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령-예배령-축서사갈림길-문수산(왕복)-축서사(7.8km)
산행일자:2020년9월12일(토)
산행시간:2시간36분
산행소재지:봉화군 물야면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분기하는 문수지맥, 그문수산을 산행할 기회를 많이 놓쳤다 지맥산행을 접고보니 문수지맥까지는 할걸그랬다 생각을 하였는데 산림청선정 몇번째라는명목으로 산행공지가 올라오는데 안가본산이라 산행에 나섰지만 실망 그자체였다
주실령에서 오르는 짧디짧은코스에다 무성한나무로 좌.우 어디하나 볼거리가 없는데 출발부터 내린비로 1등삼각점이 있는 조망좋을것같은 문수산정상에서도 아무것도 못 보았다 달리지 않아도 2시간대에 산행이 끝나는 참 재미없는 문수산이다
주실령
오전약수를 지나서 이곳에 내린다 지난주도 예기치않게 우중산행을 하였는데 오늘은 현관문을 여는순간 비가 오는걸 알았다 고민에 빠졌으나 그치기를 바랬고 ... 그러나 비는 계속 내린다
그래서 결단을 내렸다 키로수도 짧다하고 산세도 밋밋하다하니 내가 산에서 먹는것은 물 뿐인데 오늘은 비가 내려서 물도 먹지 않아도 될것같아서 노베낭에 스틱한짝하고 우산들고 산으로 진입하기로.
주실령
맞은편은 계단구간이고 옥돌봉에서 내려서는 문수지맥길이다
문수산방향은 외씨버선길이정목이 설치되었다
등로상태는 좋으나 나무들이 무성하여서 우산을 쓰기도 힘들다
노란색 이정표는 중간중간 잘되어있다
폐헬기장을 지나고
무섭게 내리는비는 아니고 나무사이로 우산을 쓰고 진행하기는 어려워서 우산을 접었다
문수지맥969.6봉
우회길에서 좌측으로 올라서야한다
나무와 이정표외에는 사진찍을것이 없다
예배령
오래전에는 없던 임도가 새로 개설되었다고한다
예배령 오르내리는길
산세는 아주 완만하여서 앞사람과 대화를 끊임없이 나누면서 걸어도 부담스럽지않다
고사목
육산의 바위하나 나온다
1047.3봉
며느리밥풀꽃?
산이 높으니 야생화라도 즐거울줄 알았는데 볼거리도 거의 없다
축서사 갈림길
산악회에서는 문수산왕복하고 이곳으로 내려와서 하산을하라고하는데 이 산악회에서 작년에 진행한것도 이렇게 진행한것으로 보이는데 오늘은 더더욱 비가 내려서 미끄럽다하여서 문수산에서 우측으로 원을 그리면서 내려서지 말기를 당부하였다 그래서 선두 몇명은 문수산에서 왕복하여 내려섰는데 뒤에 중간.후미팀은 우측으로 내려섰다고한다 정상에서 아주 짧게 너덜이 있지만 아무 문제가 없다는데 안가본사람이 이긴다고..
독초라는 무슨... 이름을 잊어버렸다
잠시 바위지대를 지나고 문수산정상에 다 달은것같다
문수산(1,205m)
높이로는 상당히높은산이다
1등삼각점
정상에서 야생화 잠시 감상하고
삼각점있느쪽으로 내려서면 축서사로 내려가는것같고
문수지맥 칼바위.직벽구간으로 가는길인것같은 산불감시초소쪽
문수산에 서면 조망이 좋다하는데 나무는 한가득이고 비가 그쳤지만 무엇이 보이지않는 상황이라 조망은 포기하고 되돌아 내려간다
잠시 저쪽만 들여다보고 내려간다
문수산 오르기전 바위지대
700m빽을 하여서 축서사로 내려간다
이제서야 비가 그쳐서 주변이 선명하게 보인다 산행을 1시간정도 늦게 시작하였으면 좋았을것을 아쉽다
축서사의 모습
비가 내려서 이런곳에도 맑은물이 흐른다
다 내려와서 축서사에서 바라본 맞은편 산줄기
축서사에서 짧은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서면 계곡도 있는데 진입이 쉽지는 않아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2시간30분을 기다리고 귀경길에 오르는데 아직도 내려올 비가 있는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모습을 차안에서 보게된다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봉산.구화산.문암봉 (0) | 2020.10.18 |
---|---|
고성산 (0) | 2020.10.11 |
옹강산.용둔봉 (0) | 2020.09.06 |
수선산.기양산.신암산 (0) | 2020.05.29 |
안동 천등산 (0) | 2020.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