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수목원입구-금낭화군락지임도-능선-우.대야산(왕복)-경옥봉-장재-중수봉(왕복)-장재-임도-도로-주차장(11.3km)
산행일자:2022년5월28일(토)
산행시간:4시간34분
산행소재지:완주군 동상면
대아 저수지가 있는 운암산과 마주한 대아수목원 뒷산인 대아산.경옥봉은 전망대 이름만 있을뿐 지도상에 특별히 표기된 산은 아닌데 대아수목원에서 이정표와 등로등을 관리하는듯 하고 그래서 등로와 이정표가 좋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만족 못하여서 우측 대야산(549.5봉)을 왕복하고 장재에서 좌측 중수봉을 왕복한다.여기에 발빠른분들은 삼정봉을 더 갔다 오기도하는데 금낭화 군락지 임도와 하산길에 장재에서 내려서는 임도 그리고 도로를 걷게되서 능선상에 키로수는 그리 길지가 않다
대아수목원방문자센터
몇년전에 운암산산행때 날머리가 이곳이였었다 이곳에서 수목원을 구경하였고 나중에 운암산산행팀에 합류하여서 이 산을 올라가봐야겠다고 생각하였었는데 산악회에서 공지가 올라왔다
대아수목원입구
화장실을 사용하고 어쩌다보니 제일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그래서 앞선사람뒤를 쫄랑쫄랑 따라가는데..
임도따라서
임도 걷다가 어디쯤에서 대아산으로 직접 오를수 있다고하는데 내가 가진 트랙에는 이쪽정보가 전혀없다 그래서 쉽게 생각하고 선두에서 깔아주는 깔지 따라서 가기로한다(대야산으로 직접오른분은 세사람정도이고 그쪽이 좋다고한다)
금낭화자생군락지
산행기를보면 대부분 이곳으로 오른다
금낭화군락지를 올라가지만 이미 시절이 지났다고한다
금낭화
요즘은 이꽃을 흔하게 볼수 있게 되었다
3전망대쪽으로 간다
2전망대 갈림길
이곳에서약간의 혼선이 생겼다
우측바로위가 3전망대이고 2전망대가 왜 먼저 나왔는지 모르겠다... 사진을 짤못 찍었나 ㅠㅠ
갈림길에서 약간의 오르막이 있고 그리고는 편한능선을 걷는데 의자가 놓인곳이 이곳과 조금더가서 전망대라는곳 직전에 또 있다
대아산(549.5m)
아무것도 없어서 살펴보니 신상호님의 리본이 하나 달려있고 의자가 있다 무명봉인데 아래 대아저수지가 있다고 대아산이라고 붙여준것같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면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바위전망암에서 건너편 운암산을 바라본다
대아저수지 저편 동성산줄기..
조망을 즐기고 다시 빽하여서
2층정자에도착. 이곳이 3전망대라고한다
등로는 좋다~~
등로상에 삼각점
이곳이 경옥봉인줄 알았더니 아니라고한다
이정표와 등로는 여전히 좋고 주변은 나무가무성하여서 조망은 없으나 시원하기는하다
경옥봉(504.8m)
두번째삼각점이 있는곳이 경옥봉이라고한다
이곳은 리본이 두개정도 달려있다
약간의 암릉길
심심함을 살짝 달레준다
이정표는 어디에서든지 주차장으로 내려갈수 있다고 알려준다
지나온 경옥봉
그리고 기나긴 철계단을 올라갔다
2층정자-2전망대
등로중간중간 등산지도가 상세하게 그려져있는 이런것이 설치되어있다
어디쯤에서 나무사이로 살짝 보여주는 조망이... 금만정맥상에 해골바위로 유명한 장군봉이 보인다
그리고 1전망대 갈림길이 나오는데
내려가지 말라고 금줄을 쳐 놓았는데 설명은 없다 이곳에서는 급경사를 내려서다가 되돌아 올라오는 일행을 만나게 되는데 경사가 무지막지하고 낙옆이 장난이 아니라서 더 이상 진행 안하겠다고 올라서는 중이라고한다
등로는 분명한데 경사가 심하고 낙옆때문에 여간 조심하지 않을수가 없다 조심조심!! 내려간다
등로가 분명한데 설명없이 왜 막아 놓았을까?
장재
급경사를 다 내려왔다 그리고 이곳부터 다시 급경사을 올라야한다
오늘 볼꺼리는 건너편 운암산
이제부터 보이는 조망은 운장산쪽. 금남정맥능선이라고만 생각할뿐...
중수봉가는길에 보이는건 모두 눈에 담아둔다 -암봉
급경사 철계단을 오른다
명품소나무는 아니라도 소나무가 명품이다..
중수봉가는길에 헬기장
이곳에서 빽하는 선두팀을 만나게되는데 중수봉까지 다녀온사람.삼정봉다녀온사람.삼각점봉까지만 다녀온사람. 그냥 심심해서 어디까지 다녀오냐고 물어보니 ... 다양했다
이곳이 조망이 열리는곳인데 나는 중수봉왕복하고 내려오면서 조망을 즐겼다
삼각점봉
전일상호신용금고 스텐판
전라도지역에 정상석이 없는곳(지금은 정상석이 많이 생긴듯) 은 이 스텐판이 자리한곳이 많은데 이곳이 중수봉이 아닌데 이곳에 세워 놓았다
이곳이 중수봉이 아니라고하고 삼정봉은 못가도 중수봉은 확인해야해서 봉우리 하나를 더 올라가본다
중수봉가는길은 급경사에 낙옆.그리고 이런바위들이 있어서 올라서기에 만만치가 않다
중수봉(547.8m)
좁고 조망없는 곳이다
이곳에서 삼정봉은 빠른속도로 45분정도 왕복하였다는데 몇사람 빼고는 이곳에서 빽을 하였다
선두에서 장재까지 빽하는것으로 깔지를 깔아서 그렇게 내려왔는데 2사람이 빽을 안하고 둥그렇게 내려왔다고한다
역시 나는 정보도없고 트랙도 없어서 빽으로 내려왔는데 둥그렇게 내려서는길도 좋다고한다
빽하엿 내려서면서 헬기장에서 바라보는조망
운장산쪽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느분은 멀리 대둔산도 보인다고한다 나는 도통 모르겠다
장재로 내려가면서 바라보는풍경
다시 장군봉도 바라보고..
암봉도 올려다보고..
장재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이제는 임도따라서
물없는 계곡의모습
포장임도 안 가운데 줄따라서 잡초가 열심히 자라고 있는게 신기하였다 틈세를 비집고.. 생명력이 무섭다
산딸기꽃
다 내려와서 건너편을 바라보니 운암산줄기인데 올라갈수없는 바위로 보인다
임도따라서 거의 내려서면 우측으로 이런 이정표가 있는데 중수봉에서 둥그렇게 내려서면 이곳으로 내려오는것같다
수목원팬션? 그곳을 빠져나오면 도로와 이런계곡이 눈에 들어온다
이 도로따라서 1km정도 걸어내려가야 주차장이다
웅장하여서 압도적인 건너편 암봉-얼굴바위라고하는것같다
이쪽은 2전망대가 있는 암봉
도로를 걷다보니 물은 많지 않은데 계곡에는 벌써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한다
주차장에도착-산행종료
대아산오름도 중수봉 하산도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