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중학교-도고산-덕봉산-안락산-토성산-관모산-금오산-예산문화회관(13.2km)
산행일자:2017년3월9일(목)
산행시간:5시간04분
산행소재지: 충남 아산시 도고면-예산군 예산읍
충남 아산시의 도고산과 예산군의 덕봉산.안락산.토성산.관모산.금오산을 연계산행을한다
도고산과 덕풍산을 연결하는데도 조금 길이 안좋고 덕풍산에서 안락산으로 연결하는곳은
지맥산행처럼 연결하는곳을 개척하여 올라섰다
안락산부터는 예산의 명산인 금오산구간이라 이정표와 등로가 아주 잘되어있다
연결등로때문에 조금은 고생스러웠지만 6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산행느낌이 제대로 나는 산행이다
8시50분 산행들머리 도고중학교
경방기간이라 산불감시원이 불을 낼만한것을 확인시키고 들어가게한다
도고산구간은 등로가 편하다
진행중에 도고저수지를 내려다 보는데 규모가 큰저수지다
돌이 있으니 돌탑도 보인다
등로가 아산시에서 잘 정비하여서 오르내림구간에는 안전시설도 잘 해놨다
약간의 암릉구간도 나오고
나무계단도 지나고
암릉우회길
정자있는곳
정자에서10분 지나면 도고산
도고산 이정표
이곳에서 소위 말하는 아산기맥을 이어가는듯
익히 알고 있는 배방산까지37km
도고온천역은 도고산을 오르는 다른코스
도고산정상부
도고산
이곳정상석은 아산시의 정상석이다
아산시의 정상석은 이런모양이다
도고산에서 직진하면 도고산2봉이라는데 시간상 생략하고 도고산에서 급하게 내려서고
배방산가는길을 버리고 어느시점에서 덕봉산으로 가는데 길은 희미하다
덕봉산 가는길에 도고산을 바라보는데 도고2봉과 같이 보면 여인의 가슴같이 보인단다
그런것 같다~ㅎㅎ
이 철탑을 향해서 내려서야하는데 길이 안좋아서 조금 고생한다
길이 안좋은것과는 다르게 내려서니 임도가 나온다
송전탑 아래로는 이정표도 있는데
생각에는 도고2봉까지 가서 그사이 임도로 내려서면 이곳까지 편하게 올것같다
다시 능선에 올라붙어서 건너편을 바라보는데
덕봉산에서 내려서서 도로건너 우리가 진행하는 안락산쪽이다
덕봉산가는길은 지맥길같이 힘들다
키작은 진달레같은것이 성가시게한다
우와! 이렇게 솔방울을 많이 달고 있는소나무는 처음본다
덕봉산 474m
오늘구간 유일하게 정상석이 없다
덕봉산삼각점
덕봉산에서 신례원리쪽으로는 등로가 잘 나 있는듯하나
이런소나무숲을 지나면서 수철리쪽은 등로가 희미해진다
고개를 쳐든 거북이같은 바위부근에서
길이 희미하다고 앞선사람들이 알바라고하면서 되 돌아온다
그러나 아무리봐도 다른길은 없다
지맥길도 아닌듯 리본한장없다
희미한길을 능선따라서 마구마구 내려가야한다
내려다본 수철저수지
희미한길을 마구마구 내려서서 도로따라 가다가
앞에보이는 다리부근에서 우측봉우리로 올라서야 안락산으로 이어진다고
그러나 도로따라 마을로 가다가
좌측산소가 보이는곳에서
깡통맨을 지나서 산소지나서 산으로 치고 올라서는데
이곳은 등로가 아니라 엄청고생을 할수밖에 없다
엄청 낑낑대면 숨가쁘게 올라서야하는데
이제서야 길이 제대로 보인다
지도상 안락산
425봉
안락산 정상이라고하는곳은 5분 더가서 삼각점이 있는 423봉
안락산
지도와 약간차이가 있는데
이제부터는 예산군에서 정상석을 이런모양으로 만들어 세웠다
우회길에 바라다본 산불감시탑이 있는곳(우회길이 또렸)
406봉 토성산 지도상 이곳이 토성산인데
이정표는 이제부터 금오산으로진행하면된다
안락산을 지나면서부터는 등로가 아주 순하고 넓다
토성산 정상 정상석을 이곳에 세웠다
이곳은 조금은 쌩뚱맞은것같다
용출봉.탈해사 갈림봉
발빠른분은 이곳에서 용출봉을 왕복했단다 (왕복30분)
토성산정상석에서5분정도 지나면 벤취있는곳
이제는 아주쉬운 동네뒷산 등산로로 바뀌는것같다
중간중간 마을로 내려가는길과 이정표가 있다
거의 임도수준의 금오산등산로
관모봉정상부
헬기장이 말해주듯 조망이 아주좋다
관모봉에서 예산시내를 바라본다
관모봉
백두대간완주기념비도 있다
그리고 금오산으로 가는길은 동네가 가까워져서 여러갈래길이 나오는데
낮은봉우리가 금오산이니까 금오산봉우리를 바라보면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금오산정상부
금오산
산림청200대명산이란다
100대.200대 할때마다 짜증이 날려고할때가 많다
금오산은 우리나라에 상당히 많다 쇠금 까마귀오 아마도 같은한자 같은뜻일꺼라고 생각한다
삼각점설명서는 여기에 있고 삼각점을 찾아나서야한다
삼각점은 철망보호물 반대편에 있다
예산시내가 시원하게 보이는 금오산을 내려선다
예산문예회관과 금오터널
하산길
예산문예회관
화장실은 이곳에도 있지만 그아래 외부화장실을 이용 하였다
산행종료 1시58분
이곳에서 간단히 라면을 끓여먹고 이른시간이라 산악회에서
당진의 왜목마을로 이동시켜준다
50여분을 이동하여 왜목마을 도착
일출.일몰로 유명해졌다는 왜목마을
포토존
공연장도 있다
해뜨고 해지는 왜목마을
시간상 해뜨고 해지는것은 볼수가 없었다
선착장도 있고
해변으로 내려가 본다
이 굴은 사람이 들어가도 될정도다
맞은편은 아마도 대부도나 영흥도같다
우측은 화성시쪽으로 보이고
그리고 석문봉으로 올라가본다
석문봉은 해지는것을 보는전망대다
당진 화력발전소도 보인다
석문봉은 커다란 능같다
내려올때는 이쪽으로
왜목마을에서 1시간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간다
다리가 뻐근하면 산행이 만족스러운데 오늘이 그렇게 만족스러운산행이였다
그리고 왜목마을까지 만족프러스 여유~
즐거운산행이 되었다