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산입구-황금산-헬기장-코끼리바위-금굴-황금산입구(약5km)
산행일자:2017년1월31일(화)
산행시간:2시간26분
산행소재지: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날(8;05분)-서산터미날(10:00분) 독곶리행
올때:승용차편승-대산읍에서 서산행버스승차-서산터미날(15:15분)-인천행
경비:인천-서산 왕복(14200원) 서산시내버스왕복(2100원)
계:16300원
서산의9경이라는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을 다녀온다
황금산자체로는 너무도 짧고 특별할것이 없지만 해안으로 내려서면 코끼리바위주변과
금굴주변이 볼만하다
산행코스도 어쩔수없이 지도상 보듯이 왔다갔다 하였다
내눈에는 황금산이 오래전에는 작은섬이였던것같고 석유화학단지가 매립지같이 보였다
서산터미날에서 독곶리행를 타라고해서 10시에 출발하는좌석버스를 타는데
후에 생각하니 10시10분버스(211번)버스를타야 황금산입구까지온다
독곶리행버스는40여분달려서 알수없는곳에서 내리라고하고
어르신께 물어보니 도로따라 한참걸으란다 그러다 시내버스지나가면 세우란다
40여분을 도로따라 걸었다 (후회!!)
도로따라 걷다보니 앞으로 작은산이 보이는데 저곳같다
이쯤 걷다보니 정말로 버스가 지나간다 그러나 놓쳤다
이도로는 정말한산하다
그냥걸어야지뭐 산행도 짧을텐데...
211번버스는 덕수네 가리비 식당앞까지오고 회차한다
드디어 황금산입구도착
화장실말고는 제대로된 시설이 없고 가건물같은식당들만있는데
평일이라 가게도 열린것같지않아보였다
서산 아라메길로 걸어도 괘챦을듯하다
입구에는 총을든 군이들이 있어서 깜짝 놀랬는데 의례적인 군사지역 모습인것같기도하다
수많은 리본은 좌측으로 우측은 일반적인 하산길인것같다
좌측으로 들어서니 또 군인들이 한무리 모여있어서 놀래서 들어가지말라는거냐하니
신경쓰지말고 지나가시란다
황금산은 표고로 표시한다
섬이라 바닥부터시작한것같다
저 앞으로 한없이 길게 서산쪽으로 뻦쳐있는섬은 태안군이다
뒤로 모락 모락 김이 올라온다
삼각점이 두개있는107봉
두번째삼각점
옹이가 진 나무는세월의흔적이지만
우리눈에는 볼만하게 느껴진다
나무는 나이가 들어도 추해보이지않는다
황금산사
황금산정상부
황금산(153M)
황금산은 단숨에 올라왔고 특이사항도 없다
눈이 살짝덮은 계단을 내려서고
코끼리바위갈림길도착
그래도 앞으로 직진길이 시원하게 나 있으니 갔다오기로한다
벤취가 있는전망대
이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한 회사가 아니고 4개의 회사가 각각 다르다고한다
헬기장도착
돌탑에서 그래도 길이 보이니 계단 아래로 내려가보는데
조금더가면 끝이 보이는데 어디선가 무언가 구르는 동물의 부시락소리에
더이상 안가기로하고 돌아선다
빽하여 돌아간다 지나온길 다시 돌아가는중
슬쩍 슬쩍 아래를 내려다본다
주차장.코끼리바위 갈림길사거리 복귀
그리고 잠시후 코끼리바위 금굴갈림길도착
코끼리바위로 우선 내려간다
무언가 헐은흔적
잔돌이 엄청많은관계로 돌탑을 몇개 쌓은것같다
깜놀!! 성황당인줄 알았다
이제는 산악회리본이 그옛날 성황당에 달린 울긋불긋 그것과 비슷해보인다
드디어 몽돌해변도착
바닥이 이런몽돌해변이니 걷는게 쉽지않다
어그적 거리면서 걸으니 갯바위에는 낚시하는사람들이 붙어있는게 보인다
코끼리바위를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멀리서보니 다리도 있어보인다
신기하다
앞으로 다가가기힘든건 굴이 달라붙은 저것들때문
그래서 굴이라도 따먹어볼까 했지만 도구가 없는관계로...
태안군의 저쪽은 길기도길다
무엇이 있는지몰라도 올라갈수있게 계단이 있으니 올라가본다
요것은 참으로 신기하다
처음에는 누군가 올려놓았나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파도에 지가 스스로 올라가서 못내려오는것 같다
코끼리바위부근은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워서 어디에 비교해도 쳐지지않을모습이다
가운데바위도 몽돌이 올라앉았다
이바위위에 추모비가 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코끼리바위
추모비가 갯바위 위에 세워졌다
낚시를좋아하던사람이어야할것같은데 조금 안맞는 분위기
깍아내린 이 바위는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
올려다보는이 즐거움
황금산의 면모는 이곳에서 바라봐야 제대로인것같다
이 몽돌은 반출하지마라는데 정말 색을 뛰우면서 아름다워서 하나 가지고가고싶은 충동이 생겼지만
법을 지켰다
이 바위는 올라가기도하는듯 줄도 달려있다
그리고 사이로 길이 있는것같아서 따라가보는데
바닷가로는 물이 들어와서 가기힘드니 벽으로 붙으라고 스프레이로 인도하는데
우측 하였게 인도하는선이 있다
그래서 선따라서 저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거기가 끝이 아니라
계속 그렇게 유도해서 금굴까지 가는것같다
그러나 혼자서는 바위가 너무 무섭다~
도로 내려와서 금굴로 가기로한다
다시 돌아와서 삼거리로 가기로한다
금굴로 내려가는길
금굴
그래도 안내판이라도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여기라 생각한다
규모가 상당하다
코끼리바위에서 넘어오는길
바닷물때문에 못 걸으니 바위 위로 걸으라는건데
바위가 험한건 아니지만 혼자는 바위가 두렵다
다시보니 금굴에도 코끼리가 탄생할것같다
황금산 독도
코끼리도 금굴도 다 보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주차장가는길
난이도가 없어서 쉽게 오르 내리는 황금산
짧게 산행을 마치고 내려서는데 부부가 길을 묻는다
차를 가지고 왔다는부부와 얘기를하고 태워달라고할까 하다가
이제는 어지간하면 부탁하고싶은생각이 없어서 시간도 많고 그냥걷기로한다
이 도로따라 버스가 들어오는곳까지 걸어가려고 조금걷는데
조금전 부부가 차를세우고 차가 많은곳까지 태워주겠다고한다
감사하게 태안에서 오신부부차를타고 대산읍 번화한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이곳에서는서산행버스가 많아서 쉽게 서산터미날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