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월아산.장군대봉

캔디# 2018. 7. 1. 17:36

금호지-월아산(국사봉)-질매재(달음산고개)-임도-장군대봉-소봉-청곡사주차장(약9mk)

산행일자:2018년6월30일(토)

산행시간:3시간28분

산행소재지:진주시 금산면




장맛비가 남부지방을 강타한다는 토요일 우중산행은 싫지만 신청했고 취소 안되니 비맞고 산행하기로한다

진주시내와 인접하여서 교통이 좋은편이고 부드러운 육산에다 이정표좋고

질매재를 가운데두고 월아산 국사봉과  송신탑이 자리한  장군대봉은 조망이 좋은산이라는데

오늘은 기대할수 없고 우산을 쓰고 걸어도 별 어려움 없는 둘레길수준의 월아산이다

(초록색선이 제대로 걷는 길이다)


들머리 금호지공원

서울을 벗어나고 인삼휴계소에도 안 내리던 비는 경상도를 들어서니 내리기시작한다

우비는 이 계절에 절대 입을수가 없고 우산에 스틱하나 베낭커버만한다


연꽃이 진건지 필려는건지 금호지의 풍경

그림이 아주 좋은데 연꽃이 피면 더 좋을것같다


화장실을 이용하고 맨끝에 나혼자 비내리는 도로를 걸어간다


계양재쪽으로

이곳은 채소 무인판매대가 있는데 하산길이면 사고싶은데 들머리라 지나친다

그리고 조금 더올라가다가 베낭을 만져보니 카바가 없어서 도루 화장실로 가고 다행히 카바가

얌전히 있어서 쒸우고 다시 맨 끝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비 내리는 임도를 걸어가고


두채의 집(식당인듯)을 지나서 좌측 산길이 정상적인 등로인듯한데 우측 임도로 들어가라하고


둘레길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지 후에 뒤에서 몇명이 올라오는데 20여분 알바를 하였다고한다


산으로 올라가든 안 올라가든 마찬가지인데 오늘은 비가 내리니

되도록이면 가볍게 쉽게 가기로한다




이런 운동기구도 있다


약간의 암릉 오름길


무명봉에 오르고



둘레길같은곳에 이부근이 암봉이 제일 볼만한곳같다



요상한 자세의 소나무

이곳또한 조망이 좋은곳이란다


숲속의 쉼터도 지나고


헬기장을 지나고


사방이 뻥뚤린 월아산정상부 오르는길


사이 좋아서 보기좋은 나무 한쌍


월아산 오르는길



잡풀이 무성한 월아산 정상이 보인다


조망대

그러나 뭐~하나 통과!


이곳부터 돌탑들이 보이기시작한다


월아산국사봉(471m)

 비는 쉬지 않고 내리고 그래서 정상에서도 뭐를 할수 없으니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였있다

그래서 잠깐 산만해지고 이정표 안보고 직진...


그 길은 풀이 어마어마하게 자라있고 뭔가 수상하여 되 돌아 올라가본다


에구 월정 저수지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다시 질매재쪽으로 내려선다

* 그리고 조금 내려서면 좌.우 길이 선명한데 좌측으로 내려서면 직진이고 우측은 꼬불 꼬불하다

난  몰라서 우측으로 내려섰고*


길은 좋고 자세히 보니 자전거도로라고 있다

그래서 돌다보니 먼저 내려온 내가 뒤에 내려왔다


질매재


질매재표석

달음산고개라고도하는데 국사봉과 장군대봉산이에 도로로 멀리서보면 달이 떠오르는게 볼만하다고한다

달음산은 부산 기장쪽에도 있다


도로건너 장군대봉으로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질척거리는데 에라 도로따라 장군대봉까지 홀로 가기로한다


이런도로가 정상까지 이어지는데 정상은 방송국 송신탑이 자리하고 있어서다


둘레길이라생각하고 걸으니 괜챦은것같다

이곳 우측에 산으로 들어오라고 표시가 있다 돌탑봉 가는길이다

후에 생각하니 내가 생각해도 어처구니없이 장군대봉에서 다시 돌탑봉으로 나혼자 역산행을하면서

처음부터 이곳으로 올라가도 되는데 비가 온다는 이유로ㅠㅠㅠ


임도우회전하는곳에는 산악 자전거코스라고 조심하라는안내판이있다


다왔다 정상에 탑이 보인다


약수터가는길이라는건지...


월아산 장군대봉(483m)

월아산 국사봉보다 조금 높다


삼각점 그리고 내 발..


그리고 이곳 쉼터에서 간식을 하고 이곳 역시 조망대가 있지만 꽝이고...


장군대봉에는 여러가지 시설물이 많다

이곳에서 만난사람들은 두방사로 내려갔지만 나혼자 두방사 생략 청곡사로 가기로한다


두방사 가는길


헬기장을 지나서


이정표앞에서 소정상은 뭐란 말인가를 생각중인데

사람들을 만난다

내가 임도를 타고 오르면서 역방향이 된줄 모르고 일단 궁금하니 소정상으로 가기로한다


들어서자마자 돌탑에 장군소봉이라는데 이건 가짜이고


돌탑을 또 만나고 길은 비가와도 힘들지 않은 평지길이다


누군가의 추모비가 여기에도 있다


장군소봉(460.8봉)

이곳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처음임도걸을때 올라서라던 그 돌탑봉 오르는길이였다


다행히 이곳에서 청곡사 내려가는길이 있으니 되돌아 가지 않아도 된다


장군소봉 돌탑밭



그리고 또 누군가의 추모비인줄 알았더니 그냥詩碑였다


오늘은 비가 내리니 개구리가 수시로 나온다

사진 찍어준다고 속삭여도 자꾸 숨어서 저속에 개구리가 있다


그리고 난데없이 청곡봉등장

지도상 288.4m인데

어찌 되었든 열정이 대단하시다


청곡사도로도착

청곡사는 지나쳤나보다


산행종료 청곡사주차장

이제부터는 비가 더욱더 세차게 내리고 주차장 화장실에서 씻는다

주차장끝에 불교용품파는곳인줄 알았는데 먹거리가 다 있다고한다

우중산행에 어려움은 있지만 산이 유순하여서 그럭 저럭 어렴지 않게 산행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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