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종남산-서방산-오도재-서래봉-임도-되실봉- 위봉산성-위봉재-위봉사(13km)
산행일자:2022년4월23일(토)
산행시간:5시간
산행소재지:완주군 소양면
완주군의 호남알프스구간 출발지점인 송광사에서 시작되는 종남산.서방산.되실봉.위봉산을 연계산행한다
능선이 없고 오르 내림이 계속 이어져서 만만치 않은 산행지인데 갑짜기 더워진 날씨에 힘겨움은 배가 되었다 등로좋고 이정표도 잘 되어있다.조망도 훌륭하다. 위봉산까지 진행하려했지만 힘이 들어서 위봉산은 빼고 위봉재로 내려서서 조금은 아쉬운산행이 되었다
송광사
송광사 좌측으로 연못을 사이에두고 등로가 보인다
종남산을 주측으로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녹색지대~ 이때가 가장 산행하기좋을때가 아닌가 싶다 눈도 편하고 계절도 적당하고...
이정표는 송광부터 1.2.3 번호가 들어가 있다
약간의 암릉지대를 오르고
종남산은 맞은편 원등산줄기보다 암릉은 많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이땨쯤 피어나는 하얀꽃... 이름은 모르겠다
도로건너 맞은편 귀뚤봉.원등산쪽
안전시설이 되어있는 등로
산죽사이로 등로가 잘 정비되어있다
산불감시탑이있는 봉
종남산(608.4m)
정상석이 전라도지역 대부분이 이런모양이다 어디산은 조금씩 바꾸고 있는 모양인데.. 그래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종남산은 평범하다
종남산에서 지나온길을 내려다 보았다
다시 산죽사이로..
이정도면 산죽도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보다 키가 커지고 바닥이 안보이면 그야말로 환장하게한다
이제는 서방산으로
이제 막 피기시작하는 꽃
참나물꽃이라고한다
붓꽃
서방산정상부
무슨이유에서인지 벌목을 해놓아서 시원스럽다
서방산.헬기장
서방산 삼각점
멀리 운장산쪽이라고 생각하고
이쪽은 ?
조망좋은 서방산에서 조망을 잠시 즐기고
서방산(612m)
서방산에서 내려서면 오도재로 이정표가 나온다
평화로운숲길
이정표역할을 하는 스프레이
아기자기한 암릉옆을 지나고
소나무가 일품이다
돌탑봉을 지나고
아래에는 요란한 포크레인소리가 들린다
절개지 아래 내려서니 포크레인이 요란하게 일을하고 있다
등로는 절개지위로 나있으나 공사로인해 곧바로 올라갈수는 없다
등산안내도 우측으로 살포시 들어가서 잠시 우회하다가 다시 능선에 붙어야한다
바닥에서 보아도 올라가야할 봉우리가 뾰족하기 짝이 없는데 오늘산행중 제일 뻐근한 오름이 이어진다
신기한광경
도토리가 모자가 되어서 들여다 보았더니 상수리나무 움을 트고 있는중이다 달걀마냥 저 속에서 싹이 나오고 있는데 너무 신기하고 모양이 이쁘다! 잘 자라거라
가고싶은 안수산
안수산능선 -동성산 .안수산 연계산행을 계획하는데...그쪽도 만만치가 않다고한다
가야할 암릉구간
이부분이 암릉이 많은데 그리 험하지는 않다
뾰족한 암봉에 도착
잠시 간식타임을 가지고
건너편을 바라보는데 돌탑봉에서는 바로 내려갈수없는 상황이고 우회길이 선명하다
이렇게 생겨서 바로 내려오지 못하고 우회하여 내려온다
전주시내도 보이는것같고 앞에는 화정저수지
안수산 가는길
안수산.동성산을 연계산행한다면 다시 이곳을 와야하는 길목이다
서래봉(702m)
동성산 갈림봉이고 우리는 되실봉으로 간다
길은 유순하지만 어디부터인가 힘이들기시작 하면서 중도탈출할가 생각이 들기시작..
둘레길 반환지점도 있다
임도에 내려서고 곧바로 우측 산으로 진입한다
운장산.금남정맥줄기를 한번 더보고..
돌무더기가 보이기시작한다
되실봉(608m)
이곳부터 위봉산성터인지
산성터의 흔적이 계속이어진다
이곳에서 이정표를 보니 위봉산이 2km에 가깝다 도저히 힘이 빠져서 못갈것같아서 위봉산은 포기하고 내려가기로한다
구슬붕이
처음본것같은데 몹시도 예쁘다
위봉산가는길
나는 직진하여서 내려가기로한다
아쉬움에 두어발자욱 더 들어가서 위봉산가는길을 보아두고 나온다
위봉재 내려가는길은 아주 쉬웠고 이제부터는 포장길이 나온다
위봉재
완주위봉산성은 맞은편 귀뚤봉쪽으로도 이어지는것같았다 이근처는 구경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나는 위봉재가 날머리인줄 알고 두리번 거렸는데 앞에 우리팀 두명이 중도 탈출하여서 도로를 걸었는데 마침 지나가던 승용차를 세워서 위봉사로 가는중이라고한다 그래서 나두 승용차에 합류하고 위봉사까지 이동하였다
위봉사
이곳에서 산행종료하고 절에들어가서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물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