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고개-갈현성-능성-성제산(왕복)-계족산-용화사(11.4km)
산행일자:2017년11월23일(목)
산행시간:4시간35분
산행소재지:대전 대덕구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날-대전 611번
올때:611번 대전-강남터미날
경비:강남-대전(14000원) 대전-강남(9600원) 시내버스 2500원
계:26100원
휴가를 내고 산악회를 따라서 멀리 가기로 했는데 이른 새벽 꼼지락거리다가
늦게 도착하여 산악회를 못 따라가고 오래전부터 생각해둔 대전 보만식계 계족산을 가기로한다
대전에 도착하니 앞을 볼수가 없을 정도로 눈이 쏟아지고 갈등속에 방황하다가
등로를 찾아 나섰다 준비없이 와서 오룩스트랙 식장지맥을 보고 세천공원부터 헤메이다가
간신히 등로를 찾았다
대전둘레산길이라 길은 아주좋고 이정표도 쫗고 난이도도 거의 없어서 편하게 산행할수 있는곳이다
*세천공원에서 시작하려면 도로따라 좌측으로 이동하여 동신고등학교앞 도로로 걸어가야한다*
611번버스 종점 지난번 식장산을 이쪽에서 시작하는바람에 계족산을 가지를 못하였고
그래서 이곳부터 시작한다고 버스를 내리니 버스 내리기전부터 내리는 눈은
앞이 안보일정도로 내린다
그래도 세천고개 계족산구간을 찾는다고 이리저리 찾다가 도로따라 이동한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아래에서 또 다시 길을 찾는데 왠지 있어보여서 산으로진입한다
고속도로옆
그리고 눈속에 쌩고생을 하게된다 길은 길이 아니고 묘지 가는길같고 어찌 어찌 길을 찾아 헤메니
잡풀이 발에 걸리고 동네로 탈출을 시도하니 개가 맹렬히 짖어대고...
그리고 이곳에 도착한다
도로따라서 이곳까지 오던지 아님 이곳에 오는버스를 타야했던건데 이곳을 지나는버스는 드문것같았다
우여곡절끝에 눈길을 헤치고 장승마을에 도착하니
길은 아주 편하고
이정표는 자상하다
대전둘레산길5구간이다
갈고개
갈현성
성터로 올라간다
삼국시대의 축조된것이라고한다
임도와도 자주 만나는데 드물게 등산객을 만나게 된다
이런 시설도 있다
멀리 식장산이 보인다
운동기구가 모두모여있는 능성
삼각점
314봉
능성이라고한다
길은 아주 좋다
첫눈에 발자욱이 선명하다
경부고속도로 터널위다
다시 만나는 고개임도
이곳에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관리가 아주 잘되고 있고 화장지도 비치되어있다
어느순간 눈이 사라졌다 녹은것같다
이곳이 고풍산같다
고풍산돌탑
이제는 대청호 조망권이다
우측으로 대청호가 계속 보인다
정자도 있고 정자도 관리가 잘되는것같다
심심한길에 바위들
대전시내권이라 좌우로 어디서든 연결되는 길이 있어서 짧게 산책같이 아님운동 나온사람들이 보인다
또 다시 대청호
다시 만나는 임도 삼거리
잠시후에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올라가본다 지도상 성재산이라고 있길레...
더 올라와보니 이쪽으로도 선명하게 갈림길이 나온다
*성재산에서 내려오면서 확인하니 성재산쪽은 계족산성이고 이정표는 계족산성만을 가르치고
봉황정이 계족산이라는걸 알았다*
성재산에 무인탑
성재산
삼각점과 우측으로 대청호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잘 확인했으면 시간도 여유 있으니 계족산성을 왕복했을것같다
왕복1시간정도면 될것같다
성재산 삼각점
성재산을 왕복하고 되 내려오면서 아까 그 나무옆 바위를 품은 부부나무안내판
그러나 이름만 그럴싸해보인다
계족산으로 오르는 임도삼거리
아마도 이쪽임도가 황토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계족산
계족산에서 맞은편 계족산성을 당겨본다
계족산정상
남원 고리봉같이 정상은 묘가 자리하고있다
참 좋은곳에 자리한 묘다!
봉황정
봉황정을 왕복하고 용화사쪽으로 내려가기로한다
봉황정에서 식장지맥이 맥을 다한다는 갑천을 내려다보고
오늘산행중 유일하게 된오름인 계족산오르는길
용화쪽으로 내려간다
급경사구간이다
이런조형물도 있다
이곳이 봉황마당이다
계족산 닭의발같다고 계족산이라고하는데 닭발보다는 봉황이라고한다
하산길에 용화사는 벗어난것같고 길따리서 신비마을쪽으로 내려서다가 경부고속도로 하부로 나간다
고속도로하부를 나오니 작은공원이 있고 공원에서 대전터미날가는버스타는곳을 물으니
아파트사이로 들어가라하고 대로변에 도착하니 많은 시내버스들이 있다
우연히 다시611번버스를 타고 대전터미날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