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 오봉산

캔디# 2018. 3. 30. 09:56

양산경찰서-작은오봉산-오봉산-삼전아파트(6.7km)

산행일자:2018년3월28일(수)

산행시간:3시간3분

산행소재지:양산시 물금면

 대중교통 나홀로  1박2일

  갈때: 동서울터미날-양산터미날 -양산경찰서 도보이동-오봉산-삼전아파트-양산역시내버스이동

  *오봉산은 양산시내라 교통이좋음*




2일 계획으로 양산의 2곳을 가기로하고 늦으막히 양산에 도착한다

코스가 길어 보이지 않고 양산시내에 위치한 오봉산을 산행하기로한다

막무가네식으로 오룩스지도를 보고 주변사람들에게 물으면서 양산경찰서로 걸어간다

토곡산과 연계하기도하는 낙동강 끝자락에 오봉산은 크게 난이도가 없는 산으로 오봉산 하나만으로는

뭔가 부족함을 느끼게하는곳이다 그래도

낙동강.맞은편 무척산.토곡산.부산의 금정산까지 조망산행을 할수 있다는것으로 부족함을 달랠수있는산이다


점심을 먹고 어슬렁 거리면서 양산역도착

이곳부터 물어보는데 왜 양산경찰서가 생각이 안났을까 그냥 등산로만 물어본다

양산역은 부산지하철 2호선인듯하다

이곳에서 다리를건너고 양산강이 흐르니 곳곳에 다리가 있다


호수공원을 지나고


물어물어 이곳까지왔다

그러나 이곳 어디에도 등산 안내도가 없고 주변은 주택공사중이라 어지럽다

겨우 어느 아주머니에게 물어서 빙빙 돌아 들머리를 찾았다


양산경찰서에서 곧바로 직진 포장도로따라 걷다가

드디어 등로같은곳에 도착


들머리 이정표가 없으면 이렇게 등산표지가 안내해주는데 정말 반갑다


남녘은 어느세 봄이 왔는지 모르게 온갖꽃들이 피어있었다


너덜계곡옆으로 지나가고




안부도착

우측 선암산은 어디인지 모르지만 오봉산 자체로는 너무 짧아서

물금쪽에서 시작하여 선암산까지 가야할것같다





작은오봉산 가는길


작은오봉산정상부


작은오봉산(450m)

정상석은 없고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만 있다


그 아래 추모비2개


영축지맥줄기가 살짝 보인다


임도삼거리


왠승용차! 그러고보니 산불감시요원차인듯하다


길은 대부분 완만하고


물금신도시는 아파트가 쭉쭉 뻗어있고 건너편 금정산이 보인다


기분좋아지는 소나무길


이쪽은 토곡산쪽



어디서부터 오봉인지 자꾸 세어보지만 글쎄~다


작은 암봉을 오르내리고


다시 토곡산쪽





진달레가 만개 하였다


또다시 작은 암봉을 넘어서고




거대암봉이 앞을 가로 막고있다

양산시내쪽에서보면 이 암봉쪽이 볼만한것같다


암봉 우회길


암봉을 올려다보기도하고


오봉산에 도착


작은정상석.큰정상석 .돌탑이 복잡하게 좁은곳에 모여있다

오봉산(533m)


임경사쪽으로 내려가기로한다


낙동강줄기를 바라보고


참고운 진달레 색감이 참으로 곱다

참꽃이라고도하는데 어릴쩍 띁어먹던생각에 한잎두잎 먹다가

미세먼지 생각이 나서 ...


오봉산은 생각했던것보다 길이 참으로 유순했다

양산시민들의 뒷동산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우리 인천 계양산같이



낙동강을 사이에두고 저쪽 김해 신어산은 낙남정맥이고

부산 금정산쪽은 낙동정맥이다

오래전기억이 새롭다


뒤 돌아본 오봉산암봉



개나리가 만개한건 이곳에서 처음 보았다


운동시설을 지나는길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오봉산 5개가 맞는것같기도하다


전망대에도착


엽기적인그녀 촬영지라고한다

조망이 훌륭한곳이다


맞은편 김해 신어산쪽


전망대에서 천천히 구경하고 돌아서 내려가야한다


하산길은 제일 험준한곳이다 낙옆의 급경사에 바위지대인지라 조심조심 내려간다



날머리도 이곳이 맞나 싶게 아무것도없다


잡풀이 많은곳을 내려서니 도로가 나오고 표지기도 몇장 달려있다


도로에는 벛꽃도 활짝 피었고 날씨도 많이 덥다고해야하나 따뜻하다고해야하나

인천하고는 많이 다르다


도로건너 버스정류장 산행종료

이곳에 버스정류장은 있지만 자주 다니지는 않는것같아 아파트 가로질러 신도시아파트쪽으로

걸어 내려가고 양산역쪽으로가는버스를타고 다시 양산역으로 돌아오고 시간이 많으니

이것저것 알아보고 찜질방을 찾아서 *양산시청옆까지 걸었다20분정도걸어서*

찜질방에서 자고 내일 아침 능걸산을 가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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