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두타산

캔디# 2016. 12. 25. 14:53

동잠교-두타산-미암재-송신소-중심봉-붕어마을(12.2km)+ 농다리

산행일자:2016년12월24일

산행시간:4시간16분

산행소재지:충북 진천군 초평





충북 진천쪽에 많은 눈이내릴거라는 예보에 올겨울 눈산행을 만끽할꺼라생각하고

겨울장비를 준비하여 나섰지만 그리 많은 눈은 아니고 적당히

눈을 볼수 있는정도다 200대 명산이라고 많은 등산객이 호응을한것같은데

명산순위에 관계없이 가까워서 갈 기회가 오히려적은산인데

기대감없이 안가본곳이라 가보았는데 기대 그 이상 좋은 산행지다

두타산보다 중심봉주변이 더욱 좋은데 아쉽게도 사유지분쟁인지

진행을막는 현수막과 안전시설 철거가 안타까운데

그래도 눈내린 설경속에 지맥같은 느낌에 산행이 즐거웠다

동잠교 들머리

서울에서 너무도 가까워서 9시경 도착한다


우측도로따라진행



이정표가 아주 잘되었다

이정표에 붕어마을이14.7k 나오는데 실제는12.2km 나온다

아마 임도 직진이 있는등 그런것에서 차이가 있는것같다



초반은 이런 둘레길이다


첫번째 정자


이런정도의 눈은  사부작 사부작 장비없이 갈만하다



두타산도 소나무가 좋다



눈내린 산행길은 어디를 찍어도 보기가 좋다


바위와 사다리



계단위에 정자


길은 여전히 유순하여 속도 내기에 좋기만하다

이제부터 앞서간 친구의 발자욱을 따라서 쭉쭉 따라간다


정자가있는 전망대

그러나 날씨가 볼것이 없게 해준다





설경


두타산정상부



두타산  그리고삼각점

두타산에는3개의 정상석이 있다

두타산이란 이름은 몇개가 있다 그러나 원래 진천두타산은

 두타산이 아니고 두대산이었단다 머리두자에 큰대자 였다는데 언제부터 두타산으로 불리우고 있단다


이 정상석은 충북의 공통적 모습의 정상석


그리고 이것은 어는산악회에서 세운것같다

세운목적이 각가 이유가 있겟지만 조금은 어지럽기도하다


3개의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정자

소나무가 아름다운 두타산정상은 이런모습이다


산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라는글

산에서 하지 말아야하는 몇가지가 있다

불도 피우고 담배도 피우고 쓰레기도 버리고...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미암재

두타산에서 이정표는 분명 이쪽으로 보았는데

이곳에서 이정표는 녹색방향으로 나 있다(녹색은 능선)

우리는 분홍색으로 진행(분홍색은 우회한 느낌)



눈트리같다


소나무가 꼬였네~



무언가 있을것같은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 521봉

오늘은 조심해야하는게 눈길에 내 족적따라서 누군가 뒤 따를수도 있을것같아서다


방송국 송신탑

지난번 학가산과 같은 모양세

케비에스 엠비시 두개의 송전탑사이로 진행한다


케비에스꺼


엠비시꺼

엠비시 앞도로따라 진행하면


군부대앞도로로 이어진다


군부대도로따라가다가 당연히 정문통과를 못하니 좌측으로 등로는 이어진다


부대 헬기장


헬기장에서 송신탑을 바라본다


부대우회길

이곳에서 통행금지길로도 내려가는것같다

그러나 부대 모노레일을 건너서 이정표가 있다



그러니까 군부대 우회하고 등산로 합류하는곳이다


육산의 모습에 바위가 보이기시작하는데 고드름이 열렸다


약간의 바위지대를 오른다


547봉

무언가 있을까해서 바위위로 올라가보고


바위위는 아무것도 없고 중심봉이 조망된다


그리고 중심봉을 가는데 이런 현수막이 가로막고 있다

우회길도 있지만 무시하고 들어간다


중심봉 가는길은 제법 바위지대다

거기다 눈이 내렸고 조금은 그래보이는곳도 있다

이 바위를 타고 올라야하는데 예전에는 안전시설이 있었는지 무언가 손에 잡히기도한다


지나온구간 멀리 송신탑도 보이고

중심봉 주변은 조망이 좋다


중심봉

정상석은 없고 정상목이 있다

돌탑두개가 있고 조망은 정말좋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봐도 우회하여 오르는길은 안보이는데...

이제부터 미호지의 한반도 지형이 뚜렸이 보이는데 사진에 담을만곳은 없어보인다


그 후로도 올망졸망한 바위와 돌탑은 계속되고


진행중에 삼각점


중심봉부터 계속 이어지는 오르내리는 잔봉우리에 계속 나타나는 돌탑


지게터하산길 이정표는 있어도 눈 때문일까

내려갈만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기암

아래로 조망은 좋지만 날싸가 도움을 안주니 그냥 그냥 간다



다시 돌탑


중심봉 오르기전에 현수막 우회길은 이곳에도 있다

결국은 중심주변을 가지 마라는거다

진천군과 산주와 무슨일이 있는지 이렇게 좋은곳을 막아야하겠다는거다


또 돌탑1


삼형제바위

전망대가 대단하다

전망대가 너무 높아서 안 오르련다

우측으로 하산길 유도하고


이제야 한반도지형이 제대로 보인다


하산길에 바라보는 삼형제바위


삼형제바위 정상부


마지막 돌탑

우측 하산길은 아주 편하다


임도합류

그리고 바로 바로 직진하산길을 만들어서 임도로는 별로 진행 안한다


도로로 떨어지는 길


이제는 아스팔트길로가다가


지하통로를 지나고

마을로 들어선다


시레기 말리는 풍경


산행종료

붕어마을 정자뒤로 화장실이 깨끗하다

이제는 어디를 가도 어지간하면 화장실 스트레스가 없다 좋은 나라다




붕어마을 붕어축제도 있다는데

붕어찜이 유명하다지만 우리는 어죽을 먹는다

너무 일찍 내려왔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서비스타임으로 농다리로 이동한다


농다리 전시관




생거진천

진천의 명물 농다리

고속도로를 타고 지나다 차창 밖으로 본 농다리

농다리만 보러오기에는 짧아서 저위 전망대 그리고 구름다리등 한 코스를 만든곳 같은데

우리는 시간상 농다리만 구경하란다


돌다리가 차곡 차곡




가운데로는 물이 흐르고



이 사이 사이 돌을 언졌다

젋은 언니들은 무서워! 그러면서 지나간다


미호천에 놓여진1000년 됐다는 농다리

구경을하고 건너보고 귀경길에 오른다

두타산과 농다리 좋은 기억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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