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노적산.남한산.객산

캔디# 2019. 9. 13. 18:22

남한산성입구-신익희선생추모비-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남한산-벌봉-위례둘레길-객산-등기소앞(13.6km)

산행일자:2019년9월12일(목)

산행시간:5시간20분

산행소재지:광주시 중부면-하남시 하산곡동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 강변역1번출구-30번-남한산성입구하차(1시간정도소요)

올때:등기소-9301번(서울역행)




남한산성주변의 7개의 낮은봉우리들과 위례둘레길을 걷는산행인데 남한산성과 검단지맥을 벗어난 줄기라 호기심을 가지고 가볍게 산행에 나선다

검단산.예봉산등 건너편 산들이 조망되는데 며칠전에 지나간 태풍의 영향으로 나무들이 많이 부러져 널부러져있어서 등로가 조금 불편하다

 

남한산성입구-광지원리 정류장

강변역에서 거의1시간 걸리는것같다

집에서 조금 늦게도 나왔지만 가깝다고 생각했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시간이 꽤 걸리는곳이다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남한산성은 대부분 성남쪽에서 접근하여서 그쪽으로만 알고있었는데 광주쪽으로도 접근하는걸 알게되었다


남한산성쪽도로따라서 들어가는데

이쪽으로도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이쪽 정류장은 광주에서 드나드는 버스뿐이고 정보를 알수가 없었다


도로따라 조금이동하면 신익희선생 추모비가 나온다


해공 신익희선생 추모비


추모비옆 이정표


산으로 들어서고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는데

초반부터 노적산까지 계속 꾸준히 오르는추세다


완만한듯하지만 꾸준히 오르는길


노적산(388.5m)

주변에 나무가 무성하여서 특별히 볼것은 없었다


이정표는 벌봉쪽으로


새로만들어진 이정표가 아주 잘되어있다



노적산을 지나고 이제는 아주완만한길에 들어선다


약사산(416m)

약수산도 있고 약사산도 있는듯~

온맵에는 약사산만 표기되었다


태풍으로 잔가지들이 많이 잘려나가서 등로는 온통 이렇다


약수산(397m)


무난한길에 약간의 바위도 구경


약사산.약수산 지나고 이 이정표에는 한봉이 표기되어있는데...


태풍에 쓰러져버린 나무


이 계절에는 온갖버섯들이 자라고 있다

좋은버섯이면 이렇게 멀쩡할리가 없다고생각하면 관심을 버리게된다


노적산부터 걸어오다가 처음으로 성터가 나온다


그리고 바로위에 이정표

우측으로 벌봉 방향이정표만 있고 한봉은 아무리 살펴도 이정표에 없는데

이 이정표는 오래전것이고 새로 세운이정표에는 한봉이 있다

*나는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면서 한봉을 거쳐야만 남한산을 찍을수 있다고 잘못이해하고서 한봉을 놓치지 않으려 이정표를 열심히 살폈었다*

그러다가 한봉이 없는관계로 직진 벌봉쪽으로 걷다가


이곳에서 이정표에 한봉이 보였고 그래서 다시 빽하여서 한봉방향없는 이정표에서 뚜렸한등로따라서 한봉 찾아 나섰다


한봉가는길에 다시 성터가 나온다


한봉(418m)

내가 온맵에 한문을 잘 못읽어서였는지 오늘산행중 헤메지 않아도될곳에서 헤메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곳으로 다시와서 한봉을 찾고

빽하여야 맞을것같은데 한봉아래 희미한등로따라서 내려서면서도 빽하는게 날텐데..혼자 중얼거리면서 내려서니 물소리가 심하게 들리고

등로가 아닌게 분명하지만 어찌 됐든 물을 건너야했고 다행히 작은다리가 있어서 건너나간다


사진에 다담을수는 없었지만 온갖 석상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사람. 동물.이런석등 등..

지나가면 안될곳같기도하고 으스스하기도하고...


