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결마을-천마산(왕복)-능걸산-습지-뒷삐알산-임도-내석마을(12.9km)
산행일자:2018년3월29일(목)
산행시간:5시간9분
산행소재지;양산시 상북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 양산역13번(8:00) 고려제강양산공장하차(30분소요)-대우마리나아파트이동
올때:내석마을종점10번(14:20)-양산터미날(1시간소요)-남부터미날(16;00)4시간10분소요
경비:동서울-양산(22.700원) 양산-남부터미날(29.900원) 시내버스3회 찜질방(10.000)등..
양산 능걸산은 영남알프스권이라고해야하나 영축지맥과 연결되는데 내석마을 안내도에는 영축산등산안내도라고 있다
주변이 온통 골프장이고 지도상527.8봉인 천마산을 왕복할때까지는 육산의 모습이고 능걸산은 기차바위로 알려진
암릉지대가 있다 영남알프스의 산들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능걸산을 지나서면 습지보호지대를 한동안 걸어야하고
또다시 만나는 골프장을 지나서 뒷삐알산에 오른뒤 내석으로 내려서는길은 조금 난해하다가 너덜지대에서는 많이
난해해지는데 육산과 암릉이 조화하는 아름다운산행지다
양산역환승센터
13번을 이용했는데 고려제강양산공장은 10.11.12.13번이 다 지나고 10번은 대우마리나아파트까지 들어간다
10번버스를 이용하려다 들머리.날머리가 바뀌면 들머리찾는데 어려울까봐 굳건히 13번을 이용한다
고려제강 양산공장에서는 도로 건너고 다리건너야하는데 10번타면 이곳까지온다
들머리 감결마을
또 좁은도로건너서
조그많게 보이는절쪽으로 걷는다
이곳도 등산안내도는 없고
근심푸는곳 이곳으로 들어가
절을 지나쳐 계속걸어간다
임도를 걷다가 우측 산으로 올라가는데 공사중인지 임도가 좌측으로 나있으나
직진으로 보면 등로가 선명하다
소나무 재선충으로 뒤집어 쒸어놓은곳이 많다
안부에 도착하면서 등로에 들어선 느낌이다
우측으로는 골프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운동시설있는곳
좌측에서 올라오는길이 있는듯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걸어온길로 누가 운동하러 오겠는가
누웠다가 다시 세워논 이정표 이곳에서 처음으로 이정표를 보게되었다
진달레가 만개한 등로를 지나고
아직은 등로가 순한상태다
작은 암릉지대가 나오고
골프장이보이는데
아직은 저푸른초원이 아니라 푸르지 않은 저 골프장이 누래서 더욱선명하다
이제서야 제대로 이정표가 나온다
천마산왕복지점
우측으로 왕복하는데 등로도 선명하고 능선상에 있어서 왕복하기에는 부담없다
왕복15분
천마산(527m)
특이한것이 없는곳이다
*후에 다른분의 산행기를 제대로 검토하니 이곳에서 더 진행하면 천마산정상석이 있다
내가 항상 2프로정도 부족한것은 선답자의 산행기를 꼼꼼히 안본다는사실이다*
천마산왕복하고 돌아온길
내가 내베낭을 벗어놓고 갔다왔는데도 내 베낭에 놀래기도한다
이제는 능걸산 암릉이 보이기시작한다
위험구간 경고문
그렇다고 우회하여 저낙옆사이로 가기도 그렇고
암릉사이로 표지기도 흩날리고 가보는데까지 가보기로한다
어찌어찌 올라섰는데
후에 생각하니 기차바위는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조망은 기가막히다
골프장저쪽은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가야할 능걸산
계속 암릉으로 가다가 내려설곳을 찾았고
우회 안절시설도 있다
조망만 즐기고 안전한길로 가라고 경고문같은것도 있다
이 바위전에 내려섰는데 올라서면 내려설 밧줄도 있다
또밧줄이 있는데 이곳은 우회!
멀리 억산쪽이 보인다
능걸산(783m)
납작한삼각점
그리고 진행방향의 나무숲을 헤치고 걸어간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여 기차바위는 어디있다는걸까
그래서 여기서 찾아본다
당겨보니 지나온암릉구간
여기라 생각하기로한다
신불산구간이다
습지안내도가 이제부터 길게 이어진다
뭔지 자세히 몰라도 꽃보다 더 이쁘다
핀것은 더 이쁘다
습지를 한동안 걸어야한다
그래서인지 난이도도 별로없다
습지삼거리도착
이곳에서 고민에 빠졌다 우측직진에 표지기가 더 많이 달려있고
부산일보 지도를보니 우 직진이 맞는것같다(부산일보 근교산행지도는 정말 자세하다)
여기서보면 코끼리같은데
이쪽에서보면 이런모양이다
이제야 삐알산이정표가 나온다
계속 습지를 걷고 있는중이다
가야할 뒷삐알산
문제의 에덴벨리골프장구간
길을 막아서 수로쪽으로 뚝 덜어지게 했는데 싸우고 부디칠 이유가 없다
이길을 걷다가 골프공 발견 2개쯤 주워서 가져가려는데 계속 골프공이 보인다
그래서 내가 이것갖다가 뭐하겠냐 싶어 도루 놓고 간식을 하면서 쉬어간다
에덴벨리 골프장의모습
그리고 이곳부터는 힘이 빠졌는지 힘이 들기시작하는데
은근히 올라가는추세다
이정표는 에덴벨리에서 만들어준것같다
뒷삐알산정상부 조망대
영취산(영축산) 가는길이라고한다
삼각조망대에 올라서서 이곳저곳 바라보는데
골프장.스키장 같이 있는듯하다
운문산.억산쪽
뒷삐알산(827m)
*삐알은 경상도방언으로 비탈이라는뜻이란다*
삐알산 오르는길이나 내려가는길이 만만치는 않은것이 맞는이름같다
오늘산행중 제일높은곳이다
그리고 하산길
하산길은 그야말로 조심조심 내려가야한다
너덜같은 작은 바위와 함께내려가고 나무에 노란색을 그린나무를 보면서 내려가는데
어마어마한 너덜지대
표지기가 간간히 보이고 조심조심 직진으로 내려가야한다
그리고 임도도착
33분정도 걸어내려가는데 2km정도 되는것같다
임도걷는중 좌측으로 물소리가 세차지만 상수원보호지역이라고 절대통제구역이고
목마름이 심해서 도로곁에 호수연결부위에서 물이세는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물을 받아 마시고
무슨꽃이든 활짝피었다
등산안내도는 영남알프스 영축산구간이다
산행종료 내석구판장
30여분기다려 버스를 타는데 30분은 양호한거다
버스시간표가 4월부터 바뀐다고한다
2시에 들어와서 20분에 출발하는10번버스
1시간정도 걸려서 양산터미날에도착한다
1박2일 양산의 산을 산행하고 귀경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