산 갈림길
이곳에서 희어재는 갑짜기 키로수가 반토막이 된다
갈대가 무성한 헬기장주변이 비학산이라 생각하는데
비학산
삼각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비학산인증을 한다
그리고 이 이정목에서 좌측으로 나가야하는데 그쪽은 확인없이 벼랑쪽으로 보였고 그래서 우측으로 내려서자마자 길이 안보인다. 되 돌아 나올생각없이 길이 이럴수가 있냐고... 2차 고생에 들어가고 좌측으로 좌측으로 나무붙잡고 이동...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길은 아주 선명하고 좋다( 내특기인 무대뽀 .. )
희어재
이곳에 도착하니 1.2차 고생으로 시간도 지체된것같고,,, 그래서 이제는 달린다
하산길은 난이도가 전혀없고 자갈밭도 없다... 다행이다!!
단풍융단이 깔린길은 넓어졌다
도솔제가 보이고
인공폭포에서는 물이 시원하게 쏱아진다
이곳부터 인파가 많아지고
부진런히 걸어서 이곳에서 저쪽을 바라보니 선운사인것같다
산행초창기때 -송창식님의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이 노래때문에 선운산을 왔다가 실망~.. 그 기억이 난다
단풍터널이고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선운사입장료는 4000원 그곳을 지나고 주차장까지 정말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