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명도봉

캔디# 2022. 8. 14. 16:56

전주산장-무지개다리-우측구름다리-산죽.너덜길-조망바위-명도봉-테크길-다시 구름다리-테크하산-전주산장(4.5km)

산행일자:2022년8월13일(토)

산행시간:3시간30분

산행소재지: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구름다리가  높게 설치되었다 운장산.구봉산과 인접한 명도봉은 찾는이가 많지 않은산인데 이로 인하여서 찾는이가 당분간은 많아질것같은데 발빠른사람들은 명도봉.복두봉  운장산쪽으로도 연계가 가능한 산인데 명도봉 하나로는 4km정도  거리지만 바닥에서 치고 올라서 바닥으로 내려와야하는 힘좀 빼야하는 산이다 욕심은.다리건너 명덕봉을 연계산행하려했지만 찾는이가 거의 없어서 이정표도 등로도 불분명해 보이고 바닥으로 내려서서 다시 치고 올라야하는 난이도가 센 산행이  될것같아서 포기 하였다 .가까운 구봉산이 선명하고 계곡이 좋아서 무더운여름산행으로 좋은산이

라고 생각한다

들머리 전주산장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주차.청소 안내등 하는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이곳에서  더 올라서다보면

 

운일암 반일암 28경이 나온다  중국잔도와 비교하면서 징를 박았던 화석이 있다고 설명한다

 

화장실 앞에  산행 안내도

이곳에서 지도를 잘 살펴볼일이지... 대충보고 나홀로 반대로 가게 될줄이야 ㅋㅋ

 

이곳에 키로수는 맞지 않는다 프러스 몇m는  더 써야할듯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모든사람이 좌측 테크로 가는데 이정표가 우측으로 나오길레 나혼자 우측으로

 

철계단으로 오르고

 

돌계단으로 오르다 보니 아뿔사! 내가 반대로 올라가는구나 구름다리를 먼저 가는게 되었다

 

구름다리직전에서 계곡을 내려다보고  구름다리는 나중에 생각하자로 정하고...

명도봉 으로 올라간다 간간히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지만

 

조릿대군락지를 만나고

 

더큰 조릿대군락지를 지나면서 생각하니 구름다리 보러온사람이 명도봉를 가기에는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가파른 길을 지나고

 

거대 암봉지대를 우회하는데

 

엄청스레 큰바위밑을 지나고 있다

 

이제 제대로 키로수가 맞는 이정표가 나오고 급경사에 습하니 몇발자욱 걷고 쉬고를 반복한다

 

돌계단도 쉬엄쉬엄

 

아주 짧은거리이겠지만 길게만 느껴지는 너덜길

 

물오른 이끼들

 

너덜이 끝나고 명도봉 오르는 길

 

능선이랄것도 없지만 좌우지간 오름은 끝나고 평평한길이 나온다

 

여기서 잠깐 시야가 트인다 복두봉.운장산쪽

 

구봉산 구름다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복두봉 가는 삼거리 이정표

 

명도봉(863m)

명도봉정상은 특이시항이 없고 조망도 없다 

명도봉아래 조망터

선두는 명도봉 전에 만났고(그분은 그이후에 집에 갈때 같이 가지 못하였다. 명덕봉으로 향하였고 길이 꽤 난해하였던것같다)

몇분은 정상에서 만났다 그이후로 하산길에 중.후미를 만난걸로 보면 이 쪽으로 오르는게 더 어려운것으로 보였다

 

구봉산에 이빨들을 한번 더 볼수있는 조망바위에서,,,

 

 

저 멀리는 용담호가 보인다

 

하산길에 이곳도 조망처로 보이는데 비가 오려고 잔뜩 찌프려서 볼것이 없는 관계로  패스!

 

급경사 길이 보이고

밑에서 바위잡는손이 쓱~ 나타나서 깜짝 놀랬는데 ㅎㅎ

 

이 구간이 오늘제일 난코스 

거대바위 아래는 굴같은것도 보이고

 

이정도는 양호

 

이 이정표를 지나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것으로 느껴진다

 

아주 얇은? 폭포 가까이 가면 물이 떨어지는것을 느낀다

 

아래 굴모양도 당연히 있다

 

이 곳은 직접 들어가보았다

 

굴밖 세상

 

직벽바위 옆으로 지나고 이후로 비가 엄청스럽게 쏱아진다 숲속에서 잠시 피하다가

 

이 바위 밑에서 조금 쉬었는데 그런대로 피할만하였다... 소나기예보가 있었는데 나만 우산없이 다닌것같다

 

비가 주춤해지고 옷은 살짝 젖었지만 무지개다리쪽으로

 

 이 테크는 1주차장까지 산책로로 만들어진것같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계단타고  구름다리로 올라간다

 

비가 한차례 쏱아졌고 시간상으로도 이제는 사람이 거의 없다

 

건너가면 저 끝쪽으로 명덕봉인데 나는 끝지점에 등로가 있는줄 알았으나 없다...

 

다리를 건너는데 높기는한데 흔들림은 별루 없고 길기는 어찌나 긴지 지루할 정도다

 

운일암.반일암 계곡은 다리에서 내려다보는게 제맛인듯하다

 

반대편은 경치가 더욱 빼어나다

 

다리에서 올려다본 다녀온 명도봉

 

명덕봉쪽 구름다리 하산로 꽤나 계단으로 올라가던지 내려와야하는데... 일방통로로 계획된것같다

 

하산지점 이정표 이것을 보고 이곳에서 명도봉처럼 명덕봉을 갈수 있는줄 알았다..(갈수없다)

 

주차장에서 산행종료하고 나혼자 밥을먹고 계곡에 들어가서 씻고 나오니 비가 앞을 볼수가 없을정도로 내린다

명덕봉 간 사람이 걱정이 된다  한참 쏱아부운 비는 그쳤고 시간이 예정시간보다 30분정도가 지났다 .명도봉.명덕봉 연계산행은 쉽지 않을꺼라는 결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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