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각재-상목산-헬기장-임도-삿갓봉-임도-구성산-숲길-금평저수지-용화삼거리정류장(약9km)
산행일자:2022년7월2일(토)
산행시간:4시간48분
산행소재지;김제시 금산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센트럴시티(7:10분)-전주터미널 정문-79번 독배마을하차 -유각재까지 도로이동
올때:용화삼거리-79번-전주터미널(17:40분)-인천행
경비:서울-전주(13.800원)-전주-인천(22.000원)-시내왕복(2.900원)
<<교통정보:금산사행버스-45분정도소요-독배마을에서 내렸으나 유각마을이 조금 가까운것같다.올때는 금평저수지에서 금산사쪽으로 걸어서 용화삼거리에서 승차>>
모악산과 도로를 경계에두고 있는것같은 상목산은 모악지맥상에 있는산이고 모악지맥을 벗어난 구성산을 연계산행하는데 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릴때마다 임도가 나온다 .전망대만있는 상목산부터 등로도 잘해놨고 이정표도 잘되어있는데 찾는이는 많지 않은것같다 구성산이후로 하산길은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올라서면 잘자란 나무와 풀들로 터널같은 느낌이 드는 등로가 난해해지는데 짧은키로수인데 도로이동과 더위탓인지 많이 힘들어서 쉬엄쉬엄 산행을 하였다
독배마을
오늘은 전주역에서 바로 79번을 승차할수 있었는데 전주사시는분의 산행기에서 버스정보를 알았다.독배마을이나 유각마을에서 내리면 된다고하는데 내가 가진 트랙에서 독배마을에서 내려 도로건너편에 트랙이 있어서 자신잇게 걸었는데 천주교관련건물앞에서 아무리 찾아봐도봐도 길은 막혔고 도무지 갈수가 없어서 그 트랙대로는 갈수가 없어서 되돌아 나오면서 벌써 고생이 시작되었고 도로따라 한참 걸어서 유각재로 가는데 고생이 극에 달하였다...
땡볕에...한참을 걸으니 김제24km -이곳이 보이는데 모악지맥 유각재다
모악산마실길로 안내하는 이정표 이곳에서 한숨을 돌리고 산으로진입
이제부터는 발이 떨어지지 않는 형편이라서 쉬다 걷다를 반복하는데 날씨 탓이라고...ㅠㅠ
초반에 등로상태는 싹 좋지 않아서 묘지를 지나면서 산으로 진입은 희미한등로따라서 지그재그로
굴같이 보이는 보이는곳
영지 작은것이 올라오고 있는데.. 작아서 그냥 두고 가기로한다
어느정도 올라서니 등로가 제대로 보이기시작
상목산전망대가 보인다
상목산(460m)
정상석이 없어서 누군가가 적어 놓았다
상목산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웃한 모악산
상목산에서 조금 내려서면 나오는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모악지맥과 헤어지고
헬기장쪽으로 가는데
이런시설들이 되어있는걸로 보아서는 투자를 많이 한것같은데 산행중에 사람은 한명도 못 맞났다
오르막길 그끝에 헬기장이 나온다
땡볕에 헬기장이라서 얼른 숲으로 들어가서 갈길을 가늠해본다
귀신사쪽으로 방향을 잡고
여전히 뚜렸하게 보이는 모악산
헬기장에서 내려서면 등로는 더욱좋아지고 마실길 안내판과 같이가고있다
가야할 삿갓봉과 구성산
상목산에서 내려서면 첫번째임도가 나온다
금산사길안내도가 나온다
이제는 금평저수지로 가는데
임도가 여전히 같이하고 삿갓봉을 안가면 임도로 계속가도 된다
그러나 삿갓봉으로 올라가라고 이정표가 가르치니 ... 삿갓봉으로
임도에서 오르니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삿갓봉(470m)
특징없는곳이다
삿갓봉에서 내려가는길에는 조릿대가 나타난다
나무사이로 뾰족하게 보이는 구성산
다시 합류하는 임도
이제는 구성산등산로가 붙어있다
구성산을 오르면서 쉬어가다가 바라보는 산세
저 멀리 뾰족한것은 동성산이 아닐까...
확실한것은 모악산뿐이고
가파르게 올라가는 구성산 오름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바위지대 계단옆 모습이다
계단에 올라서
김제시내쪽으로 내려다보고
마지막 오름을 힘겹게 올라서는데
막상 올라와보니 구성산은 아니고... 만산동호회 여러분의 표지기들만 달려있다
다시 산죽을 헤치고 조금 걸으면
구성산 안내도가 나온다
구성산(487.6m)
구성산 삼각점
구성산은 헬기장에 위치 하고 있는데 특별히 조망을 기억하지 못하는것은 나무도 무성하고 더워서 얼른 지나쳤기때문이다
그리고 이정표는 무슨암이라는 표시가 되어있는데...
암자는 못 보았고 이런 부도탑같은것이 자리한곳을 지나게 되는데
입석바위아래 천원짜리가 반듯하게 펼쳐있는데 비에 젖었다가 말라서 뽀송뽀송하기는한데 떨어뜨린게 아니고 일부러 놓아둔 ... 그런분위기라서 펴다보다가 지나친다
그리고 임도조금 걷다가 좌측산으로 내트랙은 그쪽으로 되어있어서 숲으로 들어가는데 등로는 확실히 있으나 표식은 없고 나무터널속을 헤집고 걷는 기분이다 올해처음으로 반팔을 입었는데 토시도 안하고 에휴~ 힘들었다
주구장창 이런길을 걷는다
잠시 묘지덕에 나무의 성화에서 벗어나기도한다
산속에서 빠져나온... 묘지뒤쪽에서 나왔다 그리고 다리아래 물이 흘러서 일단은 내려가서 잠시 물을 만져보고 올라온다
그리고 마을을 지나서 다리가 보이는 이곳까지 내려와서 다리를 건너고 햇빛없는곳에서 검색에 들어가보니 이쪽은 대중교통이 없어 보여서
금평저수지
저수지 다리를 걷다가 마주오는사람에게 물으니 역시 금산사쪽으로 가야 버스가 있다고한다
제비산이라고하는곳 아래 어머어마한 건물이 들어서있다
어마어마한 건물인데 증산도라고하는것 같기도하고 대순진리교라고 하는것 같기도한데 하여튼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금산사쪽으로 도로따라서 걷는데 금산초등학교.금산교회앞을 지나가는데 걷다가 하도 더워서 음식점에서 커피도 판다고 하여서 냉커피한잔 사들고 직진
용화삼거리정류장에 도착- 동네 어르신에게 물으니 곧 전주행 버스가 올꺼라고 하였다 잠시 살펴보니 김제행 버스도 댜니는데 김제보다는 전주가 대중교통 사정이 좋을것같고 곧바로 버스가 왔다
79번버스 50분정도 소요되는것같았다
오늘은 버스기다리는 시간은 없었지만 시내버스 이동거리가 길었고 산에서 제대로 속도가 안나서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 여름철에는 대중교통 산행은 버스기다림과 도로이동 때문에 자제 해야할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