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등산로입구-옥녀봉-봉실산-학림사갈림길-둘레길-임도-도로-둘레길-주유소(7.3km)
산행일자:2023년6월18일(토)
산행시간:3시간33분
산행소재지:완주군 봉상면
완주군의 명산들을 뒤로하고 봉상면의 낮은 산줄기인 옥녀봉.봉실산은 동네주민들이 쉽게 운동삼아 오르는 쉬운 산이다.옥녀봉.봉실산을 산행하고 둘레길로 내려서서 원점산행을 하여도 키로수가 7km다.이정표와 등로가 좋다 봉실산에서 학림사쪽으로 내려서는쪽이 조망이 좋고 급경사계단에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발복 수술후 5개월이 조금 안된 지금 처음으로 산악회를 따라서 산행을 하기에는 내게는 정당한산이여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걸어서 완주하였다
현대오일뱅크-이곳에서 버스에서 내리고 산행준비를한다.맨뒤에서서 천천히 걷는데까지 걷다가 여차하면 빽을 하기로하는데 날씨가 엄청 뜨겁다
검문소 이곳 좌측으로 들어가기도하고 조금 더 올라가면 옥녀봉.봉실산입구 이정표가 있는곳으로 들어가기도하는데 나는 이곳으로 들어갔다
봉실산둘레길 안내도가 나온다
아침에 몇개월만에 산악회를 따라서 나서니 등산화를 신어보고 몇발자욱을 걸어보니 목이 높은등산화가 복숭아뼈 핀 박은곳을 건드려서 엘리베이터까지 들어갔다가 안되겠어서 도루 나와서 운동화로 바꿔신었다.핀을 뺄때까지는 등산화는 못신을것같다.
키로수가 길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일고 생각하는지...
산에 대하여서 욕심은 다 버렸다 갈만한산은 거의 가봤고..숲길을 걷는기쁨만 느끼면된다
약간의 목책계단을 오른다
폐헬기장같은곳.쉼터
한켠으로는 전망대쉼터가 있는데 산아래 아파트단지가 있어서인지 주민들이 상당히 오르내리는것으로 보였다
그냥 이런숲길이 좋다
이정표아래 갈림길
이곳부터 옥녀봉까지 우측으로 병풍바위가 볼만하다
병풍바위
옥녀봉 올라가는계단
옥녀봉(323m)
저 뒷쪽으로는 완주군의 명산줄기인데 위봉산.동성산등이 보일꺼라 생각만 하였다
옥녀봉정상은 때앗볕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정상석뒤에 약간의 그늘이 있어서 잠시 쉬어간다
오늘 1차목표가 여기까지인데 컨디션이 좋아서 2차목표인 봉실산으로 가기로한다
옥녀봉에서 봉실산가는길은 약간의 경사로 급하게 내려간다
다시 숲길이 나오고 오묘한자태의 나무들이 반긴다
이곳에서 다시 올라가는데 이번에는 돌계단이 나오고 위에서는 무언가 작업을하는것이 보였다
남자분이 이 더위에 돌탑을 쌓고 있었다 한참뒤에 오면 돌탑이 많이 자라 있을것같다
봉실산(374m)
이 쪽 조망도 옥녀봉과 같은 라인이다
봉실산에서 한참쉬고 빽하여서 좌측으로 탈출하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컨디션이 좋은것같아서 오늘코스 제대로 산행할수 있을것 같아서 살살 학림사쪽으로 가보기로한다
말나리
이 쯤 와보니 이쪽으로 돌들이 많은것같았다 돌들을 살살 피하고
헬기장에도착
이곳 아래가 나에게는 조금 난코스 바위도 있고 경사도 있고 약간 후회 하였지만 살살 내려가본다
산줄기 끝이라서 조망은 아주 훌륭하다 나무계단이 길게 느려져 있어서 이쪽으로 올라온다면 힘이 들것같아 보인다
우측으로는 완주 산업단지같이 보이고 더 멀리는 전주 시가지가 보인다
암릉사이로 길게 너무게단이 설치되어있다
다 내려왔고 좌측으로는 학림사 절이 나오고 우리는 주차장쪽으로
둘레길을 걷는데 우측으로 산에서 쏱아져내린돌들이 보인다
편한둘레길을 잘 걷다가
느닷없이 근래에 설치된 철망이 가로막고 ..그래서 포복으로 빠져나오는데 혼자이면 옷이 죄다 찟길것같았다
걸어온 둘레길
그리고 임도에도착하니 맞은편 둘레길도 철망이 쳐있는데 앞선 선배님은 글도 더우니 둘레길로 가신다고하고
우리는 깔지가 깔린 임도로 내려선다
그러나 이런길도 잠시
도로에 합류하니 더워서 미치겠다
도로를 걷게된것을 후회하면서 그래도 걸었다
등산로입구를 지나서 도로로 나갔고 주유소앞으로 내려가니 버스는 아파트쪽에 주차한듯하고 주유소옆에 냉면집이 있어서 시원한 냉면을 먹고 시간 맞추어서 버스있는곳으로 걸어간다
천천히 걸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산악화를 따라와서 제대로산행을 하게되니 그런대로 만족한 산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