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두악산.덕절산

캔디# 2019. 2. 8. 09:30

가산교-덕절산-뒷뜰재-두악산-두악산(소금무지)-단성치안센터(7.6km)

산행시간:3시간20분

산행일자:2019년2월7일(목)

산행소재지:단양군 단성면




도락산과 나란히 하고 있고 주변에 금수산.황정산 건너편 도솔봉등의 산줄기가 있는 단양군의 숨겨진산 두악산.덕절산은,

덕절산은 거의 오지수준이라 뚜렸한등로가 거의 없고 덕절산오르는길에 암릉구간을 잠시 지나면 완만하지만 오르내리는 잔봉이

계속되고 두악산 소금무지봉 구간부터 등로가 또렸해지고 이정표도 나온다

두악산까지 단속없는 금지구간이라서 그런것같은데 조망좋은곳이지만 날씨가 흐려서 조망을 즐길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들머리-가산교

하선암.상선암을 보니 도락산갈때 보았던 이정표다 도락산과는 연계할수없지만 이도로 따라가면 도락산 들머리가 나온다

눈도 온다고하였는데 싸라기수준에 눈이 내리더니 이제는 그치고 하늘색은 회색이라 조망은 기대할수없음을 알수있었다


탐방로아니라고 금줄이 쳐있지만 갈사람은 다 가는산인데


임도 갈림길에 산으로 올라서지만 임도로 계속 올라도 등로와 합류한다

뚜렸한등로는 보이지 않고 희미한 족적따라서  올라가야한다


바위가 살짝 보이기 시작하고


굵은 호수가 지나는 암릉구간에서 눈에 미끄러워서 좌 우회길이 보이는데 그래서 우회길로 가보나 그쪽은 계속 우회하여야해서

만만치가 않아서 다시 나무잡고 기어올라서 능선에붙어본다


도락산쪽인것같은데 박무에 형상만 보인다


가야할 암릉구간



눈앞에 보이는 암봉

오늘구간 제일 힘든구간이고 유일한 암릉구간이다



바위사이를 헤집고 올라선다



거대암봉은 우회하여야하고


거대암봉우회길

그리고 나무잡고 바위잡고 올라서야하는데 비탐구간이라 안전줄은 없다 눈에 미끄럽기도하여서 조심조심하여 올라간다


우회한 암봉

이쪽은 아주 고요해보인다

 살짝눈이 쌓인 암봉에서 시간을 지체하고 이런길이 속을 알수가 없어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


이제는 낙옆과의 전쟁이다


낙옆이 발목을 잡고 오르는데 안간힘을 써야한다


오르 내리기를 반복해야한다



덕절산(742m)

정상석이 자리한 이곳은 위치가 지도와 사뭇 다르다  그리고 조금더 진행하면


덕절산(780m)

진짜라고 강조하는 덕절산- 지도와 맞는 위치다

정상석에서 27분 소요


두악산갈림봉

진짜 덕절산에서 4분후 좌틀하여야한다

뒤뜰재까지 급경사 내리막인데 눈과 낙옆때문에 안간힘을 쓰면서 내려서는데

이곳에서 또한 시간이 지체되었다


뒤뜰재


뒤뜰재에서 두악산가는길은 양지 쪽이고 시간도 한낮으로 들어서니 눈이 녹아있었다


두악산가는길은 검는돌로 변하여 많이 산재하여있고 이로인해 좌우회하여야한다


우회하여서 안부에도착하고 우측으로 등로는 이어진다


등로에 검은돌



우회한 724봉



희미한 도락산쪽


두악산가는길


이제야 보이는 처음 이정표


두악산(720m)

깨진 두악산정상석


두악산을 내려서면 금줄이 쳐있고 이곳까지 금지구간이라는거다


두악산 소금무지 전망대


두악산9소금무지(721.5m)

높이가 약간 다르게 나온다

두악산에서 3분소요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항아리3개 있는것을 보고 특이하다생각했는데 정말 장독대같은데 이쁘기도하고

열어보고 싶은 충동이 가득하였는데 뭔가가 날라갈까봐 꾹~ 참았다

가운데가 소금이고 양족은 한강물이라고한다


조망이좋은 두악산이지만 날씨덕에 뚜렸한것이 없어서 아위운가운데 도락산쪽만 조망하고


두악산소금무지 안내문


두악산부터는 길이 좋아도 너무좋다

이제와는 사뭇다른 관리받는길로 보였다


이정표는 단성면으로


안전줄도 어찌나 쫌쫌히 묶었는지


하산길은 완만하고 넓고 중간중간 의자도 놓여있다


두악산원점산행방향




포장도로에도착

포장도로따라 잠시 걸어야하는데이제는 마음에 빗장을 풀고 느슨한데 뒤에서 빵빵거린다

이런길에 차가 지나가리라고 누가 생각을 하겠는가 깜짝이야...


얼어붙은 남한강뒤로 금수산의 자태가 보인다


산행종료 단성면

우체국.치안센터등이 보이고

버스정류장옆으로 운행되는 버스도 자주 보인다


단성면사무소도 보인다

키로수에비하여 시간이 많이 걸린것은 안간힘을 쓴 구간이 많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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