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성산

캔디# 2020. 10. 11. 14:26

김천역-성의여중고-고성정-고성산-고성사약수터-도로-김천역(약8km)

산행일자:2020년10월10일(토)

산행시간:4시간

산행소재지:김천시 양금동-대이동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역(7:22분)-김천역

올때:김천역(3:14분)-영등포역

경비:영등포-김천왕복(31.800원)

 

김천시내에서 도보이동이 가능한 동네뒷산같은 고성산은 등로와 이정표가 잘되어있는 휴식과 운동처같은 산이다 계획은 고성산에서 덕대산까지였으나 컨디션난조로 고성산에서 조금 더진행하다가 되돌아 나왔다 고성산까지만 등로와 이정표가 좋다.고성정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능선과 금오산쪽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처음 대중교통으로 와보는 김천인데 김천역은 자그마하고 근처에 구미김천 ktx역이 별도로 있는것같았다

김천역광장의 멋진소나무

이곳에서 도로건너 좌측으로 걷다가 신협건물쪽으로 직진하여 올라가다보면 성의마트가 보이고 그쪽으로 방향틀면

 

성의 여중고 정문이 보인다 정문바로옆에 등로 계단으로 올라가면된다

 

등로와 정문이 거의 붙어보인다

 

초입에는 탱자나무가 담장을 치고있고 텃밭을 지나는 느낌이다

 

탱자가 엄청많이 열려있다 어릴때 동네 담장에 자라던탱자-이 열매땜에 많이 싸웠던기억이 난다

 

구절초가 한참이다

 

둘레길같은 우측 황토길

동네사람들이 꽤 많이 나와있다 오늘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힘이 빠져서 산행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가자로 결정하였으니 황토길을 떠나서 우회길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간다

 

약수터에도착

물 한바가지 먹어보았으나 별 맛은 없다

 

약수터까지 편하게 왔더니 이제부터 이런길을 꾸준히 올라가야한다

 

소나무길 등로상태

 

이곳에 올라서면

 

돌탑이 있다

 

그리고 잔잔한 암릉구간이 나오는데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전망대가 있었는데 어디선가 지나친것같다 이곳 어디쯤일까~~

 

거대바위가 나오고

 

급경사나무계단을 올라선다

 

고성정에 올라가서 피곤한몸을 쉬어가면서 조망을 즐기며 가늠해본다

 

 

옛성터가 있었다는 고성산의 고성정

 

멀리 백두대간능선에 허옇게 보이는곳이 난함산이라고한다

그아래 여러개의 봉우리들이 있다는걸 알았다

 

이쪽은 백두대간능선으로 보인다

 

이쪽은 고속도로 지나다보면 얼굴같이 보이는 이마부분에 탑이 박혀있는것으로 보이는 금오산

 

다시 계단으로 오르고

 

헬기장

조망은 고성정이나 헬기장이 좋을것같아서 다시한번 구미쪽을 바라보는데

 

선석산.영암산으로 보인다

 

고성산정상

이곳오르기전에 동네주민을 만나는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혹시 탈출할지도 몰라서 등로를 물어보니  올라온 시내쪽으로만 내려서면 등로는 여러갈래라고한다

 

고성산정상석1

 

고성산정상석2(482.7m)

 

고성산삼각점

 

진행할 덕대산-생각보다 멀었다 그리고 컨디션은 계속 다운되고...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조금 걸어보는데 이제까지와는 사뭇달라지는 등로는 사람의 흔적이 적은곳인데 이정표도 하나 있고 그이후로는 사라진다

쉬엄쉬엄 걷다가 가는데가지 가다가 탈출하려했으나 시내와 멀어지는 풍경이고 교통정보없이 내려섰다가 고생할것같아서 시간만 보내다 되돌아 나와서 고성산으로 올라왔다

 

아쉬움으로 바라보는 덕대산

 

고성사약수터방향으로

 

잠시 바위구경좀하고

 

이의자 누워서 잠시 쉬어도 보았다

 

내려서다보니 암봉이 특출하게 보이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저곳은 올라가지 않은것같아서 후에 검색을 하여보니 암봉위에 전망대와 급경사철계단이 있는곳으로 확인되었다

오늘은 힘이 들어서 무엇을 제대로 못본것같다

 

또다시 마구마구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서고

 

고성사약수터에도착

물은 거의 쫄쫄 흐르고 마시고싶은생각이 안드는 모양세였다

 

고성사는 위에있고 도로따라서 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고 마을이 나오고 온맵 지도따라서 김천역에 제일 가까울것같은 도로를 따라서 하염없이 걷는다

40분정도 걸은것같다

 

도로옆 계곡은 그런대로 괜챦아보였다

 

서부초등학교앞까지와서 우측으로 걷다보니 시장이 나오고

오늘산행은 거의 꽝! 수준이다 예상치않게 단축산행이 되어서 도로를 많이 걸었다 김천까지와서 고성산만타고 가기는 조금은 아쉽지만 이런날도 있는거라고 위안을 하면서

덕대산과 진밭산을 다시와야겠다 생각하고

 

김천역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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