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인어공주상-방축큰산-뒷장불해변-독립문바위전망대-다리-광대도(왕복)-94봉-선착장(7.1km)
산행일자;2022년4월9일(토)
산행시간:3시간25분(휴식포함)
산행소재지;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의 야미항에서 다리가 연결되지않은 섬들중에 방축도를 트레킹한다
섬중에서도 작은섬에 속하여서 전체를 돌아도 8km정도 소요된다 편의시설등 아무런것이 없지만 등로와 이정표 광대도연결다리까지 시설은 깔끔하다.봄의 전령 꽃들과 동백숲이 반기고 독립문바위가 일품이다
야미도항
우측의 저 봉우리도 이름이 있을까... 정상에 팔각정자가 있으니 등로가 있는게 분명해 보였다
우리가 타고 갈 전세배
날씨가 좋으면 바다구경하면서 재미 있겠다 생각했지만... 오늘 정기선 첫배가 바람이 불어서 결항이 되었다고한다
그래서 가운데 선실안에 옹기종기 붙어 앉아서 가는데
바깢에는 나갈 엄두가 나지 않을정도로 파도가 치고 그러다보니 물이 넘실거리고 시골버스보다 더 덜컹거리는데 약간의 두려움이 생기고... 모두들 말은 안하였지만 쫄아 있었다고한다
유리창 너머로 풍경
항구안으로 들어서자 파도는 잔잔해지는 모양으로 바뀌였다 우측끝에 인어아가씨
한바퀴 도는형세인데 우리는 모두 우측으로 진행하였다
이 길은 마을길로 내려오는길이다
그리고 우측으로 올라서면 계단구간이 나오는데 섬이라서인지 어지간한산 올라가는 느낌이다
이정표는 빛바랬고 인어공주한테 갔다오라는 안내다
진달레가 한참인데 이 방축도의 진달레가 깨끗하고 탐그럽게 예쁘다
수달/ 물개? 동물이 두마리가 보인다 외롭지 않을 인어아가씨
인어아가씨를 만나고 다시 올라선다
우측은 관리도이고 좌측은 다리가 놓인 선유도.장자도쪽
우리의배가 들어온항구
달님정에서 인어상을 왕복하고 되돌아온거다
등로는 완만하고 섬의특징을 잘 보여주는 나무군락지가 대부분이다
꽃을 피우는중인 춘란
동백이 흐드러지고
쉼터의자와
시같은 문장이 간간히 세워져있으나 대부분 빚바랜모습이다
분리되어 내려앉은것도 있다
121봉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야생화가 지천이다
산자고
현호색
산자고가 발에 밟힐지경이다
남산제비꽃
등로옆으로 쉼터가 간간히 나온다
가야할 방축큰산
방축큰산(129m)
아무런표시가 없다 이곳에 리본들이 달려있으니 여기서 인증한다
이제부터는 동백나무가 주종이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다
뒷장불로 가본다
내려가서
해변에도착
저쪽은 구름다리타고 건너는 광대도
누군가가 굴이 있냐고 위에서 물어보는 바람에 굴찾으로 갔다가 없어서 나온다
다시 올라가고
뒷장불전망대도착
이제는 테크따라서
독립문바위로간다
테크따라서 걷다보니 산길이 나오는데 산길은 나중에 생각하기로하고 독립문바위로
독립문바위 문앞에까지 내려가야 제대로 독사진이 나오는모양인데 ...
나는 저 아래 테크에서 되돌아 왔다
되돌아와서 전망대의자에 앉아서 간식하고 한참휴식
광대도로 향한다
공대도에서 다시한번 독랍문바위
광대도 테크길은 다리부터시작 끝까지 이어지는데 동백터널이 장관이다
광대도 끝 전망대에서 일직선인 명도를 구경하고 돌아서 나가야한다
이렇게 이쁘고 사진빨 잘받은 진달레는 처음!!
되돌아 나가는중이다
바닷물색도 곱고 바위도 압권이라 그림이 정말 좋다
관리도
얘는 찔레꽃
그리고 산으로진입 독립문바위쪽에서는 등로가 아주 잘 나있다
94봉
그러나 내려가는길은 가시밭길 등로없음이였다 어찌되었든 내려왔다
그리고 뒷장불전망대에서 마을을 향하여 걸었고
수선화를 처음 본것같음
그리고 조금 걸으니 달레가 지천이라고 하여서 대부분 주저 앉아서 달레를 캐고 나도 처음으로 달레를 캣다
선착장입구 여행자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화장실도 안보이고...
도
선착장도착 방축도- 어서오십시오? 여객선이 들어오는곳이라는데 우리는 전세배를 타는바람에 저곳은 못보고 뒤에서 한장 찍었다 선착장에는 우럭낚시하는사람들이 우럭을 한바구니 잡아놓았다... 부럽다
그리고 배에 탑승 올때와는 조금 달라져서 바다가 순해졋지만 그래도 물이 마구 들어온다 그래서 이번에도 선실 안에서 사진 몇장 찍어본다
무인도인 횡경도
아주 길게 생겼는데 멋있게 보여서 한번 들어가고싶다는생각이 든다
여기까지 횡경도
다시 야미도항에도착 야미항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고 귀경길에 오른다
아름다운 방축도 트레킹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