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갑하산.우산봉

캔디# 2017. 11. 5. 17:55

갑동고개-갑하산-신선봉-금베봉(왕복)-우산봉-구절봉-반석7단지(10km)

산행일자:2017년11월4일(토)

산행시간:4시간10분

산행소재지:대전 유성구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날(6:50분)-유성터미날-동학사행버스-갑동하차

   올때: 반석7단지버스-지하철-유성터미날(3시40분)-동서울터미날

   경비:인천-유성(10800원) 유성-동서울(10700원) 시내버스(2500원) 계 24000원





대전둘레산길이라고도하고 관암지맥이라고도하는 갑하산.우산봉은

교통이 좋고 등로도 좋아서 편하게 산 행할수 있는곳이다  지난번 빈계산.도덕봉에서 이어지는데

빈계산쪽보다는 한산한듯하다

세종~유성 누리길 표석과  포토존표석은 근사한데 비해 갑하산은 정상석도 없고

우산봉에 초라한정상석이 겨우 있는게 누리길에만 예산을 많이 쓴것같아서 섭섭 내지는 씁쓸함을 느끼게하는

 아쉬운곳이다


인천터미날에서 유성까지 오면 계룡산쪽은 가깝다

그러나 유성까지 오는길은 무척 막혀서3시간 가까이 걸렸다

동학사행버스를 타고 몇정거장가면 현충원이고 다음 다음정거장이 갑동이다

이곳에 둘레산길잇기안내판은 있어도 들머리 이정표는없다


다리쪽을 바라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들머리를 물어보고


세종~유성 누리길 표석을 보고 이 길이려니하고 들어간다



정자에서 채비를하고 들여다보니 이제야 갑하산들어리같다



이정표는 이곳부터있다


누리길만 중요한듯

이정표도 좋은것으로 많이도 만들었다


어쨋거나 누리길이나 갑하산이나 같은길이니 올라간다


의자조차도 아주좋다

유성구가 돈이 많은듯하다


도로건너편 골프장위 옥녀봉


우측으로 도덕봉



포토존이라고하는데

그래서 발을 맞추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포토존은 이렇게 4~5개 정도가 계속이어진다


오늘은 날씨가 안좋아서 계룡산이 시원하게 보이지만 선명치가 않다


또 나왔다 포토존



이곳 이정표 삽재고개는 관암지맥 도덕봉쪽으로 이어지는데

원래는 그쪽에서 시작하려했는데 갑동고개도 괜챦을것같아서 갑동에서 시작했다


가야할 갑하산


포토존에서 바라본 계룡산전경

우측 장군봉부터 아주 멋있게 자태가 드러난다

기회가 되면 장군봉부터 다시 산행을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하산정자


갑하산

갑하산에는 정상석이 없다

이곳에서간식을하고

헬기장을 들여다본다

이곳에 정상석하나 세워놔도 되는데...

갑하산에서 급하게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마주보이는 봉은 삼각점이 있는565봉과 그위 암봉인 신선봉이다

갑하산에서 많이 내려와서 신선봉까지 오르막이다



위험구간


묘지앞에는 무슨분쟁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이런팻말이 곶곳에 있다



이 나무가 요괴소나무라고한다

누리길은 이야기가 있는 테마길도 같이하는것같다


잘 보면 거대 거북이 같기도하다



565봉



그리고 바로위 느닷없는 암봉이 나오는데

바위위로 올라서니 산악회사람들이 모여있다 조망좋은 바위지대라

휴식하기편해보이는데 신선봉이라고한다


이곳도 누군가가 신선봉이라고 써 놨는데 그래서 나도 신선봉이라고 하기로한다


아니~ 포토존은 이렇게 많이 정성을 들여서 세우고...



금베봉 갈림길

원래 가보고싶은곳은 아닌데 오늘 산행거리도 짧고 시간도 많아서 가보기로한다

왕복2km


가는길은 수훨하고 아마도 이정표대로 공암리가는길같다

보이는 봉이 금베봉이고


리본하나 달려있고  금베봉이라 믿고(서래야님이 아직 아니 다녀갔는지...)


왕복하고 돌아왔다

38분 걸렸다


다시 우산봉으로 향한다

이곳 소나무는 꼬부랑 꼬부랑 소나무다



암릉구간 우측 갑동이샘물



들여다보니 신기하게 물은 있지만 먹을수는 없어서 손만 닦고 나왔다




가야할 우산봉


이 포토존은 정말로 우산봉 정상석인줄 알았다



갑동이 효자샘물부터는 암릉구간이 쭉 이어진다


우산봉

헬기장에 초라한정상석이 자리하고

뒤로직진은 아마도 관암지맥길이것같다


우산봉 삼각점


구암사쪽으로 내려간다



국립 대전현충원을 당겨보고


지도상 구절봉

이곳도 리본한장 달려있다



반석마을7단지로




반석마을7단지


세미래공원 이곳 화장실은 깨끗하다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반석마을7단지쪽으로 내려가 버스를 기다린다

세종시와 가까운듯하여 버스를타고 세종 시외버스터미날로 가려했는데

버스를 반대로 탓다 그리고 신도시 아파트를 헤집고 자꾸 자꾸 멀리가는것같아서

아무데서나 내렸는데 다행히 지하철역입구였다 지하철을타고 유성온천역으로 오고


유성터미날로 걸어 올라가서 인천행을 물으니 매진이라1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해서

동서울로  올라간다

오늘의 헤프닝은 산에서가 아니라 버스- 지하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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