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양묘장-좌측능선-행치봉-두리봉(왕복)-우측산불감시초소봉-행치봉삼거리-좌측능선-전주양묘장(8km)
산행일자:2022년6월25일(토)
산행시간:3시간25분
산행소재지:전주시 덕진구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센트럴시티(7:20분)-전주-전북은행본점앞-양묘장행(337번)
올때:양묘장(102번)-전주터미널(16:20분)-인천행
경비:서울-전주(20..100원)-전주-인천(22.000원)-시내왕복(2.900원
전주시내에서 시내버스로 접근할수 있는 행치봉.두리봉은 완주쪽으로 넘어가면 묵방산과도 연결되는산줄기인데 , 전주양묘장에서 전망좋은 행치봉에 올라서고 임도수준의 우회길을 걸어서 두리봉까지 가고 묵방산으로 가도 되지만 완주쪽의 교통사정을 알수가 없어서 단순하게 두리봉까지 왕복산행을 한다.행치봉빼고는 나무들이 무성하여서 조망은 힘든데 동네주민들은 양묘장구경하고 행치봉까지만 오르는지 행치봉을 지나면 등산객은 볼수가 없다
오늘은 3번째 전주에 오는것인데 고속버스에서 좌측으로 나가면 버스가 있는것을 모르고 지난번처럼 금암국민은행쪽으로 걸어나갔더니 도통 전주역쪽으로 가는버스를 찾을수가 없었다 곁에서있는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검색까지 해주면서 좌측으로 가보라고한다 그래서 다시 걸어서 전주역이정표쪽으로 갔더니 전북은행본점이 나오고 이 앞에서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전주역을 거쳐서 엄청 돌아서 양묘장에 도착한다(올때보니 터미널에서 배차간격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최소30분 될것같다.102번이 있고 곧바로 간다)
전주양묘장.버스종점주차장
묵방산안내도 이쪽을 통칭하여서 묵방산안내도가 나오는것같은데 묵방산을 지나서 교통사정을 알수가 없고 그래서 고민을하다가 가는데까지 가보기로하고
좌측 양묘장쪽으로 들어간다
풀이 많을시기라서인지 사람은 거의 없고 풀만 잔뜩... 꽃이 없을 시기이라서인가 싶기도하고..
하였튼에 왔으니 잠깐구경하기로하고 올라가본다
잡초 망개꽃만이 하얗게 피어있는느낌
장미원이라는 이정표에서 이제는 산으로진입하기로하나 트랙을 보니 벗어나있어서 입구로 내려온다
온실일꺼라 생각하는곳
입구를 찾아서 들어오고
임도같은길을 조금 걷다가 등로에 올라붙는다
등로상테 -이런소나무를 무슨소나무라고하는지... 모두 휘어져있다
능선에 올라서기전에 조망이 트인다
아중저수지 .둘레길이 잘 만들어져있는것으로 보인다 .내계획은 항상 야무져서 묵방산왕복이 번거로우면 두리봉왕복하고 아중저수지를 거쳐서 지금 보이는 기린봉을 왕복하고 집에 가야겠다였다
그리고 내려다본 양묘장 풍경
저멀리는 다녀온 고덕산
행치봉 산불감시초소
행치봉 삼각점
여기까지 1km 이고 정상을 알리는 어떤것도 없다
저뒤는 경각산이라고하는데
이정표를 보니 아중역에서 올라오는것도 거의 같은 키로수로 보인다
전망대에서 이곳저곳을 바라보지만 날시가 깨끗하지 못하여서 뚜렷하지는 않았다
행치봉 전망대를 뒤로하고 내려간다
y자 소나무 군락지
등로는 아주 유순.단순하다
이정표는 양묘장과 두리봉을 가르친다
약간의 바위를 만나는곳
길이 이렇게 좋으니 맞은편에서 오토바이기 씽씽 달려오지...에휴!
대부분의길도 우회사면길이라서 아무힘도 안들고 뛰어도 될판이지만 내다리가 점점 무겁게 느껴지니.. 속도도 안나고
가끔 우회길위로 낮은오르내림이 있지만 별 의미도 없는관계로 이런길만 걷다가
두리봉200m전쯤 최고의 고도를 높여야하는데 이것마져도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조금 평이란길을 걷다가 어느순간 정상에 다 달았다는듯 약간의 목책계단이 나오면 두리봉이다
두리봉(435m)
찾는이는 거의 없어 보이는데 정상석은 큼지막하게 잘 세워져있다
정상은 나무에 가려져서 조망은 없다
풀에갖한 삼각점
호랑나비두마리가 앉아있는 삼각점안내문
처음본 이곳 의자에 앉아서 간식을 하면서 생각을 하는데 너무도 큰 벌들이 윙윙거려서 무섭다
이정표 묵방산은 2.4km라고하는데 잘못 세워둔 화살표 정상석이 세워진곳을 말하는것같아서 왕복할까 생각하다가 고생일것 같아서 미련없이 되돌아 나간다
되돌아 빽하는것처럼 재미없는 산행은 없는데 옆으로는 전혀 트인길을 찾을수가 없다
새로 생긴 국가지점번호와 위에는? 무슨용도일까.. 하고 걷는다
이곳에 주져앉아서 조망을 즐기는데 저쪽은 완주쪽의 산줄기이기는한데..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길을 여전히 걷다가 올라올때 우회한 봉우리가 생각나서 올라가보기로한다
올라가보니 무인감시탑과 산불감시초소가 나오는데
직선으로 행치봉만 보인다
행치봉갈림길
직진으로 양묘장쪽으로 방향을 잡고 걸어가는데 이쪽능선은 좌측으로 몇군데 등로가 보인다
다 내려와서 뒤돌아본 입구
계획과는 다르게 평지에서두 속도가 안나고 힘들어서 더위탓이라하면서 쉬엄쉬엄 걸었기에 맞은편 기린봉은 안가기로 한다
이곳에서 버스 두대가 서있어서 기사님에게 몇시에 출발하냐고 물으니 20분후에 출발한다고 하여서 아싸!하고 화장실로 향하였다 화장실은 아주 깨끗하고 물도 잘 나온다 15분정도 화장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3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오른다
이번에는 빙빙 돌지도 않고 고속터미널까지 한번에 들어가니 아주 좋다.집에 올때는 때마침 인천행이 있어서 더욱 편하게 올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