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주공-계명산-마즈막재-남산(금봉산)-깔닥고개-용산동(13km)
산행일자:2017년10월14일(토)
산행시간:5시간26분
산행소재지:충북 충주시 연수동-용산동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 센트럴시티(7;35분)-충주(1시간40분소요)-터미널건너편777번 아이파크아파트하차
올때:용산동 남산등산로입구 888번 터미널하차-충주(5;05분)-강남센트럴시티(2시간소요)
경비:강남-충주왕복(15600원) 시내버스왕복2600원 계18200원
충주시내에서 교통이 좋은 계명산.남산은 도심속에 있는산이라
충주시민들이 많이찾는산이다 들머리와 날머리부근은 낮으막하지만 계명산과 남산은 높이도 있는산이다
충주호가 조망되는 계명산과 산성이 자리하는남산을 마즈막재에서연결하면
충분한산행거리가되고 대몽항전비가 있는 마즈막재와 산성길을 걷는 남산은 볼거리도 괜챦은 산이다
충주터미날
몇년전 옥순봉 산행을한다고 한번 왔었던 기억이 난다
777번과 888번이 시내순환을 한다는데 888은 바깢으로 777은 안쪽으로 도는형세라 어느것을타도 가는데
시간이 문제인것같다
다행히 버스는 금세왔고 10여분만에 목적지인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내린다
버스에서 내려서 동네주민에게 등산로를 물어보면되는데
주공4단지 뒷쪽 도로건너서
등산로입구
초입은 너무유순하여서 완전장비한 내 모습이 쪼금은 쑥스러워진다
초입에있는산은 뒷목골산이라고하는듯하다
둘레길도 있고
느닷없이 나타나는 삼각점. 정보가 없는 삼각점같다
운동하러나온사람들이 많다 길도 반짝거리고
이제부터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의 지명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고
전망좋은곳이라고하니 가보기로한다
이 시간에 는 깨스가 가득해서 좀 그렇다
292봉 삼각점
이곳주변을 뒷목골산이라고 하는지
쉼터가 있는 이곳에 계명지맥표찰을 달아 놨다
이곳에서 운동나온 동네분에게 과일을 얻어먹고 다시 길을 나선다
산림욕장같다
약수터
물맛은 미적지근하여 매력없었다
부드러운길을 오르락 내리락
그리고 빡세계 올라선 봉우리
이제부터는 쉽지만은 않은 산길이다
조망은 좋으나 날씨는 여전히 않좋다
정상이라고 표시되는 계명산
단풍이 물드는 계명산 가는길
단풍은 어디에든 자연적으로 물들어간다
초입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상에 다가갈수록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계명산정상부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조금 올라야 하는데
계명산
지네가 많아서 상극인 닭을 풀어 방목하여 지네가 없어졌다는데서 유례했는데
닭의 발이 닿지 않는곳이 없다고 하여서 계족산이였는데 충주시에서
여명을 알리는 계명산으로 바꾸었다고한다
또 다른 정상석
백두사랑의 흔적은 여기에도 있다
조망좋은 계명산에서 간식을하고
이정표 있는곳으로 복귀하고
바로 아래 헬기장
헬기장앞이 훤하여서 사진찍기가 좋다
충주호와 뾰족한 월악산영봉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맞은편 남산쪽을 바라본다
약간의 너덜지대
도로쪽에서는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무슨행사를하는듯하다
대몽항전비
고려시대때 몽골군이 침입하였고 농민과 천민이 맞서싸웠다
충주가 대몽항전의 승전지라 여기에 대몽항전비가 있는것같다
위에1253은 년도를 말하는것같다
마즈막재
옛날 죄수들이 마지막으로 넘는고개라는 뜻이란다
이곳에서 가족등반대회가 열린다고 산에서 들으니 그렇게 시끄러운것이다
진행원에게 물으니 도로따라가라하고
그래서 도로따라 남산등로를 찾아간다
산수유
초입부터 산수유나무가 가로수처럼 늘어져있는데 이 열매를 털고 있는사람들이 있다
맛이 어떤가 입에 대보다 시큼털털 기절하는줄 알았다
남산임도
용도가 무었인지 모르겠다 구불 구불 정상부근까지 이어지는데
정상에 통신시설이 있는것도 아니고 군부대도 없는데 임도가 구불 구불 길다
임도 옆으로는 충주의 대몽항전이 이야기동화처럼 이어진다
임도와 산길이 계속 교차되지만 어지간하면 임도로 걷다가 아주 에스자로
휘어진곳에서는 산으로 오른다
임도끝
이제는 계단으로 오른다
남산성
성곽은 계속이어지고
충주호를 바라보는 조망터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몇발 이동하여야 남산정상
남산성은 충주산성.금봉산성.마고성이라고도 하는데 마고할미가 7일동안 쌓았다는전설이 있다고한다
7일동안 쌓았다고 하는걸보니 마고할미가 사람은 아닌듯하다
남산정상부
(금봉산이라고 했다는데 언제부터 남산으로 불리우고 있다고한다)
1등삼각점이라고하는데
위치적으로는 조망이 답답한곳인데
충주시청에서 오래전에 작은정상석을 세웠는데 이제는 오석의
충북공통의 정상석이 생겨서 볼품없게 보인다
이제는 반들반들한 하산길이 계속 이어진다
깔닥고개로 가다가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등산로입구로 내려간다
계단이 무시무시한데 그래서 깔닥고개라고하는것같다
약수터는 부적합이고 물도 쫄쫄 흐른다
울창한 나무들과 편하게 등로가 이어진다
하산완료
별다른시설은 없고 화장실만있다
도로따라 내려가다가 우측 과수원에서 사과를 파는것같아 들여다보니 우박맞아 구멍난사과를
싸게 사가라고한다 베낭가득 5000원어치 충주사과를 채워놓고 집에와서 맛있게 먹는중이다
도로 888번버스
25분정도 걸려서 터미날도착. 가까운충주의 좋은산을 산행하고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