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리-승진봉-소리봉(왕복)-거슬갑산-옥녀봉-거실치-용봉휴계소(6.2km)
산행일자:2022년5월14일(토)
산행시간:2시간31분
산행소재지:평창군 평창읍
숨은명산 목록에 있다고하여서 갑짜기 찾는사람이 많아진 평창군 평창읍의 거슬갑산은 수태극이 볼꺼리라고하는데 강원도권에서는 동네뒷산수준이고 펑창강에 둘려싸여 있어서 키로수도 짧다.나무가 무성한시기라고는 하지만 제대로된 수태극은 볼수가 없고... 아쉬움만 가득한 산행지이다 거슬치에서 이어지는 소리길 등로만이 제대로 되어있고 승진.소리봉은 짧아서 어쩔수 없이 왕복하였지만 등로도 제대로 없다.요즘 유행하는 1일 2산목록에나 끼워야지 2시간에서 2시간30분이면 산행이 끝나니 먼길나와서 ... 미답지산행으로 만족한다
대하리
예고도 없이 대하리에도착
대부분의 산악회에서는 이곳을 날머리로 잡는다는데 식당이 없다고 역으로 산행을 한다고한다
농작물이 심어진 밭사이로 진입한다
임도가 나오고 임도따라서 한동안 걸어야한다
꼬부라진 할미꽃
임도를 벗어나서 산으로.숲으로 진입
이정표는 있는데 손을 안봐서 낡았다
이곳에서 승진봉으로 간다
승진봉(427m)
이곳은 그나마 누워버린 이정목에 승진봉이라고 쓰여있기는하다
잠시 승진봉을 왕복하고 되돌아 내려간다
볼것은 소나무 뿐이다
그리고 소리봉쪽으로 길을 찾는데 밀림같은곳을 지나자 선두부터 모두 제각각 길을 찾아 나서고 우리3명은 그나마 트랙을 따라서 걷다가 적당한곳에서 우측으로 치고 올라선다
소리봉가는길.소리길 이라는 등로만이 제대로 나온다
쉼터도 있고 우측으로는 선명한등로가 마을에서 오르는길로 보이는길이 있다
소리길쉼터
좌측 우회길을 버리고 직진 소리봉가는길-제대로 등로도 없다
이정표는 있어도 소리봉에는 아~무것도 없다
소리봉
아무것도 없어서 눈씻고 찾아본다
소리봉(417m)
오래전에 누군가가 달아놓은 리본한장 달려있다
인증하고 되돌아 나온다
소리길 등로는 좋다
심심함을 달래주는 포인트 바위
올망졸망 바위
소리샘쉼터
소리샘
물도 없으면서 왜 유혹하는지 모르겠다 ㅠㅠ
그리고 작은 오르막이 나오고
거슬갑산(오두산)536m
옥녀가 거문고를 탓다고하는 거슬갑산은 옥녀봉.매봉을 통칭한다고한다
이곳부터 수태극이라는 그 그림을 보려고 정신을 차리고 걷는데 이곳 거슬갑산이라는곳은 나무가 울창하여서 보이는것이 없다
옛날옛적 안테나가 보인다
거슬갑산에서 내려가는모드이고
쭉쭉 뻗은 숲이 아름답다
매봉쉼터
그리고 이제부터 빡세게 올라가는길이다
어디쯤올라오니 전망대인지 좌측으로 살짝 왕복하라고한다
그래서 이사진 한장 건진다
저 쪽 멀리는 백덕산 구봉대산
이곳에서 나가지말라는데 아쉬워서 월담까지 하여서 겨우 그 사진한장 건지니 에휴~~ 소리가 맥없이 나온다
옹이가 끝에 달린나무
옥녀봉(591m)
용봉휴계소에서 오르면 옥녀봉이 만만치가 않게 올라야하는데 우리는 역으로 산행하여서 그리 빡세지는 않았다
이곳도 조망은 기대할수가 없다
옥녀봉 삼각점
옥녀봉 하산길은 급경사에 낙옆에 조심스러운길이다
거슬치
성황당고개
이제는 임도따라서 터덜 터덜 내려간다
꽃이나 찍어보자하고~~
이쪽은 아마도 절개산쪽이 아닌가싶다
라일락
옥녀봉 등산안내도에도착
우리밀이라고한다
올려다본 옥녀봉
용봉휴계소에서 산행 마무리를한다
너무 이른시간이라서인지 식당은 열려있으나 식욕들이 없는지 먹는사람들은 거의 없다
2시도 채 안되어서 출발!
권하고싶지않은 심심한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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