부지런히 이곳을 빠져나가야해서 걷다보니 굿당도있고...개인용지라고 들어오지말라는 표시도있지만 다행히 옆으로 등로를 만들어 놓았다

한봉에서 잘못 내려온게 분명해보였다


한봉을 쓸데없이 한바퀴돌고 이곳에 다시도착

잘못 이해하지 않았으면 한봉찾아서 그 난리를 치지는 않고 남한산으로 직진했을것이다 ㅠㅠㅠ



이제는 남한산으로 향한다


이런암문들이 자주 보인다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태화산쪽이 아닐까... 생각만


은고개 갈림길

몇년전에 검단지맥할때 이곳으로 내려간것같다

그때 분명히 이곳까지 왔었는데 남한산정상석을 확인못하여서 오늘은 조심스레 정상석을 확인하려한다

그래서 길을보니 우측위와 좌측 아래길이 있다 우측위로 올라가본다


남한산(522m)

아주작은정상석인데 몇년전에는 이것이 없었던것같다

남한산성을 남한산으로 뭉퉁구려 생각했었는데 수어장대는 청량산이고 정확하게 이곳이 남한산이였다


남한산 삼각점


드디어 남한산에서 조망을 즐길수있다

건너편 검단산과 강건너 예봉.운길산쪽


저멀리는 용문산으로 보인다


이쪽은 잘~ 모르겠다

조망 즐기고 다시 걸어간다


복원 안된성벽 따라서걷는데

가까이 가지 말라는경고판도 있다



암문위는 정말 흘러 내릴것같다


읽어볼게 많지만 다 읽어보지는 못하면서 걷는다



벌봉앞

이곳에서 우측으로 잠시이동하여 벌봉으로 올라간다


벌봉안내문

그위가 벌봉인데 사진을 제대로찍지 못하였다


벌봉위에 바위들


벌봉바위에는 글씨도 쓰여있다

이바위위로 올라가서 간식하고 내려선다


벌봉에서 내려서서 어디로 갈것인가 생각해보는데

늦게나와서 시간도 많이 지체되었고 또 다른줄기는 다음에 다시 와보기로하고 객산쪽으로 걷기로한다


그래서 암문을 통과하여서 위례둘레길을 걷는다


여러가지 역사적인 읽을거리가 많이 세워져있다



둘레길이라 길은 상당히좋다




바람재

한여름에 이곳에 오면 좋을것같다


갈라진이빨같이 보이나요

그렇게 보려구 노력해야합니다



새바위-새같이 보려구 노력했읍니다


둘레길이 약간 어지러워진다


막은데미고개



사미고개에서 객산으로 향한다

한동안 둘레길만 걷다가 객산으로 걸으려니 약간의 오름이 나온다


객산정상부


객산(292m)

낮은산이지만 바로아래가 하남시가지라 조망이 아주 훌륭하다


객산삼각점



객산에서 바라본 도봉산.수락산


강건너 예봉산



샘재가 종점인듯한데 어디로 내려설것인가는 조금 더가봐서 결정하기로한다


소나무도 훌륭하다


5시가 넘으니 그림이 어둑해진다 건너편 검단산


등기소 갈림길

친절한 이정표는 곳곳에 갈림길을 안내하는데 확실한것은 없지만 등기소쪽이 지나온것으로보니 교통이 좋아보여서 등기소로 내려선다


소발굽바위까지 지나고

도로가 가까운지 차소리가 요란하다

우측으로 내려다보니 지나가기만하였던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가 보인다

아니 이것조차 반갑게 느껴지는것은 뭘까...


동서울톨게이트좌측으로 내려선다


도로합류지점에 하남위례길안내도가 나오고

옆으로는 마루공원입구가 나온다 그리고 고속도로 하부를 걸어나온다


마루공원입구-도로건너면 등기소 버스정류장


차량이 많은곳이고 이곳에서 버스를타니 하남시내로 들어간다


9301번을타고 서울역으로 가는데 아주 오래걸리는것같다


'서울.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비산.구봉산  (0) 2019.09.19
영장산.문형산  (0) 2019.09.15
곱돌산.퇴뫼산  (0) 2019.09.03
대부도 해솔길1코스  (0) 2019.08.08
매봉.칼봉산  (0) 201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