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구만산.흰덤봉

캔디# 2018. 5. 27. 20:11

구만산장-구만산(왕복)-운문지맥-흰덤봉-능사지굴(왕복)-구만폭포-구만암(약12km)

산행일자:2018년5월26일(토)

산행시간:5시간01분

산행소재지:밀양시 산내면




영남알프스권과 운문지맥줄기라고 표현해야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쪽산줄기인 구만산은

산세보다 구만폭포.통수골쪽이 볼만하다 생각했던것보다 산은 단순하여 운문지맥과 연결하여야만

단순함을 조금 달레줄것같아서 운문지맥으로 향하여 흰덤봉을 찍고 구만폭포로 합류하였다


들머리

구만사.구만산장


구만사는 우측으로 올라가야하고 도로따라 직진한다

작년여름 운문지맥억산부터시작 구만산까지 종주하는산행을 왔었지만 컨디션이 안좋아서

구만산은 오르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곳은 두번째다


좌측으로 구만산장등 팬션.캠핑장등이 즐비하다




구만암 우측으로 오른다



원점산행이라 어는쪽으로가도 상관없으나 산행은 계곡으로 내려서는게

여러모로 편하니 계곡은 내려오는걸로한다


우측으로 올라서고 꼬불꼬불 진행하고


우측으로 사면길을 오르는데 뭔가 이상한느낌인데

엄청 많이 지그재그로 사면으로 등로를 만들어놨다


좌측 계곡쪽으로 뭔가 보이는데 구멍같은게 구만굴인듯하다


꼬불꼬불 사면길이 끝나는지점

등로폐쇠로 이렇게 꼬불꼬불했던거다


바위지대가 제법나오는데

바위를 탈일은 아니다


도로건너 정각산.실혜산쪽



암봉전망대

꼭대기에 오르면 조망이 훌륭하다


가인(봉의)저수지위에 북암산



저쪽 끝이 억산인듯하고


봉의저수지 갈림길


그 이후로는 별다름없이 평범한등로들 그리고 우회길


구만산.운문지맥억산갈림길


구만산(784m)

정상은 평범하다

이곳에서 흰덤봉이나 육화산을 왕복계획했던걸 지도를 검색하니

육화산은 답이 안나온다 그래서 빽을하여서 흰덤봉을 가기로한다

나무사이로 뒷쪽을 바라보니 운문지맥능선이 구만산보다 낮게 둘려쳐있다


다시 억산갈림길도착

등로는 잘 나있고 난이도도 없어보이는데 사람의 흔적이 없어서 거미줄이 얼굴을 스치는 길이다


운문지맥갈림길삼거리

우측이 억산가는길 나는 좌측으로


이것이 있는쪽이 억산방향

그러니까 나는 구만산뒤로 크게원을 그리면서 운문지맥길을 걷는거다


운문지맥712봉

이곳에서 간신히 억산이 보이는데 나무때문에 사진에 담기는 어렵다


등로는 다자란 나무잎으로 가려진곳도 있고

호젓하고 편한 난이도없는 운문지맥길이다


다녀온 우측봉이 구만산


구만산뒤로 둥그렇게 돌지만 이정표는 신통한게 없다 이렇게 이정표는 낡아서 떨어지고 헤지고



흰덤봉(687m)

하안돌산이란뜻인데

글쎄~이곳도 이름하고는걸맞지 않은듯하다


돌무덤앞으로 나오고


무한도전 운문지맥 리본이 반갑기만하다


육화산 이정표

육화산은 운문지맥을 계속타다가 육화산왕복을 하여야하는데

구만사에서 원점산행하는 나에게는 가능한곳이 아니라는걸 여기오니 확실히 알겠다

*능사지굴-선답자의산행기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가보기로한다*


추모비앞

이곳까지는 괜챦은데~

아래는 절벽 (나두 단애라는 표현을 해본다)


좌측 운문지맥능선과 우측 육화산이 보인다


단애라고 표현하기로한 능사지굴입구

내눈에는 4개정도의 굴이 보이는데

나혼자 단애끝쪽으로 조심조심내려서서 바짝 붙어서 내려간것이다


나도 굴안에서 찍어보았다

맨끝에있는굴이 제일 넓다



이런모양이다

그리고 조심조심 단애끝에서 걸어 나왔다



능사지굴이 있는곳

정말 바라보는것과 걸어갔던것과 다르다

그래도 납작기어서 내려섰었는데 저런곳에 굴이 있다니~


누워버린 이정표


그리고 구만산.구만폭포로 내려간다

내려가는길도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곳이라 조심조심 내려서야한다


그리고 계곡도착


구만산장으로 내려간다


앙증맞은장승들


이제부터 너덜지대가 시작인가보다


단애끝 도로


조심조심 걸으란다

지금도 돌이 떨어지고있는듯 ㅋㅋ


구만산은 이런 절벽들이 볼만하다


구만폭포가는 계단


직각으로 잘려나간 이 바위지대가 볼만한데


맞은편 구만산줄기

이런산줄기가 보이지만 저런곳은 올라간 기억이 없다


올려다본 바위

쪽쪽 뽀개논것같다


구만폭포


근래에 비가 많이와서인지 폭의 수량은 많은편이다

작년에는 거의 말라붙어있었다고한다

폭포아래에서 발을조금 담그고


너덜지대를 지나가기시작


떨어져내린 바위조각도 뾰족하기만하다




두번째 계단구간



이곳주변을 약물탕이라는지 확인을 못하였는데


이쪽 풍경도 볼만하다


계곡을 걸으면 어디든 그렇듯이 물피하고 바위피하고 왔다갔다 지그재그로 잘 찾아 내려서야한다

계곡이 끝나고 구만암들머리를 지나서

구만산장 캠핑장을 살짝 구경하는자세로 내려가고


버스가 대기하는 들머리도착

이곳에는 깨끗한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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